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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아파트나 베란다에서 담배필때 조심하세요...사람 다쳐요

왜이래정말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09-09-04 17:54:03
다른 애기 엄마가 겪은걸 저도 읽은건데요...
아기띠로 아기앞으로 업고 아파트단지안을 걸어가는데..아기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더래요..
왜우나 봤더니...
담배재가 아이 다리에 떨어져서...그랬다네요..백일정도 된아기인데...
아마도...베란다에서 담뱃재를 아래로 떨어트렸겠죠..

남자분들 정말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IP : 211.117.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
    '09.9.4 6:04 PM (112.144.xxx.10)

    애기 큰일날뻔했네요
    아니 담배를 왜 함부로 던진데?
    전 언젠가 고속도로에서 창문열고 가고 있는데 옆에서 추월하던 트럭이 담배를 밖으로 버리는
    바람에 조수석에 앉아있던 제게 담배가 떨어졌어요 그 불꽃이랑 재들......
    생각만해도.....
    우리신랑 뚜껑 열려서 끝까지 쫓아가서 잡았죠
    그 아저씨왈 고속도로에서 왜 창을 열고 가냐구......
    진짜 기분더럽더라구요
    서로 조심좀 하면 좋을껄....

  • 2. 담배가웬수
    '09.9.4 6:05 PM (218.37.xxx.100)

    저는 사람많이 다니는 길에서 담배불에 데인적 있어요
    사람들 많은데선 담배좀 안폈음 좋겠어요...ㅜㅜ

  • 3. 예의없는
    '09.9.4 6:12 PM (210.98.xxx.135)

    정말 인간들,
    아파트든 길거리든 담배꽁초 버리면 무조건 신고하면
    벌금 많이 매겼으면 좋겠어요.

    에휴, 우리 아파트엔 계단이며 1층 벤치에 앉아서 고등학생놈들이 대 놓고
    담배 피웁니다.
    참, 내 자식 아니고 못된놈들이 많아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몰라
    그냥 지나치는데 장래가 보입디다.
    어떻게 1층 들어오는 입구에 앉아서 교복을 입고 네댓놈이 앉아서
    지나가는 어른들을 빤히 쳐다보며 담배를 물고 있는지 마음 같아선
    입을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 4. .
    '09.9.4 6:24 PM (122.35.xxx.166)

    길에서 담배 피우는것도 옛날 하고 달라요

    그래도 옛날에는 배려라는것이 있었어요

    길걸을때 담배 불꽃부분을 자기 쪽으로 향하게 하고 걸어 다녔는데

    지금은 너무 어려서 담배를 배워서 인지

    그런거는 잘모르는것 같아요

  • 5. 저도
    '09.9.4 6:25 PM (219.255.xxx.165)

    지금 열 받고 있는중에 이 글 을 보네요..
    옆집사람 베란다에서 담배피면 열어논 문으로
    우리집으로 왕창 들어옵니다.
    화가 나서 들으라고 문소리 쾅 내며 베란다 문 닫았네요.

  • 6. .
    '09.9.4 6:25 PM (114.180.xxx.9)

    요며칠간 아랫집인지 아래옆집인지 자꾸 담배냄새가 올라와
    베란다 문도 못열고 지냈는데....담배냄새 정말 싫어요.
    자기집에 냄새배는거 싫어 베란다에서 피면 이웃은 어쩌라고...
    담배냄새도 그런데, 꽁초까지 막버려서 데이고 기겁하면 얼마나 화날지...
    주워다가 그 입에 쑤셔넣어주고 싶네요.

  • 7. 저도님
    '09.9.4 6:38 PM (203.152.xxx.53)

    님 댓글 제가 쓴줄 알았어요
    저도 옆집 여자가 복도 우리집 작은방 창 아래 쪼그리고 앉아서
    줄담배 피워서 열받아 미치겠어요
    작은방을 옷방으로 쓰는데 옷에 담배냄새 다 찌들고
    집안에 담배피는 사람도 없는데
    퀘퀘한 냄새 ㅠㅠ
    담배 피고 있으면 창문을 들으라고 있는대로 쾅쾅 닫는데도
    아주 무시하고 그냥 피워댑니다
    보통 한번 담배 꺼내물면 기본 세가치는 피우더라구요
    미치겠어요
    게다가 윗층에서 윗집 남자가 담뱃재를 아래로 털어요
    복도 난간엔 담뱃재랑 부산물들이 아주 줄을 서 있습니다
    한자리서 안그러고 왔다갔다 하며 피우나봐요
    한번 목격하고 경고줬는데도 그럽니다
    진짜 담배 피는 인간들 개념 좀 탑재하면 좋겠어요

  • 8. 오래전에 길가다가
    '09.9.4 6:48 PM (211.205.xxx.211)

    나도모르게 꽁지에 불붙은 고양이처럼 펄쩍 뛴일이 있습니다.
    담배를 손가락사이에 끼워 두팔을 활개치고 다니다가
    제 팔을 스친거죠
    담배불도 불이라고 엄청 뜨겁더이다.
    조심히 피우라고 신경질을 내니
    나를 언제봤다고 노처녀히스테리로 몰고가대요
    살짝 조폭아저씨 기미가 보여 화나서 휙 등돌리는것처럼 방향바꿔
    성큼성큼 걸었어요
    급! 무서워졌었거든요^^;;

  • 9. ..
    '09.9.4 8:18 PM (112.144.xxx.10)

    5시쯤 우리 아이랑 시장갔는데 젊은 아가씨가 길에서 담배를 버졌이 피우고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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