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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시키던 귀여운 아줌니^^

^^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09-09-03 18:55:00
어제 아파트단지에서 강아지 산책을 시키던 아주머니를 봤어요.
손에 비닐봉지를 펄럭이며 가시더라구요.
순간 82회원인가? 하는 생각과 귀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IP : 221.139.xxx.1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펄럭이며
    '09.9.3 6:56 PM (58.228.xxx.219)

    갈 정도면 그 아짐도 그동안 꽤 눈치를 봤나보네요.
    어쨋든 좋아보여요.
    길에 개똥이 하도 많아서...

  • 2. 1번글에
    '09.9.3 6:57 PM (116.126.xxx.144)

    댓글도 달아보고.....ㅎㅎㅎ

    저도 늘 비닐봉지 챙겨서다니는 개념 애견인이 되려구요..

    이제 두달하고도 보름이 지났으니 언제나 델고 나가보려는지...

  • 3. ^^
    '09.9.3 6:58 PM (115.140.xxx.175)

    당연히 그래야될 모습인데 늘 아쉽죠..
    모두가 개념찬 애견인이면 좋겠어요!
    저도 꼭 검정봉지 들고 다녀요~
    안에 휴지넣고 핸드폰, 열쇠 넣어 펄럭이진 않지만요~ㅎㅎ

  • 4. ...
    '09.9.3 6:58 PM (115.140.xxx.24)

    그동안 꽤 눈치를 봐야 하는게 아니고..당연한거지요.
    우리동네도 아주 미치겠습니다.
    아파트 단지안에 개똥이 버젖이 있어요...
    우리 아파트 개키우시는분들 모두 82에 가입시켜야 겠어요...

  • 5. 솔직히
    '09.9.3 7:05 PM (125.180.xxx.5)

    개념있는 애견인들은 82쿡을 안해도 비닐봉지 휴지 강쥐먹을 물과 간식은 기본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전 10년전부터 그렇게 들고 다녔거든요~~

  • 6. 아~~
    '09.9.3 7:13 PM (113.10.xxx.42)

    강아지들이 밖에 나가는것을 너무 좋아해요...스트레스 해소하는거죠..
    그리고 집에서 앙아~~하는거 보다 밖에서 싸는것이 훨~~~시원하게 앙아를 하는거 같아요.

  • 7. +_+
    '09.9.3 7:14 PM (221.150.xxx.200)

    저도요. 10년전부터 강쥐 물,간식,비닐봉지,휴지 갖고 다녀요.
    쉬해도 그 위에 물 뿌려서 어느정도 해결(?)하고 와요.
    동호회 사람들끼리 배변처리 잘 하자고 이야기 굉장히 많이 나와요.
    개념있는 애견인은 줄도 꼭 하고 다니고요.
    줄 짧게 잡아서 주인이랑 나란히 맞춰 걷거든요.
    그래서 산책을 시키더라도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 끼치거나 무섭게 만들지 않아요.

  • 8. 저도
    '09.9.3 7:19 PM (202.136.xxx.37)

    강아지 산책시킬 때 사실 비닐이랑 휴지 안 보이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게 더 편한데, 남들이 빈손으로 다니는 걸로 오해할까봐
    거의 항상 손에 쥐고 다녀요. 아예 두루마니 휴지를 통째로 들고 다니기도
    해요, 우리 강아지 똥이 엄청나게 굵거든요 ㅋㅋ

  • 9.
    '09.9.3 7:20 PM (121.151.xxx.149)

    저도 1년반전까지만해도 애견인이였지요
    수명이 다해서 하늘로갔지만요
    그녀석 키울때 82 몰랐지만 가방에 화장지와 지퍼백그리고 간식과 물은 가지고 다녔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했구요

  • 10. 지나가다
    '09.9.3 7:25 PM (116.123.xxx.68)

    저도 한달전쯤엔가? 검은 비닐봉지 들고 강아지 산책시키는 아가씨봤습니다.
    사실 여직 살면서 처음 본 광경이라서 놀랍기도 했지만, 순간 이런 개념있는 처자가 울 아파트에 산다는게 또 너무 기쁘고해서
    한번 더 뒤돌아 봤습니다.
    얼굴도 이쁜데다가 생각도 깊은 처자네~
    이제 세상도 좋은쪽으로 변해가는구나" 생각하면서 흐믓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나이먹은 사람들이 아닌 젊은 처자부터 시작하는 일이라서 더 기뻤고요.
    "요즘것들은 ㅉㅉㅉ " <--늘 이런식으로 어른들로부터 꾸중을 듣잖아요.

  • 11. ..
    '09.9.3 7:28 PM (125.177.xxx.55)

    소변도 물로 청소하시면 좋죠 ㅎㅎ

  • 12. ^^
    '09.9.3 7:31 PM (221.139.xxx.175)

    근데 소변한 자리에 물을 부으면 더 양이 많아지잖아요.
    희석은 되겠지만, 어차피 찔끔찔끔 영역표시하는거라 양도 적은데,
    물을 부으면 바닥이 흥건해질텐데.
    더 지저분하지 않을까요?

  • 13. .
    '09.9.3 7:31 PM (222.96.xxx.3)

    전 작은 가방에 비닐 가방이죠..휴지. 검정비닐.휴대폰 .작은지갑 .넣고 다녀요.
    주부나 아가씨.학생들은 거의 다 치우고 가지만 아저씨들이 문제 가 많아요.
    늘 목줄도 없이 저질러 놓은거 안치우고 그냥 싹~ 가버려요.
    주위에 공원이 있고 산책길이 있어서 많이 봐요.

  • 14. ...
    '09.9.3 7:34 PM (115.140.xxx.24)

    댓글 보다보니 저는 정말 너무 싫으네요...

    내가 밟고 다니고..간혹 우리 아이들이 맨발로 다니는 아파트 정원길에...

    강아지가 응가를 하고 쉬를 하고....바닦에는 이미 개똥의 잔재가 남아 있을텐데..

    그걸 비닐에 담아 간다고 하더라도..

    또 개의 오줌!!!

    새로이사온 아파트가 개념없는 애견인이 있어..

    개똥이 간혹보여 기겁을 하고 관리실 찾아가곤 하는데...

    개념있는 애견인들또한 개변을 치우기는 해도....

    처음 볼일볼때 길바닦에 남아있을 그 개의 변을 생각하니...

    우리아이들 생각에 서글퍼 지네요...

    너무 비약인가요..

  • 15. 아~~
    '09.9.3 7:38 PM (113.10.xxx.42)

    너무너무 비약이세요~~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모든 상황이 극단적으로 되는거죠...비도 오고 눈도 오고 하니 잔디는 또 깨끗해 지니까 너무 서글퍼 하지마세요..

    강아지랑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이 더더더 면역력도 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 16. ^^
    '09.9.3 7:38 PM (221.139.xxx.175)

    ...님
    어느 아파트 사시는진 몰라도, 길바닥 맨발로 다닐 만큼 깨끗하지 않아요.

  • 17. ,,
    '09.9.3 7:51 PM (220.126.xxx.186)

    소변은 비로 지워집니다..ㅋㅋ
    사람 소변도 만만치 않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길에 물 뿌리는거 지나가는 사람에게 민폐이고 더러워져서 기분 안 좋아요

    건널때 물 있으면 짜증 나는거 아시죠?
    길 자체가 더러운거 맞고

    강아지 분비물 아니더라도 침 뱉는 사람 천지더군요.
    아이 오줌 길바닥에 싸는 아줌마도 많이 봤고...

    침 뱉는 사람은 어떡합니까?코 푸는건요

  • 18. 애들생각에
    '09.9.3 8:17 PM (202.136.xxx.37)

    서글프다고 까지 하시니 참 착찹하네요. 반려견과
    사람이 같이 사는 사회인데...그럼 어디로 다 내몰아 버리기라도
    하라는건지. 그리고 아파트 단지 내의 놀이터는 뭐 깨끗한 줄
    아시나요? 우레타능로 된 곳은 좀 낫지만 모래로 된데는
    정말 세균이 엄청 많다고 그래요. 놀이기구도 많은 아이들이
    침이랑 분비물 묻히고 다니는 건 또 어떻구요. 그냥
    마음을 너무 예민하게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19. 아이를
    '09.9.3 8:25 PM (116.123.xxx.68)

    왜 아파트 정원에서 맨발로 걷게 하세요?
    가래침도 많이 뱉던데, 그건 안더럽나요?
    그리고 울 아파트에선 쯔쯔가무시? 이거 경비아저씨가 화단손질하시다가 걸렸다고
    화단에 들어가지 말라고 광고도 했어요.

  • 20. 글게..
    '09.9.3 11:09 PM (222.236.xxx.108)

    그거기본아닌가요..

  • 21. 울 동네도
    '09.9.4 12:19 AM (110.11.xxx.140)

    그런 개념 애견인이 살았으면 좋겟어요..
    어찌..가로수밑마다 개똥들이..널려 있는지..
    되려..전에 시골 살때보다..개똥을 더 보고 사는 듯 싶어요..
    정말 앞만 보고 걷든지 해야지 원...ㅠㅠ

  • 22. 필수..
    '09.9.4 7:42 AM (121.162.xxx.21)

    하루에 세번 데리고 산책갑니다...
    비닐봉투랑 휴지 챙겨서 ..
    새벽녁에 나갈때보면..골목골목 바지입은 개들이 저질러 놓은
    자국들이 아주 선명하네요..

  • 23. .
    '09.9.5 11:53 AM (121.88.xxx.134)

    그건 오래전부터 예의 아니던가요.
    다들 손에 뭔가를 들고 다니시죠....비닐에 비닐장갑등등...
    저는 너무 당연히 생각하고 늘 보던 모습이라 놀랍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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