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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웃들과 알고 지내세요?
벌써 3년째인데.
1년정도는 일안하고 전업 했었는데도 이웃 만날일이 없었어요.
다만 옆집 남녀는 (부부겠죠) 간혹 마주치는데 얼굴 볼일 없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 그냥 젊은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싸우는 소리 종종 들리니 싸우나보다 할뿐.
아랫집은 개가 너무 짖어서 깜짝 놀랄일이 많지만 한두번 놀래주면 그만이고
윗집은 11시만 되면 온동네 사람 모여서 담화를 나누는 것 같은데 웅웅대서 시끄럽긴 하지만 뭐.. 대충..
아랫집에는 애랑 할머니랑 엄마아빠랑 3대가 사는지 제일 자주 보이는데 그래도 누군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82에 보면 아파트 이웃들이랑 친하게 지내다가 말도 나고 속상해하시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1. ...
'09.9.5 12:41 PM (59.10.xxx.211)아이가 학교들어가니 동네에 아는 사람이 버글버글 해집니다.
같은 반 엄마들부터 시작해서 같은 동에 사는 같은 학년 엄마들까지...
학교가 단지안에 있는 곳이어서 더한 거 같아요.
근데 막상 옆집분들은 잘 몰라요. 얼굴을 봐도 봐도 헷갈리기만 하고...
결국 아이가 열쇠인 거 같습니다.2. 저는
'09.9.5 12:42 PM (210.106.xxx.19)대충 누가 사는지는 알아요.
매일 마주치니까...그런데 그게 다에요..
일부러 멀리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친해지려 노력한것도 아니고...
그냥 살다보니...얼굴은 아는데 눈인사정도는 했는데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어가게 되네요.3. 제경험상..
'09.9.5 12:42 PM (121.132.xxx.165)아파트 이웃들보다 취미가 같은 사람들을 사귀는게 훨~~~씬 낫네요....^^
4. 그저그래요
'09.9.5 12:48 PM (122.37.xxx.51)6가구가 사는 주택인데 옆집아랫집 정도나 알까 거기도 자주 안보면 서먹해지던데요
일부러라도 친해질려고 노력하면 가까워질수도 있겠지만 필요성을 못느끼네요 이사가면 끝이니까..5. 저도
'09.9.5 12:49 PM (123.99.xxx.24)만3년 넘었는데 저희라인 다섯집있지만 아무도 몰라요
학생들 미혼동거남녀들 연세드신분 일케 사니 마주칠 일이 잘없어요
웃긴건 서로 마주치기 싫은지 옆집총각은 저희문소리 나면
나올려다가도 문닫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구요^^;;6. 심심이
'09.9.5 12:53 PM (211.109.xxx.130)이사온지 1년~~ 아는이 한사람 없네요^^;
옆집은 어쩌다 마주침 살짝 인사하는 정도구요(눈이 나뻐 솔직히 기억도 잘 못해요ㅠㅠ)
장점 단점 다 있겠지만 길게 생각하니 외로운것이 더 낫다 생각들어
오늘도 심심이랑 놉니다 ㅠㅠ7. 6년째
'09.9.5 12:55 PM (123.254.xxx.143)한집만 알고 지내고(아이랑 친구라)
다른집들은 어디사나 보다 정도예요..ㅎㅎ
편하고 좋은데요..저는
대신 근처에 친하게 지내는 분들은 있어요..
사방거리 100미터 안으로8. ..
'09.9.5 12:56 PM (211.55.xxx.237)저도 삼년째 사고 있지만 아는 사람이 없어요.
저희집에 아이가 없고 맞벌이로 아침 일찍 나가 밤늦게 들어오고 하니 사람 사귈 시간도
없구요. 어쩌다 오가며 마주치면 가벼운 눈인사 정도...9. ..
'09.9.5 1:11 PM (119.71.xxx.67)저희는 계단식인데요...이사와서 인사 무지 열심히 했어요...처음에는 인사 안받던 분들도 지금은 알아서들 솔선해서 해 주시구요...우리 아이 인사 무지 잘하구요...
근데 여자분들은 처음이나 별차이가 없게 그냥 모른척 하시는분 반 인사 받아주시는분 반정도시구요....남자분들은 알아서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제가 꼭 엘리베이터 탈때 문잡아드리고 나중에 나가고 했더니...솔선해서 먼저 해주시고 층수도 눌러주시구요...
아이랑 같이타면 아이이야기도 가끔 물어봐주시구요...날씨얘기도 가끔 하시구요...
학생이나 직장인자녀분들은 미안할정도로 아는척해주더군요...
동네에서 뵈면 거의 동시에 아는척하구요...제가 나이가 어린편이고 대부분 대학생 자녀들두신분들이나 더 윗연배의 분들이라 그런지 자상하게 잘해주세요..
그렇다고 집에 왕래하는거나 뭐 이런거는 전혀 없지만...서로 인사정도 다정하게 불편하지않게 그냥 일상얘기 할정도는 안면을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집은 이사 오시면 차한잔 먼저 대접하고..서로 현관서 다정하게 인사나누는 정도...가끔 빵이나 뭐 구으면 가져다 드립니다...
그래도 너무 파고들어서 개인사까지 알려고는 않하구요...
여행가신것 같으면 신문은 신경써서 제가 처분해드리구요...
그런데 아는척하니..쌩하니 째려보고...그뒤로 1년정도 아는척해도 모른척하길래...지금은 저도 무시...하는 동년배 엄마 한명 있네요....그러려니 합니다...칫....10. 저는
'09.9.5 1:23 PM (110.11.xxx.19)사년째 들었는데 처음 이사올 때 이런저런 이유로 앞집이랑 인사를 할 기회를 놓쳐서
아직 얼굴도 서로 모르고 사는데요~
여태 살면서도 마주친 게 다섯손가락에 꼽을 만큼이라 뭐...;;
그런데...저희들도 내색을 하진 않지만 윗 분 말씀처럼 서로 신경이 쓰이긴 하는 건지
문소리가 나면 앞집서 문을 열다가도 닫는 소리가 나기도 하네요~
얼마 전엔 외출하려고 막 문을 열었는데
앞집에서 초등 정도되는 남자아이가 불쑥 나오다가 화들짝 놀라더니
얼른 다시 들어가버리더군요...ㅎ
그러더니 금방 또 다시 겸연쩍은 표정으로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되었는데...
제가 아까 왜 그랬니? 하니까
갑자기 마주쳐서 깜짝 놀랐다네요~ 허~
아이는 귀엽게 생겼던데... 빵이라도 만드는 날엔 나눠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웃이 좋으면 한 번 씩 날 법도 할텐데...(뭐 친하게 지낼 것 까지는 없다고 하더라도...ㅎ)
에휴~평소에 문 밖 통로에 온갖 걸 다 진열해 놓고 집 안으로 들일 생각을 안 하는 사람들이라
일부러 앞 집 사람들과 안면트고 싶은 생각이 나지는 않네요.11. ..
'09.9.5 1:27 PM (114.129.xxx.42)저희는 이 아파트 4개월 살았는데 계단식이에요.
앞집 아주머니는 중학생 애들 둘 키우시던데..전 20대 주부구요.
그리고 그 분은 직장 다니셔서 쉽게 친해지지가 않아요.
대신 이사 오는 날 제가 샌드위치 만들어 가서 인사했구요.
가끔 얼굴 마주치면 인사하고 안부는 물어요. 아이들도 저희 부부 보면 인사하구요.
밑에 집은 4살 정도 된 아기가 있는데 그 집 아기가 우리 아기(2살)를 좋아해서
밖에서 보면 가끔 지들끼리 인사하고 놀고 그러네요..그 집 엄마랑은 안면만 있고
가끔 인사만 하는 사이.
근데 뭐 어차피 곧 이사갈꺼라..ㅋㅋ
저도 취미가 요리라서..요리하고 이웃들끼리 나눠먹고 싶은데 별로 친한 사람이 없네요.
이사가면 이웃들 많이 만날려구요..ㅎㅎ12. 그냥
'09.9.5 1:32 PM (220.120.xxx.193)엘리베이터나 아파트 앞에서 보이면 인사하는 정도..^^
윗집 아줌마는 말몇마디 좀 더 나누고.. 딱 그정도네요..13. 3년
'09.9.5 2:25 PM (124.54.xxx.18)저는 3년 됬는데 그나마 친하게 지내던(택배 서로 받아주던 사이.ㅋ) 앞집도 얼마전
이사가서 좀 서운해요.
계단식이고 우린 엘리베이터 안 타서 사람들 잘 모르는데 그 사람들은 절 알더라구요.
확실하게 안면 튼 사람들한테는 인사 잘 하구요, 아니면 안 해요.
제가 첨 이사왔을 땐 제가 제일 어린축에 속했는데 이제 다 이사하고 제 또래들이
많이 왔는데 저도 그렇지만 다들 개인주의가 심해요.
저 역시 굳이 알고 싶지 않고요.
몰려다니면서 남 뒷담화 하고 이러는 거 정말 싫고, 언젠가 제가 그들 도마 위에 오르니깐
더 싫어요.
사람들 몰라도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근데 끼리끼리 다니는 사람들은 저를 아주 궁금해 하더군요.
저의 정체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14. 복도식이라
'09.9.5 3:48 PM (121.166.xxx.167)같은층 이웃은 거의 얼굴 알고 지냅니다. 울 아이와 또래가 있는집은 커피도 마시고 음식도 나눠먹고요.
근데 윗집, 아랫집은 얼굴 잘 몰라요.15. 얼굴 기억
'09.9.5 6:28 PM (219.250.xxx.51)못해서 친하고 싶어도 못 사귀네요
기억력 딸리니... 그것도 불편하네요16. 애기사과
'09.9.5 6:35 PM (112.146.xxx.100)기핕초차77844512369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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