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이 좀 아프고 머리가 띵하고 무거운데 병원가봐야겠죠?

안튼튼이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9-09-03 15:51:35
열이 나는건 아닌데 며칠동안 계속 그러네요.

육아에 몸과 마음이 지쳤는지 몸이 물먹은 솜같습니다.

낮에는 좀 덜했다 퇴근해서 애들 먹이고 치우고나면 몸이 천근만근 말하기도 힘듭니다.

음식을 먹을때 특별히 목이 아프거나하진않고 평상시 좀 아픈 느낌입니다.

애들한테 소리를 많이 질러서 그런 것같기도 하구요.

의사한테 가서 소리를 많이 질러서 목이 아프다고하기가 참 창피하네요.ㅠㅠ

내공을 길러서 소리안지르는 엄마 돼야겠어요.

요즘 너무 몸이 안좋고 장진영씨  영향도 있고해서 낼하고 모레에 위내시경 예약하고 또 다른 병원에서 유방암 갑상선 검사 예약했거든요.

종합병원 알아보니 너무 비싸서 그냥 따로 따로 다닐려구요.

오늘은 내과에 가볼려구하는데 가기전에 궁금해서요.

이런 증세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21.138.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9.9.3 4:26 PM (119.71.xxx.88)

    스트레스인것 같아요.
    목이 그렇게 아픈것도 아닌것이 가래는 나오고 자고나면 목이 칼칼하다가 다시 밤되면 코 와 입이 연결된 부위가 좀 아프다가 2주넘게 그래서
    약 안먹고 버터보자 했는데 안 낫더군요.
    결국 오늘 병원갔어요, 항생제까지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약국에물어보니 약한거니까 먹어도 된다고 해서 아침부터 먹고 있어요.
    장진영씨 사망소식보고
    내가 혹시 암 아닐까,,, 이런 생각에 불안했어요.
    아침방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신장암에 대해 나오는데 그거 보다가 또 신장암 검사를 해 봐야 하나 걱정하고 있구요.
    제일 큰 건 스트레스래요.
    안나으면 병원가시구요.
    맘을 편히 가져보세요.
    이런 글을 올리는 저도 절대 맘 안편해지긴 하지만,,,
    때로는 좀 정신이 나가서 멍하게 살았으면 하는 생각도 한답니다.
    이런 저런것 전혀 신경안쓰고 그냥 멍청하게 살 수 있는 치료법이 있으면 당장 하고싶어요

  • 2. 원글
    '09.9.3 4:34 PM (121.138.xxx.162)

    네. 답글 주신 분처럼 저도 스트레스가 많은 것같아요.

    지금 머리 만져보니 열도 좀 있는것같아요.
    혹시 신종플루가 아닌가 걱정되네요.
    우선 일반내과를 가야할지 거점병원을 가야할까요?
    아닌데 괜히 거점병원 갔다가 옮아올까 겁나구요.ㅠㅠ

    조퇴해야겠어요.

  • 3.
    '09.9.3 5:23 PM (218.145.xxx.156)

    소리소리 지르다보면...스트레스 만땅으로 쌓이고 목에서 탁걸리는 기가 막힌다는게
    바로 목쪽입니다. 제가 요전 그런 증세로 만가지 상상을 다했구요.
    이빈후과는 진즉 다녀왔씁니다. 목안이 부워있고 답답하다 했더니
    만성후두염으로 나오네요. 산부인과 검사 끝냈고 신장도 스트레스에 민감한가봐요.
    좀 부운느낌이예요. 큰병원 신장내과가라거군요. 아프고 증세있을때요.

  • 4. 원글
    '09.9.4 10:06 AM (121.138.xxx.162)

    아침에 들어와보니 댓글을 또 주셨네요.
    어제 내과갔더니 열은 36.5도이구 딴 증상은 없고 목이 아프다고하니까
    목을 만져보시더니 갑상선이 좀 부은것같다고 하셔서
    갑상선 초음파 찍어보니 별 이상은 없었어요.
    일단 감기약 3일분 지어왔는데 먹어보고 계속 목이 아프면 종합병원 신장내과 가봐야겠어요.
    신장기능도 안좋아진건지 새벽에 꼭 화장실을 다녀오게됩니다.
    가슴도 답답하고 가끔 미미한 통증도 있구요.
    윗분 말씀대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것같습니다.
    혼자 어디 조용한데 가서 푹쉬었다 오고싶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7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5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