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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화장이 전혀 안 어울리는 님 계신가요?
그런데, 전 화장하면 저 나름의 독특한 이미지가 완전히 죽어버려요.
모든 사람이 화장 안 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전문가들의 손을 빌린 화장을 했을 때조차 안 하는 게 더 낫다니...'대략 난감' 입니다.
그렇다고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는 절대 아니니, 오해마세요.
출중하지 못 하니, 화장으로 어떻게 해 보려 예전엔 저도 화장깨나 한다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화장이 안 어울리더니, 이젠 화장이 완전히 안 어울리는 얼굴이 됐어요.
사진을 찍어야 한다든지, 집안 행사거나...아무튼 화장이 예의고 필요다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화장하고 가면 더 이상하다니, 오히려 너무 우울해져 이젠 아예 안 하고 갑니다.
다행히 눈썹숱은 많아 겨우 흐린 립글로스 정도 바르고요.
저도 화장하고 싶어요. ㅠ.ㅠ
1. 제가
'09.9.4 9:50 AM (61.77.xxx.112)원글님만 같다면
화장 안하고 다닐래요..ㅠ.ㅠ
전 여드름자국이 색소침착까지 되어서 보기 흉해요.
화장으로 커버해도 다 드러날 정도니.
슬프네요.ㅠ.ㅠ2. ㅁ
'09.9.4 10:01 AM (220.85.xxx.202)저도 아기낳고 화장을 안하기 시작했어요.
한 이년이 지났는데.. 간만에 화장하면 너무 이상해요. 붕뜨고.. ㅋ
그래서 계속 안하는데.. 다들 안하는게 낫대요. 피부 좋으시면 그냥 하지마시고 관리만 하세요3. 게을러서
'09.9.4 10:12 AM (211.223.xxx.64)저는 화장을 못하지요.
하는건 그나마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해볼만 한데
이눔의 것이 지울시간이 되면 더 귀찮고 싫어서요..
지우기 싫어 안하던 화장이 습관이 되어버린
40대에다가 주근깨 만땅인데도 용감하게 다닙니다.
깨없을때는 얼굴 털어도 쏟아질걸요.^&^
축복받은 피부를 가진 여러분이 부러울 따름ㅠ.ㅠ;;4. 저요
'09.9.4 10:14 AM (122.153.xxx.162)눈도작고
코는 당연 낮고
입은 작지 않고..........한마디로 대책없는 미모에
이젠 나이까지 많은데, 직장생활은 하고있어서 맨얼굴로 다닐 순 없고.
그런데 예전부터 그랬지만 정말정말 화장해도 아무런 티가 안나요. 얼굴이 입체감이 없어서그런것 같습니다. 신부화장할때 결정적으로 느꼈어요. 옆에 앉은 신부는 비포-애프터가 뚜렷한데 뭐 전 하나마나더군요. 그때의 비애감이란.......
오십을 향해 달려가는 나이지만 걍 비비크림하나 쓱 바르고 출근합니다. 아무리 공들여 뭐 처발라도 다들 [무슨 자신감으로 맨얼굴로 다니냐~~ ]이러면서 비난하거든요.
다들 피부(만) 좋다고 하긴 해요.5. 화장도습관
'09.9.4 10:19 AM (218.145.xxx.85)이라는 생각입니다.
6개월전까지 화장 안하면 집 밖에 전혀 못 나가던 아줌마였어요. 40대
그렇다고 진한 화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라인에 눈썹은 꼭 해야하고
피부가 안좋으니 분첩질 쬐금..........
특별한 외출에는 한 화장하구요.
그런데 6개월째 잠수중이거든요.
집안 사정때문에...
어제 외출하려고 화장을 6개월만에 하는데
정말 ,,정말
화장이 붕 뜨고 안 먹어요.
화장하고 난 얼굴이 얼마나 어색하든지.
같은 분첩질에 같은 눈화장임에도 불구하고....6. 저도
'09.9.4 10:32 AM (118.176.xxx.253)화장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에요.
어쩌다 한번 화장을 하면 너무 어색해요....
그래서 늘 생얼이죠.....
요즘은 비비크림이 잘 나오잖아요,,,
비비크림을 바르고, 살짝 립스틱만 발라주면 다들 화장한 줄 알아요.......7. 원글이
'09.9.4 10:33 AM (125.252.xxx.28)화장도 습관이란 얘기에 어느 정도는 동의해요.
저희 동네에 연예인 수준 미모의 여인이 있거든요. 피부도 너무 좋고요.
자다가 금방 일어난 얼굴도 똑같더라고요.
맨 얼굴에 자신이 있으니, 항상 맨얼굴로 다녀요.
그런데, 이 여인도 그렇게 화장하면 이상하더라고요.
화장술도 굉장히 뛰어나고, 최신 미용기법도 꿰고 있어요.
든 생각이...아, 익숙하지 않아 그럴테지...였습니다.
그 미모가 오데로 간 것도 아닐 테고요.
그런데, 전 그런 미모도 아닌데, 왜 화장조차도 안 어울리냐고요. ㅠ.ㅠ
전 정말 심각합니다.8. 저도 그래요
'09.9.4 10:44 AM (115.95.xxx.139)뉴스에 나오는 이영애를 보니 화장 안한 게 오히려 자연스럽고 편해보이던데요.
저도 노메이크업(비비크림 조차 안바릅니다)에
이영애 머리스타일(봉두난발)이 제 평소 모습이랍니다.
피부는 맑은 편이고 머리숱이 많아서 적당히 웨이브가 지고
눈코입은 또렷한 편이긴 하지만, 화장하면 오히려 피부도 더 나빠 보이고
저다운 느낌이 사라집니다. 지난번에 강의할 때 화장하느냔 자게글에
화장하는 게 예의란 댓글들 보고 립글로스 바르고 강의했습니다.9. ..
'09.9.4 10:58 AM (59.6.xxx.220)저두 화장이 너무 안어울린는 얼굴...
대학 졸업 사진 찍는다고...거금 주고 화장하고 나왔는데..
제가 봐도 그렇고...친구들이 다들..얼른 지우라고..ㅜㅜ
결국 졸업사진은 클렌징하고...살짝 베이스만 바르고 립글로스바르고 찍었어여..ㅎㅎ
이제 나이가 30이 넘어가다보니..
아무래도...화장을 해봐야겠다 싶어..
최근엔 약간 금색펄이 들어간 갈색 펜슬 아이라인으로 살짝 그려보는데...
나름 눈이 좀 커보이는거 같고..ㅎㅎ
하나씩 하나씩 시도해 볼려구여...
원글님도...과하지 않게 하나씩 다시 시작해보세요..^^10. 전..
'09.9.4 11:40 AM (59.12.xxx.139)화장 좀 안 어울려 보고 싶네요.. 안 하면 아픈 사람 같아서..ㅠㅠ
11. 저요저요
'09.9.4 12:04 PM (115.128.xxx.155)풀메이컵다하고 거울보면.. 젓가락만 들면 딱?
절대 아이샤도우나 색조화장 진하게 못합니다...슬포요12. 이쁜척~
'09.9.4 12:26 PM (119.203.xxx.105)남편이랑 연애할 때 남편이 화장을 못하게 했어요. 이유는 안한게 더 이쁘고 건강해 뵈는데
쓸데없이 화장을 한다고... 결혼하고 아이 낳으니 아이얼굴 비비고 사는냐 전혀 화장을 못하고 살았어요.
이제 초등고학년 되어서 화장 좀 하면 이젠 아들이 못하게 하네요.
이것들이!!!!
내 생애 최악의 화장은 결혼식날 이었어요. 친정엄마조차도 날 못알아봤어요. 그 미용사 얼굴을 보고 다시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 여자 얼굴은 게이샤같이 얼굴을 온통 하~얗게 분칠을 하고요(얼굴바탕이 사라질정도로) 눈 아이라인을 까맣게 칠해 놨드라구요. 그러더니 나도 저랑 똑같이 해놨어요. 새신랑도 똑같이 해놨어요. 우릴 못알아본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그 후론 미용실 갈때도 미용사 머리 스타일을 잘 봐요.. 꼭 자기 머리처럼 깍드라구요.13. ..
'09.9.4 12:43 PM (121.88.xxx.213)저요!!
전 색조화장하면 아이가 엄마 화장품 훔쳐바른양 엄청 웃긴 얼굴이 됩니다.
정말 웃겨요 ㅎㅎ.
결혼식날 색조 화장 안하면 안된다는 미용실 온니들때문에 얼굴 난리났었습니다.
저 동안도 아니랍니다.헌데 저러네요
왜 전지현이 기초화장품 선전은 반응이 좋은데 색조화장품 선전하면 반응이 좀 뜨악~이잖아요
너무 안 어울려서..
제가 그꼴이예요..그래서 눈화장에 색조 전혀 안쓰고 볼터치만 살짝..정말 살짝합니다.
저도 제 화장법에서 벗어나서 눈에 색조화장좀 해봤으면 좋겠어요14. 저두요^^
'09.9.4 8:32 PM (222.108.xxx.140)저도 화장하는것보다 안하는게 훨씬~ 이미지가 좋아요.
그렇다고 화장테크닉에 좌우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백화점에서 받을때도 그랬거든요.
오히려 꾸며서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이목구비 같아요.
얼굴이 하얗고 투명한편이고 눈이 까매서...그냥저냥 화장 안하면
쬐끔 청초한 느낌(죄송..ㅠㅠ) 이라고 하구요, 화장하면 화려해서 특유의 느낌이 없어 보인대요...;;;;;;
그래서 비비랑 립글로스 체리맛만 발라요. 아직 30대 중반이라 버티는데..
더 나이들면 너무 초라해지고 빈티날까 조바심은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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