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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소주 경인지역방에 올라온 논점 글

언소주를 살리자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9-09-04 09:52:24
최근 언소주 중앙까페에서 집행부쪽 옹호하는 글에 반론글을 올렸다가 활동정지 당한
한 회원분의 상황에 대하여 현재 언소주를 약화시키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
되짚어보기 위한 글입니다.


활정당한 노을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었일까요?     |자유게시판(직접쓴글) 잘 삽시다 | 조회 27 | 09.09.04 03:48

http://cafe.daum.net/djsfhsthqlwk/GrD4/492  ..


짧게 쓰려고 마음은 먹지만 아마 쓰는 중에 통제가 풀려 다들 떡실신 될것같은 불길한 징조를 봅니다.

노을님이 어제 희망씨앗님의 글에 답글을 달고 하다가 어제 새벽에 활정이 되셨는데

지금 언소주의 가장 큰 문제를 몇게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무릇 토론이나 주장은 항상 상대가 있기에 그 빛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떠드는 주장은 항상 공허하고 메아리처럼 속절 없습니다.

회원들의 각각 주장 하는 바를 보고 누구의 의견이 더 타당한지 알수있는 방법은

의견을 낸 이의 글에 나타난 명확한 논리와 제시할 수 있는 사실성에 근거 합니다.

이 의견이란 것은 아무리 글 솜씨가 허접해도 사실을 근거로 하면 결코 상상이나 거짓을 바탕으로한

화려한 문장에 지지않습니다.

즉시 사실을 제시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작금의 언소주는 논리의 토론이 되지못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단 운영진과 주장이 상반되면 운영진은 대게 장문의 댓글로 충분히 반박을 합니다.

그리곤 글 쓴이를 반론을 못하게 징계해 버립니다.

그러면 글쓴이는 반론을 해야 함에도 속절없이 벽을 긁으며 불어터진 라면을 먹어야 합니다.

사실유무가 서로 반론하면서 나타나야 하는데 그걸로 끝입니다.

바보가 되어 버리는 것 이지요.  일명 새 된거지요.

그래서 제일 비겁한 부류를 뒤통수 치는 놈이라 하지않은가요?

마주보고는 당체 답이 없고 자신이 없으니 뒤통수를 까는 것 아닙니까?

보통 뒤통수 맡으면 다 떡실신됩니다.

뒤통수 까고 떡실신 시킨놈이 왜려 지가 맞은것 처럼 하며 아예 매장하려고 하는 놈도 있습니다.

언소주란 곳은 이름 자체부터 여타의 단체들과 격이 다릅니다.

언론 소비자 주권 국민 켐페인

이 이름이 주는 교훈은 이 사회에 주는 교훈입니다.

당하지만 말고 스스로 주권을 찾아 소비자로서 권리를 누려라 라는 교훈입니다.

그런 이들이 모였고 행복하게 자신을 내 던지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이들이 모여서 반론이 없는 언소주가 아닌 반론을 못하게 하는 언소주가 현재의 모습입니다.

최근 운영진의 이야기 중 < 이곳에서 논쟁을 하자고 모인게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마치 만병 통치약이 되는듯 합니다.

일전에 사과문이 그런 역활을 했듯이 말입니다.

반대로 묻고 싶군요

논쟁이 존재하는걸 정상으로 보는게 맞을까요?  없는걸 정상으로 보는게 맞을까요?

부부도 의견이 달라 언성을 높이는데 남남이 수없이 모인 곳에서 의견이 다름은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 의견들을 조율하고 다듬으면 최상의 화합과 운동방법이 쏟아지지만

이를 논쟁으로 폄화하면언소주의 지능은 점차 낮아질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시간이 좀 걸리면 어떻습니까?

검토를 오래한 일이 잘못되는것 보다 급하게 하는일이 부작용이 훨씬 많지 않은가요?

언제 운동하냐구요? - 의논 하면서 논쟁하면서 운동을 하면 되지않습니까?

할일이 산더미 인데 언제 논의만 하냐구요? - 회원들이 할일은 단하나 조중동 폐간운동 외에 없습니다.

집행부가 지칩니까? - 회원들 활동하는 곳에 뒤나 받혀주십시요, 앞에서 끌려고 하니 지치는 것 입니다.

회원이 따라오지않습니까? - 끌고가려는걸 하지말고 회원들에 끌려가십시요, 그게 훨씬 빠르고 수월합니다.

집행부가 볼때 회원들의 의견이 나약하고 미심쩍어 보여도 결국 조중동 폐간은 회원들이 해야 합니다.

8만의 회원들이 안을 놓고 격열히 수정하고 보완하다 보면 그 자체로 이미 싸움에 승기를 잡은것 입니다.

시간이 갈 수 록 보다 낳은 효과가 나타나야 회원들도 힘을 얻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에 지침니까? - 소모적 논쟁으로 보면 당연히 지칩니다.

의견으로 보고 함께 생각하면 곧 토론이되고 건강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운영진과 대표를 음해합니까? - 사실과 다른 음해라는걸 정당하게 나서서 밝히십시요.

사실에 근거한 주장들을 보고 그 음해라는 판단은 회원들이 합니다.

그런 사안들에 언소주가 지치고 동력을 상실하고 신입회원이 떠납니까?  

안떠나는 님들이 훨씬 많지않습니까? 작은 갈등에 떠나고 배척하는 이들은 결국 하차합니다.

아니 그런 사안들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때 갔던 님도 돌아오고 안오던 님도 찾아옵니다.

한밤중에 접속해 수다를 떨고 자유롭게 긴장감을 풉니다. 이런것도 나무랍니다.


- 그렇게 여유없는 이들이 집행부를 하면 안됩니다. 그럼 한밤중에 카페에 들어와 무얼 해야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밤새 조중동 삼성불매 글만 쓸까요?, 카페에서 여유롭고 정감나누며 쉬는게 이상합니까?



누구든 어느 단체든 비판을 받아야 더 낳은 대안을 만들수있습니다.

그 비판은 쓰지만 받아들이는 순간 달콤한 꿀이 됩니다.



슬프지않습니까?



처벌이 일상화되어 버린 단체, 반론이 반역이 되어지는 단체 그곳이 언소주 모습입니다.

집행부와 의견이 다르면 소모적 논쟁이되는곳 불행하게도 그곳이 지금 언소주 입니다.

언제나 원칙적인 해결을 피하려고 하는곳 그곳도 지금 언소주 모습입니다.

항상 집행부나 몆몆이 전체 언소주인양 여론을 만들려 하는곳도 언소주 모습입니다.

회원을 보고 회원에게 묻고 회원에게 들으세요 해도 분란분자로 모는곳이 언소주 집행부 입니다.



이런 언소주 모습으로는

조중동 삼성은 고사하고 생활정보지 / 동네 대형마켓 하나도 이기지 못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래 주소는 현 언소주 대표가 보낸 호소문의 허구를 조목조목 반박한 글입니다.
관심있게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djsfhsthqlwk/H08t/16

  

IP : 125.187.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9.4 9:53 AM (125.131.xxx.175)

    다른걸 다 떠나서 딱딱하게 굳은 비장함만으로는 아무것도 이기지 못합니다.

  • 2. 언소주를 살리자
    '09.9.4 9:57 AM (125.187.xxx.33)

    http://cafe.daum.net/djsfhsthqlwk/H08t/16

  • 3. //
    '09.9.4 10:02 AM (115.140.xxx.18)

    답답하네요 .왜 언소주에서 잡음이 나는겁니까.?
    정말...
    부메랑이 되어서 내 목을 칠걸알면서도 다 모른척하고 싶다가도 인터넷에 댓글이라도 달라는 김대통령 말씀에 모른척할수가 없습니다

  • 4. 언소주를 살리자
    '09.9.4 10:05 AM (125.187.xxx.33)

    세우실님 말씀 맞습니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상반된 의견도 포용할 수 있는 단체가 긴 호흡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반대 의견은 무조건 자르고, 삭제하고, 활동정지 시켜서 아예 발도 못붙이게 하는 단체가
    민주시민단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수많은 촛불시민들의 결집체인 언소주를, 그것도 명실공히 ngo 단체인 언소주를
    집행부 몇몇이 정관도 무시한채 유신헌법 저리가라할 정도의 징계법을 급조해서
    정관상 정당한 절차에 따른 합법적인 임시총회를 불법 쿠데타(이 말은 시민단체를 권력으로 인식하는 경우에나 나올 수 있는 발언입니다만) 세력으로 매도해버리고
    언소주 분위기를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는 곳으로,
    딱딱하고 비장한 권력단체처럼 몰고 가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 5. 언소주를 살리자
    '09.9.4 10:14 AM (125.187.xxx.33)

    //님, 답답하신가요? 언소주에서 잡음이 불편하신가요?
    김대통령님 말씀은,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하셨지요?
    저 역시 그 말씀에 너무나 공감하기 때문에
    몇몇 함량미달의 운영진과 회원들에 의해 부당한 징계가 일상사로 벌어지고 있는
    언소주의 문제를 그냥 함구하고 지나갈 수 없어서
    저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사는 일에 시간내기 힘들어도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고 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새는 잡음은 무조건 듣고 싶지 않으신 건 아니겠지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몇몇 운영진들에 의해서...
    그 잡음 듣기 싫으니,
    그냥 언소주 본연의 조중동페간에만 전념하자고 다 틀어막는 것이
    행동하는 양심일까요?

    결국 그런 방식으로는 건강한 시민운동은 요원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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