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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먹을때요.. 머리부분 어케들 하세요..

김치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09-09-04 13:08:59
저흰 남편두 저두 김치 머리 잘먹어서 다 먹거든요..
근데 우리 엄마랑 형님은 김치머리 버리시더라구여..
맛있다구 엄마 한테 이야기해두.. 너나먹어라~ 그러시곤.
휘~익 버리시던데..
다른 분들도 대부분 김치머리 버리시나요??
궁금해요.
IP : 220.123.xxx.9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9.4 1:10 PM (59.20.xxx.134)

    미련없이 버립니다

  • 2. 저는
    '09.9.4 1:10 PM (218.37.xxx.100)

    모아놨다가 김치찌개에 넣어요^^

  • 3. ..
    '09.9.4 1:10 PM (58.148.xxx.92)

    저도 버리는데
    저희 형님은 제일 맛있는 부분이라며 다 드시더라구요.

  • 4. ....
    '09.9.4 1:11 PM (58.122.xxx.181)

    전 양념이며 정성아까워서 먹어요

  • 5. 그냥
    '09.9.4 1:11 PM (121.180.xxx.126)

    아낌없이 버립니다.

  • 6.
    '09.9.4 1:13 PM (61.77.xxx.112)

    먹어요.
    그리고 배추뿌리도 따로 팔기도 하잖아요.
    그부분도 영양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썰어서 먹어요.

  • 7. ㅎㅎ
    '09.9.4 1:14 PM (210.98.xxx.135)

    저는 맛 없어요.버려요.ㅎㅎ

    예전에 시골에서 배추 뿌리는 겨울에 뒀다가 먹으면 맛있었는데

    배추김치로 절여져서 양념이 되어서 그런가 정말 맛없어요.

  • 8.
    '09.9.4 1:14 PM (121.151.xxx.149)

    저는 그부분을 잘게 썰어서 김치찌개나 볶음할때 같이 넣어서 먹어요
    머리면 아깝잖아요

  • 9. 전 좋아해요
    '09.9.4 1:14 PM (211.35.xxx.146)

    김치부분 조금 붙여서 얇게 썰어서 먹으면 맛있는데...

  • 10. 김치
    '09.9.4 1:14 PM (220.123.xxx.95)

    원글 인데요.. 전 얇게썰어겨 그냥두먹구.. 머리만 모아놨다가 들기름넣구 볶아두먹구그래요..
    정말맛있어서 일부러 김치머리를 좀길게잘라서먹어요^^

  • 11. ㅎㅎㅎ
    '09.9.4 1:15 PM (125.180.xxx.5)

    한번도 먹을생각을 안해봤어요
    먹는분들도 계시다는걸보니...시도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그런데 전 김치담그기전에 손질하면서 꽁다리를 배추가 안떨어질정도로 바짝 자르고 김치담거서 꽁다리가 얼마없긴해요

  • 12. 저도
    '09.9.4 1:17 PM (121.170.xxx.89)

    모아뒀다 김치찌게에 올인...

  • 13. 버려요.
    '09.9.4 1:20 PM (218.156.xxx.229)

    ..그걸 먹는 건 줄 몰랐네요.

  • 14. 이든이맘
    '09.9.4 1:21 PM (222.110.xxx.48)

    저도 그 부분을 좋아해서..
    볶음밥 해먹을 때 넣는데.. 맛있는데.. 힝...^^;;; 버리는건가요?^^;;;;;

  • 15. .
    '09.9.4 1:22 PM (121.187.xxx.31)

    대학다닐때 동기들하고 김치찌개를 먹으러 간적이 있는데 한동기가 김치머리부분도 먹길래
    속으로 뜨악했던적이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못먹을건 또 뭔가 싶어요
    여튼 저는 김치찌개 양념으로는 넣지만 먹진 않습니다

  • 16. ...
    '09.9.4 1:23 PM (117.110.xxx.2)

    잘 안먹어요.. 모아뒀다가 찌개에 넣기 하는데.. 그래도 결국은 안먹어서 버릴때가 많아요.
    김치전 부칠때는 잘게 쫑쫑쫑 썰어 넣으면 표시가 안나서 그냥 먹게되요.

    친정아빠는 그 부분을 제일 좋아하시던데. 배추 뿌리를 따로 팔기도 하잖아요.

  • 17. ..
    '09.9.4 1:25 PM (211.205.xxx.38)

    친정은 안먹고 버리고, 시댁은 먹던데요.
    그래서 전 안먹고 남편이 먹어요. 맛있대요.

  • 18. 버려요
    '09.9.4 1:33 PM (112.148.xxx.147)

    친정엄마는 먹던데 전 너무 싫어요.
    억지로 강요당해서 먹던 시절이 너무끔찍해서 제가 주부가 된 이후론 가차없이 버립니다

  • 19.
    '09.9.4 1:33 PM (61.77.xxx.112)

    당연히 먹는건데 안먹어서
    먹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ㅎㅎ

  • 20.
    '09.9.4 1:36 PM (124.51.xxx.8)

    찌개에 넣어먹으면 무처럼 아삭하고 맛나던데.. 저도 첨엔 안먹었다가 그렇게 먹어보곤 맛있어서 안버리고 먹고있어요.

  • 21.
    '09.9.4 1:45 PM (218.153.xxx.186)

    결혼 전 까지는 절대 못 먹는 부분인줄알았어요..엄마가 미련없이 버리셨기에..당연히 버리는 부분이라고 생각..
    근데 남편이 "왜 버려? 먹을 수 있는 거야~ 맛있어~"
    그래서 안 버리고 작게 잘라서 옆구리에 썰어두는데..남편이 잘 안 묵더라는..
    다른 부분을 더 먼저 묵더라구요.. 그래도 걍 썰어놔요.. 먹을 수 있다고 했으니까..
    나중에 김치 모질라믄 먹게되서요..ㅎㅎ

  • 22. ..
    '09.9.4 1:47 PM (218.146.xxx.117)

    저도 이 문제로 고민 많이 했어요.ㅎㅎ
    저희 친정은 안 먹고 버려요.
    그래서 당연히 안먹는 건 줄 알았고요.
    첨 시댁갔을때 시어머니가 김치를 써는데 그 부분까지 접시에 담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뜨아~ 했답니다.

    전 주부 13년차인데 지금은 그게 아까워서 먹고 있답니다.

  • 23. 저는
    '09.9.4 2:06 PM (121.132.xxx.159)

    김치머리부분은 물론
    김치는 국물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먹습니다.
    국물이 남으면 냉동했다가 김치찌게국물이 모자랄 때 넣기도 하지요.

  • 24. 전 원래 먹었어요
    '09.9.4 2:08 PM (123.248.xxx.32)

    근데 시엄니가 보시더니 "젊은 사람 너무 아낀다고 청승떨면 흉하다" 면서 벌컥 화내시대요.

    이 뭥미......-_-;

  • 25. 맛 있대요
    '09.9.4 2:09 PM (220.85.xxx.121)

    친구 시동생이 미국 여자와 결혼했는데
    이 미국 동서가 밥을 물에 말아 김치 머리랑 잘 먹어요.
    맛 있대요.

    어른들이 그러는데 원래 그렇게 먹는게 맛 있다면서
    미국 동서가 맛을 아는 거라고 합니다.

  • 26. .
    '09.9.4 2:11 PM (59.11.xxx.172)

    저는 바로 버립니다.
    친정에서 안먹는걸로 알아서 저도 당연히 안먹었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그거 안먹는다고 구박하시더군요.
    구박하시거나 말거나 안먹고 버립니다...

  • 27. 저도
    '09.9.4 2:16 PM (61.248.xxx.1)

    끝부분에 김치 조금 남겨두고 잘라서 김치랑 같이 익혀뒀다가
    얇게 잘라서 먹어요. 잘 익으면 맛있던데요..ㅎㅎ

  • 28. 찌게
    '09.9.4 2:28 PM (211.210.xxx.62)

    찌게할때 넣어요.
    저도 먹는 것인줄은 살림하고 알았어요.

  • 29. 어랏?
    '09.9.4 3:24 PM (116.39.xxx.98)

    저는 버린다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네요.^^
    그거 찌개할 때 넣는 거 아닌가... 좀 작게 잘라서 넣으면 맛있어요.

  • 30. ㅎㅎ
    '09.9.4 5:03 PM (119.67.xxx.242)

    찌개 끓일 때 넣어 먹죠~

  • 31. 머리란 머리
    '09.9.4 6:27 PM (121.151.xxx.207)

    다 좋아해서 김치 머리도 잘라서 먹습니다. 그냥요
    질긴 맛으로 먹어요 ㅎㅎㅎㅎ
    김밥도 머리만 먹는답니다

  • 32. 에휴~
    '09.9.4 11:18 PM (98.166.xxx.186)

    김치 대xx 먹으라고 강요 당해 보셨어요?
    저는 시집가서 처음 집안 행사가 있던 날, 손님들 다 가시고 나서 시엄니와 둘이 밥을 먹으려고 상에 앉았는데 그 많은 반찬 못 먹게 하시면서 "너는 부엌에있는 김치 x가리 갖다 먹어라" 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날 밤 눈물이 앞을 가려 밥도 못 먹었다죠. 김치 xxx 이야기를 보니까 그 때 생각이 나서 울컥 ㅠㅠㅠ

  • 33. 저도
    '09.9.4 11:52 PM (222.236.xxx.108)

    모았놨다가 김치찌개에넣고.. 아님 잘게짤라 김치전할때넣고하는대요..
    에휴님~~ 시어머님 넘심하시네여..

  • 34. 고갱이
    '09.9.5 9:09 PM (219.250.xxx.51)

    젤 좋아해서 어릴 때는 그게 항상 내 차지였지요
    하지만 김치 담으면서 씼을 때 절대로 안 씼겨나가는 검은...걸 보고
    농약 걱정에 버렸어요

    너무 너무 먹고싶어요... 김치 고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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