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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담배심부름....

마스크우먼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9-09-05 12:15:48
방금 헬스장 다녀오는데... 남고등학생이 말을 걸더라구요
귀에 꽂은 이어폰에 마스크를 벗고보니..
손에 돈을 올려놓고
고: 저...담배 좀 사주지요
나: 뭐??
고: (난처한 표정으로) 저 위에서...
나: 안돼!!!
하고 돌아서는데...
고: 좀 사주지요!!!!!

두말 않고 돌아섰는데 너무 황당스러워서 걸어오는 내내
별생각 다 들더라구요 애얼굴이 순진하게 생겨서인지
담배못사가면 맞나?? 같은패거린가??
아니 내가 몇살로 보이는데 그런 부탁을 하는지
제가 30중반 넘었는데 모자쓰고 작은배낭에 이어폰 마스크끼고
있으니 어리게 보였나봐요 아주 지또래한테 하듯 불편함이 없었어요

오늘아침 여성시대 사연에
담배피우는 것 같은 남중생들을 친척누나의 키안큰다는 말한마디로
끊게 했다는데...
그애 붙들고 뭐라고 한마디 했어야 했나
그럴 말발도 휘어잡을 카리스마도 없었으므로 오는 내내 기분만 나빴죠

오다가 마침 여학생들 남학생들이 저~쪽에서 우루루 내려오는데
남학생교복이 아까 그학생 교복인거예요
가까이 있는 여학생들한테 저학교 어디냐 물어보니
ㅇㅇ고...라고 하는데 당장 학교에 전화를 걸어말어
아니 걸고는 싶은데 내가 거의 매일 다니는 학교앞인데
나 해꼬지하는거 아닌가...이생각부터 드네요

학교에 이르지도 못하고 가만 있자니 찝찝하고
어쩌면 좋아요...





IP : 123.99.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9.9.5 12:25 PM (112.148.xxx.223)

    심란해 하지 마시길...
    담배 피는 청소년이 많아서 그래요 그나마 법으로 막아놓으니까 그정도인거지요
    키안큰다는 누나말에 끊을 정도면 그나마 아직 초보 순진생들인거구요
    제가 아는 여고생들도 많이 피는데..뭐 중독이 되서 아무리 말려도 잘 안되네요

  • 2. 그냥
    '09.9.5 12:43 PM (58.228.xxx.219)

    다음부터는....세상이 험하니까.
    안돼 하지 마시고

    나 경찰에 불려다니고 벌금 물기 싫거든..이렇게 하세요.
    가게에서도 담배 파는 주인은 처음엔 백만원 정도, 두번째는 3백만원인가 벌금물고
    아주 피곤하다고 하더라구요.

    음...오늘 하지 말고, 며칠 있다가 하세요.
    어른한테 담배 심부름 시키는 아이를 봤다, 그 학교 학생이다 하면
    아무래도 순찰 같은거 할겁니다.

  • 3. ..
    '09.9.5 1:04 PM (211.104.xxx.117)

    요즘 단배 많이 피드라구요 헬스 운동하다가 담배피고 관장님이 따끔하게 너!담배피는거 나한테 들키면 바로 혼난다,하니까.쪼금 조심하더라는데..

  • 4. 씨지브이
    '09.9.5 1:04 PM (123.99.xxx.24)

    너무님...네 너무 커버린 아이였어요^^;;
    그냥님...그런법이 있죠 참 제가 무지해서^^;;
    나중에 전화 함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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