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담보대출 이란거요.

[보험]

정확하게 보험회사에 물어봐야 하지만
제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여기에 여쭤요.

보험담보대출이란게 있잖아요.
가지고 있는 보험액을 담보로 대출받는거


만약에 보험료는 전액 완불을 한 상태에서
적립된 보험료 전액을 다 대출받을 수도 있나요?
보통 80%정도 아닌가요?
만약 전액 다 대출받고 따로 갚지 않으면
적립된 보험료가 대출상환금으로 다 소비되고
차후에 받을 수 있는 건 0원이죠?

다만 보장받는 기간까지는 보장이 되고요?


근데 이런 보험담보대출을 받을때  
그냥 전화 통화만으로 가능한가요?
아무런 서류 작성이나 사인없이요?


화재사의 보험인데  저런일이 생겨서  정확한 게
어떤건지 알고싶어서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드려요.^^;

[다른건]

모르겠고 본인이고 보험회사로 직접 전화해서 통화되면 통장으로 바로 입금되던데요.

[원글]

대출받는건 절차가 까다롭진 않군요.
그럼 금액은 저렇게 완불된 보험료 기준으로 전액을 다 대출 받을수도
있나요?

[그게]

상담원과 통화안해도 자동으로 대출받을수 있는 금액 얘기해 준답니다.
계좌 있으면 바로 입금해 드리구요. 대출금은 원금아니라도 이자는 3개월에
한번씩 계좌통장에서 빠져나가더군요.

[원글]

제가 대출을 받을려고 하는게 아니고
남편이 자기 이름으로 된 보험을 가지고 담보대출 받아서 써버린게 있어요.
세세하게 적을수는 없어서, 그리고 제 보험명의가 아니다 보니 보험사에
물어볼 수도 없어서 이렇게 여쭙는 거에요.^^;

보험료는 완불이 다 되었고 보장도 며칠전까지 끝난 보험이 하나 있어서
저는 당연히 적립보험료 받으려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계좌 알려주고 하라고
얘길 했는데
글쎄 남편이 전화 통화하고 나서 한다는 소리가 기억을 못했는데 (좀 오래전이라.)
보험담보대출을 받아서 썼대요. 전화통화로만 확인하고 받아서 썼다고 하기에
좀더 정확한 걸 알아보려구요.

제가 알기로도 적립된 보험료 (보험료는 전액 완불된 상태였고요) 전액을
다 대출받는 다는 거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대부분 80% 정도 해주면 많을까 싶지.
그렇다면 대출받아 쓰고서 안갚았다면 남은 적립액이라도 환급 받거나 해야 하는데
한푼도 받을게 없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

아마 완납 보험이라도 대출 기준일자로 해약환급금 금액 만큼만 대출이 될거에요..
보통 납입금액의 80% 정도 될거에요..
보험약관대출은 이자만 계속 내면 되요..

보험만기 끝날때까지만 이자를 내다가 보험 만기가 끝날때
만기보험금 받을때 대출금 빼고
나머지 금액은 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원글]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렇담 단 몇천원이라도 되돌려 받을 금액이 있다는건데
왜 보험사직원은 환불할 금액이 전혀 없다고 했는지.
아니면 남편이 대충 알아본건지...

[제가 약관]

대출을 이용하는데,
환급예상금액의 80~90정도만 대출이 되더군요.
만기가 되어서 보험금을 타는 거라면 금액이 훨씬 더 많을 것 같은데요.
대출금액을 제외하면 잔액이 있을 것 같네요.

[..]

남편분이 되돌려 받을 것이 전혀 없다면...제 예상에는...

1. 보험대출을 만땅 (해약 환급금의 80%정도)으로 받고
2. 대출금 이자를 연체 해서 보험 자체가 해약이 되어서 대출 원리금 갚는데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합니다. (전직 보험 아줌)

이런 이유로 보험담보대출은 보험사 입장에서는 risk free에 가까운 대출이지요.. 손해볼려고 해도 애를 써도 손해를 볼 수 없는..

[원글]

..님 제가 다시 설명을 해볼게요.
5년납 10년 만기의 보험이었어요.
이미 보험료 자체는 완납이 다 된 상태.
그리고 보험료 중의 일부는 적립이 되는 금액이었지요.
어쨌든 보험료 자체는 다 완납이 되었어요.

그럼 여기서 다 완납된 보험료 그 중 적립보험료 기준으로 대출을 받았다고 쳐요.
80%정도 나머지 20%는 남아있겠죠.
근데 현금으로 갚지 않아 결국은 적립보험료에서 삭감되었다고 치면
여기서 대출원금 빼고.. 이자 부분은 어찌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 생각으론 처음 대출받을때 통화하면서 기간을 정하거나 하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안갚으면 대출금이랑 이자부분은 적립보험료에서 차감된다고.
그 후에 남은 금액은 만기 지나면 찾을 수 있다고..정도요.

상황으로 보면 분명히 따로 현금으로 대출금은 안갚고 적립보험료로 차감을 시켰구요.
이자부분도 계산되어서 차감된거 같아요.

왜냐면 그 대출을 받고 나서 (저는 받은 줄 몰랐으니)
1-2년 지나서 보험증권이고 뭐고 암것도 없길래 제가 다시 요청해서
보험증권을 다시 받았단 말이죠.
만약 ..님 말씀대로 보험 자체가 해약되었다면 그 후에 보험증권을 보내줄
필요가 없었겠죠. 보험사에서.

여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