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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생신과 엄마 제사
젊으신데 저희엄마도 결핵으로 인해서 폐렴이 오더니
갑작스럽게 폐렴이 심해져서 돌아가셨어요 평소에 엄청 건강하셨었는데..
근데.. 엄마제삿날이 시어머님 생신이시네요
내일이 첫제사인데 시어머님 생신도 챙겨야하고..(시어머님 당신생일은 엄청 챙기시는 스타일이라서)
에효.. 박복한 팔자... 첫제사라고 좀 빨리 친정으로 가도 되겠죠?
어쩜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저처럼 이런분도 계신가요 ㅠㅠ
1. 맘
'09.9.4 7:54 PM (61.252.xxx.156)낼 점심은 시댁서 드시고, 점심먹고, 친정에 가시면 되죠. 꼭 가세여.
2. 진짜
'09.9.4 7:54 PM (125.190.xxx.17)걱정되시겠네요..
그 사실은 시어머니도 아실테고..같이 사는 시어머니가
아닌이상은 하루전 저녁이나 당일아침에 챙겨드리는 걸로 충분하지요..
같이 사는 시어머니면 저녁에 다른
자식들도 올텐데 같이 사는 며느리가 자리 비우면
좀 짜증나겠지만,,,,어쩌겠어요..
거기다 대고 화내거나 서운해하면
인간이 덜된 사람인거죠..3. 호야
'09.9.4 7:55 PM (222.116.xxx.81)시어머님 께서도 이해 해 주실겁니다. 첫제사 일찍 참석하셔요.
4. 시어머님 생신은
'09.9.4 7:55 PM (119.70.xxx.20)앞으로도 계속 차려드려야 하지만
친정 어머니 첫 기일이니 말씀드리고
남편분이랑 같이 제사에 참석하시는게 도리입니다
그것도 안 받아주신다면 이해불가5. 내일은
'09.9.4 7:57 PM (125.129.xxx.90)생신은 점심, 제사는 저녁으로 하시고
내년부터 생신은...생신 돌아오는 주말에 미리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6. 에효..
'09.9.4 7:58 PM (121.131.xxx.56)다행이 같이 안살아요
큰동서가 가게를 해서 7시에나 저녁먹고
후다닥 가야할까봐요
1년이 10년처럼 참으로 길었던것 같아요
근데 참 무슨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같은날이 된건지..ㅠㅠ7. 이궁
'09.9.4 8:06 PM (59.18.xxx.124)맏며느님이 아닌가 보네요. 다행입니다.
첫 제산데 당연히 따님이 가셔야지요. 윗분 말씀대로 내년부터 시어머님 생신은 미리 주말에 하자고 하세요.
매년 머리 써야하잖아요.8. ..
'09.9.4 8:06 PM (85.154.xxx.128)언니가 그래요..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와 생일날짜가 같구요.
시어머니는 음력 1월2일이 생일이라서요..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설날에는 항상 다음날 생신상 차려 드리고 오후 늦게 오구요..
아버지 생일때는 환갑되는 해에 딱 한번 오고.. 칠순되는 해 생일에도
안왔어요.. 불쌍해요.9. 흠...
'09.9.4 8:14 PM (218.37.xxx.100)생각이 있으신 시어머니라면..... 친정에 일찍가서 제사준비 거들라고 하시겠죠......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우리시어머니 같음 그리하실텐데.....10. ..
'09.9.4 8:22 PM (125.177.xxx.55)저같음 매년 생일은 당겨서 전주에 미리 하고 - 제사날엔 미리가서 도우라 할거 같아요
생일 이 꼭 그날 챙겨먹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환갑도 다들 좋은날 골라 하던데요
알아서 배려 해주심 며느리가 얼마나 고마울까요11. @@
'09.9.4 8:25 PM (59.24.xxx.149)저희는 신랑 생일이랑 친정아버지 기일 같은 날이거든요.
전 시어머니랑 같이 살때도 신랑 생일 아침에 챙겨 먹고
점심때가서 아버지 제사 음식 도와드렸어요.
시어머니도 자식이 있는데 이해하시겠죠. 그것도 첫기일 인데...
그렇게 안하심 다음 생신때 맘이 데어서 어쩌시려고....
아침 챙겨 드리고 일/찍가서 도우세요.12. 원글님...
'09.9.4 8:41 PM (211.211.xxx.158)큰동서가 가게한다고 다같이 기다렸다가 저녁먹으란법 있습니까??
아마 그동안 그렇게 해오셨던거 같은데 이젠 사정이 생겼으니 바꿔야지요..뭐...
님은 시어머님 점심 사드리고 큰동서는 저녁때 어머님하고 같이 드시면 어떨까요???
님께서 내일은 특별한 사정이 있으시니 어쩌겠어요....봐달라고 해야지요.13. ......
'09.9.4 8:59 PM (210.98.xxx.135)생신은 며칠 당겨서 괜찮지만 제사는 그렇게 못하니
생신을 당겨서 가족들이서 식사하면 어떤지요.
뭐 그렇다고 회갑,칠순 이런 생신 아니면 시어머님이 이해를 좀 해주시지 않겠어요.
한주일 먼저 밥 먹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자식들, 가족들의 시간 감안해서 그렇게도 하잖아요.14. .
'09.9.4 9:02 PM (125.185.xxx.133)생신은 다음에도 지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하는 것 도 아니고..
시어머님께서 알아서 친정 제사에 가 봐야지라고 말씀 하셔야 당연한 것 같은데...
여기 글 카피해서 보여 드리세요.15. 저녁먹고
'09.9.4 9:11 PM (122.36.xxx.11)가지말고 미리 가서 음식 준비랑 다 하세요.
시어머니랑은 점심을 드시고요.
첫제산데 제사음식 준비도 못하면 평생 가슴에 못박힐거 같다고
시어머니께 말씀드려서 허락 받으세요. 꼭요.
다 늦게 가서 그저 젯상에 절만 하고 오는 정도로 하면
나중에 한 될거예요. 음식 장만하면서 엄마추억도 하고..
그게 제사의 참 모습이니까요.16. 당연히
'09.9.4 9:31 PM (119.64.xxx.78)제사에 참가하셔야죠.
첫제사가 아니라두요.
어차피 생신은 좀 미리 챙기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생신 전에 미리 다녀오시고 제사는 꼭 가세요.
너무나 당연한 일이에요.17. 당연히 2
'09.9.4 10:07 PM (125.135.xxx.225)제사에 가야지요..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 제사를 팽겨쳐 두고
어디를 간다는거에요..
시어머니 생신은 남편에게 맡기세요..
제 딸이 그런다면 크게 호통쳤을거 같아요..
이래서 딸은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조롱을 받는건가요?18. 가영현식맘
'09.9.4 10:11 PM (121.142.xxx.180)저는 시어머니 제사와 친정아버지 제사가 같은 날이에요.
시댁에서 배려해주셔서 어머님 제사를 조금 일찍지내고 친정아버지 제사에 갑니다.(인천에서 서울영등포로)
이런 경우는 남편분이 먼저 형제분들과 이야기를 해서 주말에 생신 식사를 먼저하면 안될까요.
그러면 부인께서 너무너무 고마워하실것같은데요.
남편분! 부인이 이야기하기전에 먼저 부인을 챙겨주세요.19. 서운
'09.9.4 10:27 PM (121.180.xxx.123)전 친정엄마 생신과 시아버님 기일이 같은날 이예요
결혼10년 동안 생신 당일날 한번도 못갔어요
동안 칠순도 있었는데 전 그날 정말 가고 싶었는데
다른날 갔어요 배려 안해주시더라구요
정말 저 혼자 서운했어요
시어머니께 제손 필요할때 잘해줄 맘이 사라지더라구요20. ....
'09.9.4 10:39 PM (119.69.xxx.24)매년 있는 시어머니 생신 한번 좀 안챙겨드리면 어떻습니까
이번에는 첫 제사니까 당연히 친정에 가셔서 준비하고 제사지내시고
내년 부터는 생신을 주말로 당겨서 하시던지 하세요21. 이런
'09.9.5 1:09 AM (58.123.xxx.57)당연히 첫 제사인데 가셔야죠
그리고 앞으로 생일은 주말에 하고 제사는 꼭 챙기세요~22. 첫기일...
'09.9.5 9:24 AM (116.127.xxx.199)그 먹먹함을 기억해요.
전 벌써 5년이 되어가네요.
그래도 바로 엊그제 일 같아요.
시어머님 생신도 중요하실테지만,
내 살과 피를 나눈 분의 첫 기일인데요, 마음껏 슬퍼하시고 가슴치시고 눈물흘리세요.
전 혼자 남은 아빠 생각하느라 그마저 못했는데, 아빤 금방 재혼하시고,
그 떄 못 흘린 눈믈을 살면서 보고 싶은 엄마를 부르며 새벽에도 문득, 빨래 개다가다 문득,
울고 울고 울어요.23. 제사
'09.9.5 3:41 PM (125.186.xxx.183)생신은 주말에 하시고
당일은 제사 가시면 되겠내요.
요즘 생신들 다들 주말에 가족모여서 당겨하시던데요.24. 참..
'09.9.5 10:58 PM (211.215.xxx.193)이런 고민을 해야 된다는게...슬프네요...
25. 처음이니...
'09.9.7 4:04 AM (119.67.xxx.220)전날 케잌사서 노래부르시고...
다음날 아침에 미역국...그리고 친정가면 안될까요...??
시어머니생신이 음력이시면...해마다같을텐데...
첨부터 그러케 하셔야지 안그러면...
쭉 못가실껄요...
제가 친정이 멀어...명절에 항상 친정을 못가요...항상 그다음주에...
그러니 저희 시댁도 당연하다는듯이...일주일정도를 붙잡아두더라구요...
시누는 명절에 친정오는데...
저두 명절에 친정가고싶거든요...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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