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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매매하려는데 세입자가 안나가겠다구...
물론 그분들도 이사 온지 두달밖에 안되서 미안 하긴 한데
저희도 사정이 급박 한 지라....
오백만원정도 이사비용 주겠다는데도 싫다시네요
어찌처리해야 좋게 해결 될까요?
아시는 분 꼭 답변 부탁 드려요.
1. 헉스
'09.9.4 11:00 AM (112.149.xxx.12)이사온지 두달.....주인님도 좀 심했네요. 안나가겠다는 그 말 이해 됩니다.
2. dma~
'09.9.4 11:00 AM (211.221.xxx.176)두달만에 이사하라고한건 너무했네요,,,이사가 어디보통 복잡한일인가요,,, 그분이 이사안간다면 방법이 없는겁니다 계약서대로 법적효력이 있으니까요,,,, 이사비용이문제가아니잖아요,,,
3. 참..
'09.9.4 11:00 AM (218.234.xxx.216)그러네요.
두달만에 또 이사라니
주인집 사정도 있겠지만 세입자 입장에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오백만원 돈이래도 이사비용이 다는 아니잖아요.
이사한번 한다는게 얼마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건지 모르시는지..
요즘 전세가 없어 난리인데..
세입자가 참 안타깝네요.4. 기가막혀
'09.9.4 11:02 AM (218.145.xxx.156)가격이 올라 매도하는지는 모르나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세가격도 올라
부담스럽고 아이 학교나 여러가지 사정이 복합적으로 얽히는데...넘하셨네요.
세입자가 안되었네요. 이사안간담 할 수 없는거네요.
매도해도 세안고 사는 사람에게 파시던가...5. 결론적으로
'09.9.4 11:06 AM (222.109.xxx.79)방법이 없습니다.
법적으로 세입자 우선이기 때문에, 원글님이 몇천만원을 준다해도 세입자가 계약기간까지
살겠다고 하면 게임 끝입니다.
주택 구입하시는 분이 전세끼고 구매하시는 방법밖엔 없겠네요.
구매하시는분이 당장 들어와 사실려고 구매하시는거라면 계약 안될꺼 같구요6. 어째요
'09.9.4 11:12 AM (122.42.xxx.97)세입자분께 미리 집을 팔게 될꺼라고 했지만
이경우 저희도 참 많이 미안 해 하고 있어요
정말 난감하네요
연로하신 어머님이 이참에 자식들과 합치려고 하는데
덩그러니 큰 주택 관리 하기도 힘들고
새주인이 계속 승계해 주신다면 저희도 더 바라지도 않는데
다시 건축을 하신다니
그냥 기다려야겠네요
많은 답변 고맙습니다.7. .
'09.9.4 11:13 AM (119.71.xxx.181)물론 법적 권리는 세입자에게 있지만,
실제상황에서는 대개 통사정+돈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지금도 이사비를 1000으로 올려준다면
정말 특이한 사람이 아닌 한 나가겠다고 할 거 같은데요.
전세비가 올랐다해도 어차피 없어지는 돈은 아니니까요.
절대 싸우지 마시구요 사정사정하세요.
특히 세입자가 거절하는 심중을 잘 파악하셔야합니다.8. 어이상실
'09.9.4 11:17 AM (121.172.xxx.144)집을 판다는 생각을 두 달 전에는 못하고 세를 놓으셨나요?
9. 저도
'09.9.4 11:21 AM (125.190.xxx.17)집 전세금은 빼줘야하고 전세..매매 다 내놨다가 전세들인 집이 있어요..
어쩌겠어요..2년간 매매 안했죠..
이번에 세입자가 나간다는데...매매가 당근 안되죠...
그냥 그때 몇백 손해보더라도 전세 않놓고 매매 하는 거였는데..
어쩌겠어요..
더 좋은 일 있으려고 매매 안되겠거니..위안 하면서...살아야죠..
주택이면 동네가 재개발 되던가...아파트면 재건축 조합이라도 생기던가...
뭐...그런 소박한 바램???10. ...
'09.9.4 11:24 AM (122.100.xxx.191)요즘처럼 전세값이 오르고 있는경우 세입자는 500만원 받는다고하더라도 더 큰 손해를 볼수있어요. 양쪽 모두 안타깝네요.
11. 어째요
'09.9.4 11:42 AM (122.42.xxx.97)어의상실님 /댓글 확인 하세요
안타깝고 힘들어서 글 올리는 건데 너무 까칠 하시네요12. ..
'09.9.4 11:54 AM (122.39.xxx.71)에구 집안팔리는 설움...세사는 설움보다 더 큽니다...ㅠ.ㅠ
지금 세사시는 분들도 언젠가는 집주인 될텐데 댓글들이 너무 야박하십니다.
(물론 돈 쌓아놓구도 집안사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요..)13. 어쩔수
'09.9.4 12:00 PM (211.202.xxx.96)없는듯해요...
우리 친정집도 전세 들어 있던 사람이 안나간다고 해서 임자 있었는데도...
그냥 뒀다가 전세기한 만료되고 팔았어요...그때 친정집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매매 하는거였는데 당장 이사비 얹어줄 상황도 안되고 해서 사정했지만...뭐...그 세입자 천만원 주면 나가겠다고 친정아버지한테 그러는 바람에 ...천만원이면 안나가겠다는거죠 뭐...하여간 그래서 기한 만료후 팔았답니다. 세입자도 난감...집주인도 난감...14. 그저 호소
'09.9.4 12:07 PM (203.232.xxx.3)하셔야 할듯.
일단 경제적 지원+위로금 듬뿍 드린다고 하고
지금 상황이 이래서 그렇다..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미안하다..제발 좀 부탁한다..
이렇게 자꾸 호소하시는 수밖에 없겠는데요.
지금 전세대란이라서..사실 누구라도 뜨악할 상황이긴 합니다만
아쉬운 쪽이 호소하셔야죠..인정에 호소해 보세요.15. ..
'09.9.4 12:15 PM (124.49.xxx.54)우리는 산 집에 이사 온지 6개월 된 세입자 있어서 얘기도 안하고 그냥 우리가 월세 살고 있어요
16. ..
'09.9.4 12:38 PM (211.175.xxx.152)2년동안 살 권리가 있어서 이야기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답니다.
17. 까칠댓글 시러
'09.9.4 1:11 PM (121.170.xxx.89)임자있으면 파는거지...그게 1년이 될지...내일이 될지 누가 알겠어요?
댓글하고는...참...18. 에휴..
'09.9.4 1:46 PM (119.64.xxx.132)제가 세입자라도 안나간다고 할거에요.
이사온지 두 달 만에 또 이사라니요.
두달이면 간신히 짐 정리 끝내고, 동네 파악하는 중일텐데, 그 피곤하고 스트레스받는 일을 또 다시 시작하라니요.
게다가 지금 전세값이 어디 5백만 올랐나요... 장난 아닌데, 에휴..
원글님도 딱하지만, 세입자 못나간다고 할만 해요.19. ...
'09.9.4 3:21 PM (220.117.xxx.104)너무하시네요. 2년은 보장해주는 게 법인데 두 달이면 당연하죠.
전세 끼고 파세요. 천만원 씩 주고 내보내기 싫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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