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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학력위조를 알았을때 심정이란..

... 조회수 : 12,971
작성일 : 2009-09-04 12:39:19
저희는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습니다.결혼한지 아주 오래 되었구요.
그간 제 마지막 자존심으로 그냥 묻어 갈라 했는데 근래 어느날 문득 출신 학교에
전화를 걸얼습니다.

결혼전 대학 중퇴라고 해서 그렇게 알았는데 살면서 보니 학력 컴플렉스가
많은거 같더라구요.자기 학교가 어느 대그룹 쪽인지도 모르는것도 좀 이상했고..

근데 전화 한통으로 그리 간단히 쉽게 졸업생내지 입학생인지 알수 있는줄
몰랐습니다.학교선 명부에 없다..입학이라도 했으면 전산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의 배신감이란..멍하더군요..
제가 이걸 안다고 모르는 신랑..

결혼전후 여러 거짓말을 했지만 이것조차 거짓말을 할줄 몰랐습니다.

이제서 어떡할꺼냐구요? 뭐 어떡 할껀 아니지만 언제 한번 터트릴려구요.
왜 그랬나고..

종교도 있고 매주 기도하러 가면서 모든게 위선적으로 보여요..
사기결혼 당한거 같고..
IP : 218.233.xxx.9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9.9.4 12:44 PM (99.141.xxx.13)

    사기결혼 당하신거 맞아요.
    숨기지 마시고 원글님이 알고계시다는거 남편분께 말하세요.

    부부사이에 학벌 이런거 중요하진 않지만,
    배우자를 속였다는것이 큰 문제이지요.

  • 2. 음..
    '09.9.4 12:46 PM (222.238.xxx.37)

    학교 과사무실에 전화해봐야하나요?

  • 3. 야호^^
    '09.9.4 12:47 PM (61.37.xxx.2)

    어떤분들은 학력이 중요하냐, 현재 어느회사의 어느위치인지가 중요하다하실지 모르겠으나

    학력을 떠나 거짓말은 부부간의 신뢰를 깨뜨리는 일이라 그것에 님께서 더 힘드실거 같아요

    남편에게 물어봐도 너랑 결혼하려고 그랬다~모 그런식의 답변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겠지만

    님께서 맘이 너무 힘들고 앞으로의 거짓말 특히 조사하면 다 나올 거짓말을 미연에 방지하시려면

    님 생각대로 터뜨리시고 풀어내는 방법도 나쁘지않을거 같구요

    대신 남편들은 니가 내 뒷조사까지 하냐~왜 그런조사까지했냐~라며 적반하장할수 있으니 조심!

  • 4. 그러니
    '09.9.4 12:48 PM (116.123.xxx.92)

    매주 기도하러 가는거죠.
    주6일 죄짓고 위선적으로 살면서 나머지 하루에 교회가서 회개하고 용서받고,..
    다시 다음날부터 쭉 6일 위선적으로 살다가 또 7일째 되는날 회개하고 용서받고...
    이미 주님께 회개하고 용서받았을겁니다.

  • 5. 친구
    '09.9.4 1:01 PM (116.206.xxx.204)

    제친구 경우랑 같네요~
    제친구는 대졸인데 남편고졸인데 속여서 결혼했어요~
    학력위조말고 원글 남편님이 원글님에게 잘못하시는 점이 있으신지요?
    만약에 학력위조말고 불만 없으시다면 그냥 모르는척해주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님 알고 있다 말씀하시고 남편의 반응이 미안하다~너랑 결혼하고싶어서 그랬다~하심
    용서해 주세요~
    그친구는 서로 이야기하고~지금은 남편의컴플렉스같은 학력 잘 보듬어주고 살더라구요

  • 6. /
    '09.9.4 1:05 PM (125.181.xxx.215)

    결혼전에도 여러 거짓말이 있었다고요. 저라면 결혼안했을텐데..

    학벌로 거짓말하는 아주 흔한 경우가, 고려대 연세대 지방캠퍼스 나왔는데 본캠퍼스 출신인양 속이는거.. 이런 경우 아주 흔하죠.

  • 7. d
    '09.9.4 1:12 PM (125.186.xxx.166)

    사기결혼이 별건가요? 그런게 사기결혼입니다-- 학력이 안중요한거면, 속이질 말든가--; 속이고나서, 그런건 안중요하다..이건 말도 안되죠-_-에효

  • 8. 윗님
    '09.9.4 1:47 PM (203.229.xxx.5)

    속아서 화가 나서 복수해주고 싶은 사람과 속인 사람은 똑같지 않지요
    당한 놈은 이도 못 갈아야 한다는 논리
    뒤집어 씌울것을 씌워야지 야비한 인간은 지 잘못도 모르고 저런 궤변으로 빠집니다
    젤 싫어요

  • 9. 저랑
    '09.9.4 2:11 PM (119.64.xxx.176)

    같으세요.
    전 결혼한지 7년차에 2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올해 봄에 알았고요. -눈치없는 형님의 발언으로.

    제가 제일 화가 치미는 것은 어머님과 남편이 모두 저와 저의 집안에 거짓말을 했다는 거지요.
    학벌좋고 평판좋고 직업 좋으며 키와 인물 되는 저와 결혼시키고 싶어서, 결혼하고 싶어서요.
    그리고도 결혼할 당시 예단이며 혼수며 욕심내면서 난리쳤던 것을 생각하면 어머님 뺨이라도 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일단은 덮고 행복하려고 위선떨며 살아가는 제자신이 안쓰럽고 기가막힙니다.
    아이둘에게 그지없는 좋은 아빠에, 집안일 잘 하고, 저에게 관대하고 사랑하며, 제 친정에 잘하는 남편입니다.

    단. 1-2년에 한번씩 벌어지는 큰- 거짓말로 인해 저와의 신뢰는 이미 산산조각이 나 있고, 저는 그를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으나, 아이를 생각해서 이혼하지 않고 살기로 결심했기에
    이왕 사는 거 남편 사랑하는 척 하고, 애교도 부리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 애쓰며, 좋은 아내, 좋은 엄마로 살아갑니다.

    속은 문드러지고 피눈물 납니다.

  • 10. 꼭 그런
    '09.9.4 2:34 PM (218.145.xxx.156)

    별의 별 사기사건이 다 있네요.
    요즘 세상에도 학력 속이는 사람들이 다 있군요.
    넘 넉살이 좋다해야되나? 낯도 두껍네여... 그 시엄니 더욱 웃기고...
    홧병 생기면 안되니 전 말이라도 하고 지나가겠어요. 그치만 바탕에
    신뢰나 믿음이 없는데... 결혼생활이라 할 수 있을까요?
    남자들은 참 이상해요. 그저 법적으로 부부면 되는 줄 아나봐요?
    정신적으로 믿음,신뢰 이런거는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넘 많은듯..
    서류상의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다 어느날 후회하는
    날이 옵니다. 위에 님맘 이해해요. 모래성을 쌓고 있는 참 어리석은 남편인듯 ..

  • 11. 저도
    '09.9.4 2:35 PM (211.210.xxx.62)

    결혼 초에 동서 실수로 알았어요.
    10년 넘었는데 그냥 모른척 하고는 있어요.
    그동안 간간히
    나는 너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하면
    가끔은 모르는 또 다른 것들이 솔솔 흘러 나와서
    이젠 좀 재밌기도 하네요.

    학력을 속였다는것이
    학력이 문제시된다는게 아니라
    시댁 식구들이 한통속으로 속인다는게 문제이고,
    그리고 중요하지는 않지만 때에 따라서는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것을 속였다는거죠.

    저는 정말 학력이 국졸 아니라
    학교다닌게 전무하다해도 상관 없는데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러나
    남편의 됨됨이로는 본인이 속이고자 하였을것이 아니라
    주변 어른들이 그리 하라고 했을것임을 알기에
    가만히 있었어요.

    사람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학력을 속일까 싶기도 하구요.

  • 12. .....
    '09.9.4 2:35 PM (218.145.xxx.156)

    맨 위에 님...중매 잘못함 뺨이 석대라 했습니다. 그걸 그냥 놔두셨어요.
    제가 다 화가 나네여...
    참 뻔뻔한 인간들 많아요.~~그저 옷감추면 지 부인 되는 줄 아나...

  • 13. 지나가다가
    '09.9.4 2:57 PM (211.175.xxx.152)

    그래서 결혼전에 남편 친구들 만나는 것 아닌가요? 그런 것을 check할려고. 서로 비슷한 대학을 졸업했으면 서로 친구의 친구정도를 알게 되어서 속이기도 힘든데..

  • 14. 학벌
    '09.9.4 3:01 PM (218.236.xxx.36)

    속이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제 베프 였 던 친구도 전문대 나와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사람들한테 그 대학 4년제 나왔다고 말해달라고..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 건지.. 그런사람은 계속 거짓말해요. 결혼할때도 남편이랑 나이차이 6살나는데 2살난다고 친구들한테 거짓말하더라고요.
    굳이 왜 그러는지 옆에서 보는 사람 너무 짜증나요..

  • 15. ...
    '09.9.4 3:06 PM (218.145.xxx.156)

    원래 작은거에서도 별 실속없이 실실 거짓말부터 하는 그런 부류들이 있어요.
    본인들은 그거 별거 아닌거구...그런 환경에서 자랐으니까 깊은 생각없는거구..
    시모든 시부모든 거짓말을 하는 습관있구요.
    그런 사람들은 상대조차 하기 싫은데...그런 사람과 엮여졌다는게 사람을 더욱
    분노케 하는거라 봅니다. 에이 소금 휘휘휘~~~

  • 16. 당신에게님..
    '09.9.4 3:08 PM (218.145.xxx.156)

    같은 입장이신가?? 왜그리 역정을 내시는건지요?
    속이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겁니다.
    처음 대면한 입장에서도 당연 나쁜거구요.
    평생 그렇게 살다가 중간에 알았다면 더욱 배신감은 큰거구요.

  • 17. 흠..
    '09.9.4 3:29 PM (116.39.xxx.98)

    당신에게 학력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이건 아니죠. 학력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속였다는 자체가 부부로서 기막힌 노릇이죠.
    꼭 이런 얘기 나오면 학력이 뭐 그렇게 중요하냐면서 속물 취급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 18. 속인것
    '09.9.4 3:55 PM (221.139.xxx.175)

    자체가 화나죠.
    것도 살아보니 알게 되었다면 더욱요.
    하지만, 학력이 정말 중요하지 않다면 속였다고 해서 그렇게 많이 화나진 않을듯.

  • 19. 저는
    '09.9.4 4:34 PM (211.104.xxx.37)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원글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왜냐면 그런 거짓을 하는 부류가 너무 싫기에 그렇습니다..
    중간에 어떤 분 댓글에 있듯이 속이 문드러지는 심정일 듯합니다..
    살때 살더라도 뺨이라도 맘껏 갈기고 분노를 해소하면 좋을텐데요..

  • 20. 거짓말
    '09.9.4 5:03 PM (124.50.xxx.6)

    아닌가요? 진실되지 못한 행동이구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솔직하지 못한 자체에 화날거 같아요.
    예전 제 남친이 그러다가 제가 해당대학에 전화하겠다니까 길길이 날뛰더라고요.
    결국 제가 확인했는데, 터뜨리지는 않고 서서히 마음속에서 밀어냈어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제 베프가 청첩장 줄때 아무생각없이
    신랑은 학교 어디나왔어? 라고 하니까 서울대 공대나왔다고 둘러대더라고요.
    학과도 말못하고...그 후로 대략 아닌거 알지만, 자존심 건드리기 싫어 암말안했는데...
    서울대 동문회관에서 결혼한걸 자랑처럼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더라고요.

  • 21. 요즘은
    '09.9.4 5:06 PM (59.6.xxx.245)

    학교에 전화해도 본인이 아니면 개인정보 차원에서 확인 안 해 줍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신뢰의 문제가 가장 클 듯..
    거짓말은 이유가 무엇이든 아닌 듯해요..

  • 22. 별.......
    '09.9.4 5:19 PM (114.207.xxx.90)

    학력이 중요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지않습니까.
    위에 당신에게님.... 울화통터지는 답글 한번 잘 다셨네요~
    고졸이었어도 중졸이었어도 떳떳하게 밝히고 여자한테 기회를 줬었어야지................
    저건 명백히 범죄예요... 말도 안되는 중범죄죠~~~~~~~~~~~~~
    그걸 나중엔 안 사람은????????????대체 어찌해야하나요?
    학력이 그렇게 중요하면, 터트리라구요. 둘다 똑같다구요... 뭔말인지 참....
    님도 그런 종류의 컴플렉스 있으신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본인에게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구렁이담넘어가듯 그런 거짓말 한답니까.
    그건 명백한 사기예요. 정확히 짚고넘어가시구요.... 어찌해야하는거 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생각 좀 해볼께요 저도~

  • 23. 아내
    '09.9.4 5:19 PM (121.146.xxx.102)

    제 친구는 남편이 은행에 다니는데 둘사이가 참 좋아요.
    결혼 25년이 됐는데도 남편은 아내의 학벌에 속고(?)살아요.
    저도 우연히 몇년전에 알았어요.
    친구가 자기 남편한테 자기 학력을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행복하게 사니,아! 피치못할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봅니다.
    근데 지금 와서 한배를 탔으니 어쩌겠어요^^ 괘씸하지만,

  • 24. 배려
    '09.9.4 5:28 PM (121.168.xxx.138)

    그러고 살아온 남편은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사랑했으므로 결혼했으니 눈 질끔 감고 다른 좋은점을 자꾸 발견하시길,,,,^^

  • 25. 제 친구도..
    '09.9.4 5:31 PM (114.200.xxx.47)

    중매로 결혼했는데 결혼해보니 많은게 부풀려졌고 학벌도 속이고 학교도 속이고 했다네요...
    그러면서도 같이 외출하며 가는길에 속인 학교가 보이면 여기가 내 모교야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오더라네요...
    중매할때 일부러 많이들 속이나 보더라고요...
    친구는 남편 자존심을 위해 평생 묻어둔다 하던데 그래도 친구도 사기결혼이라고 늘 말해요...

  • 26. 그런데..
    '09.9.4 5:49 PM (211.178.xxx.104)

    학교에 전화 해도 그리 쉽게 확인해주나요?
    만약 이름이 같은 사람이라도 그 학번에 있었다면요?
    그럼 있었다고 할 수 있잖아요. 이름만 가지고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뜬금없이 오래전 친구인데, 어느 학교 몇학번 무슨과인지는 아는데요. 그 학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그 친구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면 당연히 안알려주겠죠?
    그 친구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거는 아는데 제생각엔 돌아와서 강단에 있을것 같은데..

  • 27. .
    '09.9.4 5:53 PM (114.180.xxx.9)

    나이 속이는거 만큼 큰게 학력 속이는거 아닌가요?
    더구나 연애도 아니고 중매라면서요.
    서로의 조건이나 됨됨이를 보고 결혼하는데
    기본적인 사항부터 속이고 들어가면
    상대에 대해 신뢰감이 지켜지는지...
    한평생을 같이 해야하기에 서로 속이는게 더더욱 없어야 하지 않나요?
    더구나 혼수와 시댁문화가 있는 사회에서 남자든 여자든 속았다 생각하면
    얼마나 부당하고 억울하게 느껴집니까..
    가벼이 넘길일은 아닌것 같네요.

  • 28. !
    '09.9.4 5:56 PM (116.42.xxx.25)

    그러고 살아온 남편은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사랑했으므로 결혼했으니 눈 질끔 감고 다른 좋은점을 자꾸 발견하시길,,,,^^ 22222222222

  • 29. 확인하세요
    '09.9.4 7:26 PM (61.84.xxx.39)

    전화하시면 알려줍니다
    얼마전 동문회에 전화해서 시누 남편분이 찾고 싶어하시는 분을 문의했더니
    입학조차한일이 없다고해서.....

  • 30. 확인됩니다..
    '09.9.4 9:44 PM (121.129.xxx.121)

    학교명예와 관련된 일이라서..
    출신학교라고 사칭하고 다니는거 싫어선지..적극적으로 알려줍니다..
    저도 부하직원 채용때 한번 알아본적 있어요..

  • 31. 이혼사유
    '09.9.4 10:31 PM (68.175.xxx.142)

    저희 남편이 그랬어요.
    너무도 황망해서 많이 알아봤는데,,,학력위조는 이혼사유,,결혼취소도 할 수 있다더군요..

    이유는,,학력은 그 사람의 수입능력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직업을 속인것과 같다는..

    결혼한지 아주 오래되셨다고 표현하시는 걸 보니..아이가 있으실듯..

    신중히 생각하세요..

    전 평생 들먹이겠다고 으름장 놓고 시작했고..요즘도 그이야기 툭툭 던지면 깨갱한답니다.

  • 32. 무감각
    '09.9.5 3:07 AM (218.145.xxx.156)

    선녀는 결국 하늘로 날아갔지요?
    왜냐 시작부터 옳치 않은 비열한 방법을 썼으니!
    학력으로 속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첨 알게 되었네여...ㅡ.ㅡ;;

  • 33. 사기결혼이죠
    '09.9.5 8:59 AM (211.200.xxx.218)

    중퇴라 했으니 그나마 죄질이 가볍네요
    그런 중매결혼을 원하는 사기꾼들은
    많은 여자들을 희생시키고
    마지막에 감수하고 사는 여자와 삽니다.
    상대방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는 중죄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힘든거죠.
    바람 피운 남편이 뻔뻔할때를 상상해 보시면.........
    님의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가 바탕이 되어야할 부부관계를
    그렇게 시작하려는 인간들의 뇌구조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결국 사상누각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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