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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다들 어떻게 되세여?

....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09-09-03 15:18:01
사회학과 전공이라고 하면 ..다들 어떤 이미지가 느껴지시나여?

-.-에공.........

면접 보러 다니는데 너무 강하게만 인식한다눈..ㅜㅜ

전공이 많이 영향을 미칠까요?

왜 ..사회학과는 데모데모만 생각하는지..
어르신내들은 막 빨갱이라고;;면접때;;-_-
IP : 221.148.xxx.32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사학
    '09.9.3 3:22 PM (211.57.xxx.114)

    전공했는데 공무원 하고 있어요....

  • 2. 국문학
    '09.9.3 3:24 PM (211.207.xxx.49)

    전공하고 집에서 살림합니다.

  • 3. 환경공학
    '09.9.3 3:28 PM (218.37.xxx.78)

    전공하고.... 집에서 열심히 이엠제조하고 있습니다....ㅋ

  • 4. 국문학
    '09.9.3 3:29 PM (211.207.xxx.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경공학님은 전공을 아주 잘살리고 계십니다. 존경해용

  • 5. ggg
    '09.9.3 3:30 PM (123.109.xxx.117)

    그럴땐 사회학과는 ____를 배우는 학과입니다. 하고 설명해주세요. 어쩔수 없죠뭐.
    철학과 나왔다고 자기 운명이 어떨꺼같냔 질문만 받은 제 동생은 얼마나 심했게요..
    사회학과는 양반입니다..-_-

  • 6. ...
    '09.9.3 3:30 PM (218.55.xxx.72)

    언론정보... 전공하고 집에서 놉니다. 그냥 노는 게 아니구 팡팡~ 놉니다. ㅋ

  • 7. 산업디자인
    '09.9.3 3:30 PM (121.190.xxx.68)

    결혼 후 아기낳고 딱 1년 쉬고 36살 지금까지...일해요...^^

  • 8. 컴퓨터공학
    '09.9.3 3:31 PM (119.66.xxx.77)

    전공하고 10년 일하다가 임신과 동시에 전업하면서 이렇게 인터넷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9. 컴퓨터공학님
    '09.9.3 3:32 PM (211.57.xxx.114)

    이야말로 전공을 잘 살리고 계십니다. ㅎㅎㅎ

  • 10. 국문학
    '09.9.3 3:36 PM (211.207.xxx.49)

    컴퓨터공학님 전공이 참 적성에 맞으셨겠어요. ㅋㅋㅋ
    그나저나 지치지 않고 댓글 다는 나도 전공을 잘 살리고 있는 건가요?
    맞춤법 틀리면 따끔하게 지적 해드리겠습니다.

  • 11. ㅎㅎ
    '09.9.3 3:39 PM (116.121.xxx.239)

    환경공학님 넘 우끼시네요 이엠 열심히 제조해서 장터에도 좀 올려주세요
    전공 살리셔야져 ㅋ

  • 12. 동양화
    '09.9.3 3:40 PM (119.192.xxx.220)

    전공하고 집에서 밥합니다.

    고스톱은 잘 못해요. 짝은 맞추는데 점수 계산도 못해서리

  • 13. 불량주부
    '09.9.3 3:41 PM (141.223.xxx.132)

    식풍영양학과 나와서
    은행다니다가
    라디오 방송 일 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공주마마와 세자저하 모시는 상궁노릇 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남이 해 주는 밥 먹을 궁리만 하고 있다는...
    흠... 오늘 끼니는 또 뭘로 때우나... =.=

  • 14. 아동학
    '09.9.3 3:41 PM (112.148.xxx.147)

    아동학 전공했는데 애는 싫어하네요 -_-
    제 아이들은 예뻐서 그나마 다행 ㅠㅠ (저 전업주부)

  • 15. s
    '09.9.3 3:42 PM (210.4.xxx.154)

    앗 저도 컴퓨터 공학.. 지금 인터넷 중 ㅎㅎㅎㅎㅎ

  • 16. ..
    '09.9.3 3:43 PM (114.129.xxx.42)

    영어랑 프랑스어 전공하고 집에서 미드랑 헐리웃 영화를 주로 봅니다. OTL

  • 17. ..
    '09.9.3 3:43 PM (114.129.xxx.42)

    아 참 사회학과 그러면 웬지 냉철하고 참여하고픈 욕구도 강할거 같고
    현시대도 잘 보는 안목이 있는 그런 논리적인 사람일거 같아요.^^

  • 18. 낭만고양이
    '09.9.3 3:44 PM (124.136.xxx.202)

    전공은 수학교육학..전공살려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합니다...

  • 19. 유아교육과.
    '09.9.3 3:46 PM (58.121.xxx.227)

    집에서 내 아이 가르치기도 벅찹니다^^;

  • 20. 시각디자인
    '09.9.3 3:46 PM (110.10.xxx.95)

    지금도 전공 살려 밥먹구 삽니다...
    항상 지겨워~ 지겨워~ 하면서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 21. 무용
    '09.9.3 3:47 PM (124.197.xxx.169)

    애기때부터 무용을해서 지금 아이들 가르치면서 계속무용해요...할줄아는게 이것밖에 없는것 같다는;;;;

  • 22. 전자계산
    '09.9.3 3:47 PM (115.140.xxx.24)

    저도..집에서 인터넷합니다..
    주로 쇼핑몰..g시장 옥시장 좋아라 합니다..

    덤으로..택배받는 기쁨으로 사는듯하네요.

  • 23. 전..
    '09.9.3 3:47 PM (210.221.xxx.171)

    컴퓨터 과학..
    보따리 장사하다가 애 생겨서 집에 눌러앉았습니다..
    지금 컴으로 알바해요..

  • 24. 점쟁이
    '09.9.3 3:48 PM (121.129.xxx.113)

    경제학과 나와서... 점 봅니다...^^

  • 25. 신문방송학
    '09.9.3 3:50 PM (220.68.xxx.135)

    요즘엔 언론정보학이라 하죠.
    학교다닐땐 도서관 열람실에서 당당하게 스포츠찌라시 봤습니다...전공공부라 우기면서^^

    전공쪽 일 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한겨레구독, mbc 닥본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26. 독문학
    '09.9.3 3:51 PM (218.157.xxx.33)

    82학번인데 졸업하고 공부랑 담쌓고 있다가
    조그만 중소기업에서 경리 보고 있습니다.
    공부할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 27. 연극영화과
    '09.9.3 3:56 PM (121.133.xxx.118)

    연영과 출신인데 집구석에 혼자 노는게 특기이자 취미입니다 ㅡㅡ;
    비서알바일 한 4년 하고 결혼해서 전형적인 혼자놀기가 특기인 나는
    결국에 돈잘버는 남편 만나서 집에서 애키우고 놀아요 읔,,,
    남편이 돈 못벌어오면 저같은 사람은 맞벌이도 힘들껍니다 ㅜㅜ..

  • 28. 깜장이 집사
    '09.9.3 3:56 PM (110.8.xxx.104)

    법학과나왔구요. 복수전공으로 국문학했습니다.
    82게시판에서 맞춤법 틀린거 정정하고 다닙니다. ㅋㅋ

  • 29.
    '09.9.3 3:57 PM (119.67.xxx.152)

    건축공학과 나와서 애랑 블럭쌓네요.;;;

  • 30. ㅎㅎㅎ
    '09.9.3 3:58 PM (125.130.xxx.223)

    경제학과 나오셔서 점 ..ㅎㅎㅎㅎ

    전 경제학과 나와서 하루종일 집에서 띵까거리고 놉니다. ^^

  • 31. 저는
    '09.9.3 4:02 PM (114.206.xxx.94)

    경영학과 나와서 가정경영 하고 있슴다..
    근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는....ㅠㅠ

  • 32. 영어
    '09.9.3 4:05 PM (121.161.xxx.89)

    ...전공했어요.
    그나마 아이들 영어는 직접 가르치니
    등록금 아까운 마음을 조금은 달래고 있습니다.
    남들한테 말하면 대부분 전공살려서 뭘 하지 그러냐...라고 해서
    이젠 절대 아는 사람한테는 말 안 합니다.

  • 33. 러시아어
    '09.9.3 4:06 PM (222.237.xxx.199)

    노어노문 전공했다가.. 대기업 다니다가.. 지금은 집에서 살림한지 5년 넘었네요.. 근데 가사일이 적성에 잘 맞습니다..ㅋㅋㅋ

  • 34. ㅜ.ㅜ
    '09.9.3 4:08 PM (121.132.xxx.165)

    조경과 나와서 집에서 식물 2개(스파티필름과 세럼) 키우고 있습니다...
    가끔 배치를 달리 해줍니다......

  • 35. 무역학과
    '09.9.3 4:09 PM (125.178.xxx.192)

    나와서 장사합니다.

  • 36. .
    '09.9.3 4:17 PM (211.108.xxx.17)

    일어일문학과 나와서 집에서 일드봅니다..자막으로 ㅋㅋㅋ

  • 37. 의류직물학과
    '09.9.3 4:18 PM (115.140.xxx.199)

    나와서 남편 바짓단 줄이는 거 세탁소에 맡깁니다.ㅎㅎ
    단추 떨어진 건 제가 달아줍니다만.....^^;;

  • 38. ^^
    '09.9.3 4:18 PM (114.206.xxx.38)

    간호학과 나와서 20년간 종합병원 다닙니다.
    아이구 징여 ~~~

  • 39. 유아교육과
    '09.9.3 4:21 PM (114.129.xxx.28)

    나와서 어린이집 합니다.
    전공은 살렸네요~

  • 40. 사회부적응자
    '09.9.3 4:23 PM (118.36.xxx.81)

    저도 사회학과 출신입니다.
    ㅜ.ㅜ

  • 41. 다들
    '09.9.3 4:29 PM (125.182.xxx.38)

    유머감각 짱이시네요. 저도 그럼...저는 불문과 나와서 포도주 잘 고르고
    잘 마십니다.

  • 42. 식품영양
    '09.9.3 4:30 PM (211.237.xxx.50)

    전공해서 영양사 하다가...
    지금은 다른일좀 하고, 집에서는 남편 돼지 만들어놨습니다. ㅠㅠ

  • 43. 국문과
    '09.9.3 4:31 PM (211.207.xxx.49)

    식품영양님 혹시 부전공이 축산학은 아니셨는지... ==33333

  • 44. 컴퓨터공학
    '09.9.3 4:37 PM (210.105.xxx.253)

    컴퓨터공학과 89학번입니다.
    인터넷 + 인터넷쇼핑 + 인터넷뱅킹합니다

  • 45. 나는 고졸;;
    '09.9.3 4:41 PM (115.93.xxx.205)

    질문의 초점이 아닌 줄 알지만~~
    부럽네요
    전공을 말하는 대졸 여러분들이..;;
    저도 제 전공을 말할 수 있음 좋겠네요..

  • 46. 컴퓨터그래픽
    '09.9.3 4:47 PM (222.107.xxx.206)

    전공하고 디씨서 놀다가
    요즘애들 발로한다는 합성보다 못해서
    그냥 구경하면서 찌질거리고만 있어요 ㅠㅠ

  • 47. 유아교육
    '09.9.3 4:48 PM (118.220.xxx.66)

    전공하고 좀전에 딸래미 똥귀저귀 치우고 왔습니다--:::

  • 48. 사법학과
    '09.9.3 5:00 PM (210.221.xxx.180)

    입학하고 초반에 전공 안맞아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니가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될만큼 공부를 해보기라도 했니?" 라고 얘기해준 좀 냉철한 성격의
    타과 고딩시절 친구 덕분에 맘을 고쳐 먹고 꽤 괜찮은 성적을 갖고 졸업하긴 했는데 지금은 뭐........이러고
    밥먹고 졸린눈 비비고 앉아 82쿡이나 하고 있습니다.^^

  • 49. 간호학과
    '09.9.3 5:17 PM (121.174.xxx.4)

    종합병원 12년 근무하다 지금은 전업입니다.울남편 정신치료해주며 살고 있어요.
    정신전문간호사라.

  • 50. 살어리
    '09.9.3 5:24 PM (59.16.xxx.169)

    이름도 거창한 정치외교학과 나와서 줄창 정치인들 욕하고 살지요 ㅋㅋㅋ
    미팅때마다 받는 질문. 데모하세요????그 때는 안했는데 지금은 매일
    데모합니다. 밥좀 안하고 살 수 있게 해달라구 애들에게요....걍 밥때를 건너뛰는 법이
    없는 아해들 ㅈㅈㅈㅈ

  • 51. ㅋㅋㅋ
    '09.9.3 5:26 PM (218.153.xxx.233)

    답글들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 52. 건축공학과
    '09.9.3 5:28 PM (218.146.xxx.3)

    건축학과도 아니고, 건축공학과 나와서 방금까지 업체랑 피터지게 싸우고 돌아왔습니다.
    노가다 힘들어요...ㅠ_ㅠ
    임신 9주째...

  • 53. 푸하하
    '09.9.3 5:32 PM (118.36.xxx.186)

    저도 전공 못살리고 삽니다만..

    댓글들이 정말 대박이네요...ㅋㅋㅋ
    웃다가 쓰러집니다.. 진짜...ㅎㅎㅎㅎ

    댓글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 경제학과
    '09.9.3 5:35 PM (121.159.xxx.168)

    나왔지만 가계부도 안 쓰고 가정경제에 완전 허술한 아짐이네요...ㅜㅜ

  • 55. 저도 국문..
    '09.9.3 5:39 PM (118.32.xxx.197)

    국문과 나와서, 82글들 소설인지 아닌지 열심히 보고 있네요.
    근데 잘 모르겠어요. 요근래 소설같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 56. ㅎㅎ
    '09.9.3 5:45 PM (125.252.xxx.28)

    위에 비슷한 전공 한 분 계시네요.
    전 연극영화學과 나왔습니다.
    학교 때 그 "學"자 안 붙이면서 교수님들께 한 소리 들었다는...저희는 예술대 아닌 인문과학대 소속이었거든요.
    아마도 예체능하는 머리 빈 것들....이란 소리 면해보고자한 몸부림쯤으로 사료되옵니다.
    그래 봤자 타 인문대생들에게 딴따라들이라고 놀림만 잔뜩 받았습니다. ㅠ.ㅠ (아, 진지하게는 아니고, 웃자고...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선입견 가진 사람들도 웃기지만, 그런 몸부림 또한 산뜻한 모습은 아니었네요. ㅎㅎ

  • 57. 의상디자인
    '09.9.3 6:13 PM (61.81.xxx.229)

    전공 했어요 제 인생 디자인 하기도 힘드네요

  • 58. 이든이맘
    '09.9.3 6:42 PM (222.110.xxx.48)

    경영학과 나와서.. 제가 들어가는 회사마다 족족 망하더니
    가정경영까지 실패.. 지금은 커피 만들어요..
    여기는 내 가게인데도 휘청..불안하다능ㅡ_ㅡ;;;

  • 59. 문창
    '09.9.3 6:52 PM (112.146.xxx.128)

    문예창작 전공입니다.
    댓글작문하느라 바쁩니다.

  • 60. 네~
    '09.9.3 6:58 PM (116.122.xxx.183)

    다들 전공을 여러모로 잘 살리시고들(?) 계셔서 좋은데..
    저위의 고졸님!
    저도 고졸인데 사업체경영해요
    근뎅 역시 전공을 안해서인지 가정경영은 OTL

  • 61. 문과출신인데
    '09.9.3 7:05 PM (110.15.xxx.36)

    저 위에 깜장이 집사님
    맞춤법 틀린거...

    린과 거 띄어 주셔요. ㅋㅋ

  • 62. 위에
    '09.9.3 7:06 PM (110.15.xxx.36)

    ㅜ.ㅜ 님 너무 재밌어요

  • 63. 교정학.
    '09.9.3 7:27 PM (90.184.xxx.203)

    전공물어보면 다들 뭘 교정하냐고 물어봅니다.
    치과냐 출판이냐 척추냐 등등..

    지금은 저도 뭘교정하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대답은 그냥 교도행정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전공하고는 완전 동떨어진 회사다니다가 지금은 접업이구요.
    뭐..저 자신이 범죄나 안일으키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내자식들 잘키워야지 다짐합니다..ㅋㅋ

  • 64. 대학
    '09.9.3 7:53 PM (118.47.xxx.63)

    안다녔는디요^^

  • 65. 저도 사회학
    '09.9.3 8:05 PM (115.94.xxx.10)

    기계공학으로 들어갔다가 수학이랑 물리학 하기 싫어 전과한 후
    공부보다는 동아리 활동에 전념하느라 막스베버가 머라고 했는지도 가물가물...
    근데 우째 동아리 선배님 통해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하고 있네요.
    전공 전혀 못살리고.... 살린다고 해도 아는게 없어서 ㅋㅋ

  • 66. ^^
    '09.9.3 8:29 PM (121.134.xxx.35)

    영양학전공했어요,
    제 다여트는 제가 알아서 합니다, ㅋ

  • 67. ...
    '09.9.3 8:47 PM (221.138.xxx.26)

    윤리교육과 나와 82알바들 나오때마다 혼내주고 있습져....

  • 68. 언어학_문법
    '09.9.3 9:27 PM (211.109.xxx.138)

    전공해서 남들 말하는 거, 글 쓰는 거 트집잡고 삽니다.
    전공이 또 있는데 동시통역..우리 딸내미 말 남편에게 통역시켜 주고 삽니다.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 사투리 말씀은 우리 남편 통역 없으면 못 알아 듣습니다.

  • 69. 저는
    '09.9.3 9:37 PM (219.250.xxx.238)

    의상학전공해서 현재는 무역회사 다녀요.
    뭐...
    전공은 아니지만 재밌습니다.

  • 70. ..
    '09.9.3 9:54 PM (121.88.xxx.213)

    저도 의상디자인과 나왔습니다.
    헌데 전업으로 살면서 은둔형 외톨이의 교복 '추리닝과 목늘어진 넝마티셔츠' 입고 있습니다.

  • 71.
    '09.9.3 10:13 PM (112.150.xxx.237)

    와! 기계과는 아무도 없으시네요
    전 기계설계과 나와서 집에 온갖 기계들은 내손으로 고치고 살아요

  • 72. 불어불문
    '09.9.3 10:57 PM (211.51.xxx.83)

    불문과 나왔는데...
    지금은 정말 전공 불문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회계 일 했고 이제는 집에서 인터넷 하고 애들 가정 교육시키며 가끔 요리도 하고.....참 EM도 만들고....닥치는대로 다 합니다. ㅠ.ㅠ

  • 73. 경제학과
    '09.9.3 11:33 PM (99.141.xxx.13)

    가계부 열심히 쓰면서 가정경제 좀 어떻게 잘 해보려고 하지만 열심히 말아먹고 있습니다. ㅜ.ㅜ
    왜 우리집은 매달 적자일까요? ㅜ.ㅜ 저축 좀 하고 싶습니다.
    남편 왈, 경제학과 나온 사람이 가정경제 말아먹는다고 뭐라 합니다.

  • 74. 음대
    '09.9.3 11:40 PM (125.186.xxx.15)

    피아노 전공했어요,저도 이엠 만들고 가스차면 뚜껑 열어주고 있네요,전 지금 내머리가 피아노칠때의 내머리가 맞나 생각중입니다.

  • 75. 저도 경제학과
    '09.9.3 11:57 PM (211.212.xxx.97)

    졸업했는데. 결혼 3년차 아직도 가계부는 못 쓰고 있고..학원서 중,고딩 영어 가르치면서 먹고 살아요..

  • 76. 심리학
    '09.9.4 12:00 AM (59.28.xxx.65)

    나왓는데 학교때 미팅하면 말을 안합더군요. 자기들 마음 알까 싶어서인지...그것도 아닌데...전공 못살리고 신문사 편집기자 20년 하다가 지금은 주식투자중.....어렵네요. 기법 배우고 뉴스챙기고....신문사 일할때보다..

  • 77. ㅋㅋ
    '09.9.4 12:14 AM (110.11.xxx.140)

    전공은 식영과..
    전공만..그렇치..
    할 줄 아는건..아무것도 없구요..
    친정어머니..당뇨식이에 대해 조언도 못 해줍니다..ㅠㅠ

  • 78. 국문학
    '09.9.4 1:23 AM (218.50.xxx.161)

    나왔는데 일한 번역하고 있어요'-'
    자게에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나오면 댓글 달면서 '아 나 국문과 출신 맞구나' 느끼죠 ㅋ
    그러나 사투리에는 약해서 저~ 위에 님처럼 시댁 어른들 사투리는 남편 통역 없이는 못 알아들어요.
    가끔 시어른들께 '표준어' 가르치다 핀잔 먹기도 해요.
    하지만 꿋꿋하게 표준어를 고집한답니다.
    아이들한테도 '재킷(자켓, 아니죠~!)' '소시지(소세지, 아니죠~!)' '베개(벼개, 아니죠~!' 고집해서 또 핀잔 먹어요. ㅎㅎ

  • 79. 예술학과
    '09.9.4 2:41 AM (58.143.xxx.3)

    나왔어요. 어른들은 예술해?? 브루스 춰??
    -_-;;;;;;;;;;;;;;;;;;;;;;;;;;;;;
    이러시네요.
    미대안에 있는 과인데...

  • 80. 비밀이에요.
    '09.9.4 2:54 AM (222.98.xxx.175)

    불어불문학과 나왔는데...졸업하고 딱 6개월 지났을때 친구가 불어로 집이 뭐야? 하기래....영어로 하우스야...그렇게 대답해줬다는...ㅠ.ㅠ
    얼마전 애들 놀이터에서 놀리면서 동네 아짐들과 이야기 도중 누가 물어봐서 대답해줬더니 다들 눈이 @.@
    아니 저 뚱뚱하고 후즐근한 아줌마가 불문과 출신이야? 이런표정이래서...이젠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ㅠ.ㅠ
    옛날 8~90년대 영화 여주인공이 불문쪽이었던게 유행이었던 적이 있어선지....다들 불문과하면 뭔가 세련된걸 기대하시나봐요....ㅠ.ㅠ

  • 81. 프리댄서
    '09.9.4 7:23 AM (218.235.xxx.134)

    다들 왜 이렇게 웃기세요?
    정말 댓글들 모두 대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82. ..
    '09.9.4 9:13 AM (123.213.xxx.132)

    저도
    전공불문 2
    누가 화장품 딱지에 붙은 불어라도 읽어보라고 할까 겁나요

  • 83. 심리학과
    '09.9.4 9:28 AM (163.152.xxx.46)

    제 전공은 하나도 없네요...
    심리학과 졸업해서 지금 직장 다니며 상사 심리분석하고 있습니다.
    가끔 싸이코패스같은 상사있으면 열심히 분석하고 동료들끼리 정신분석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심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댓글들이 다들 기발하세요...

  • 84. 음악교육과
    '09.9.4 10:00 AM (219.241.xxx.38)

    집에서 열심히 음악만 듣습니다. ㅎㅎ

  • 85. 식품영양
    '09.9.4 11:30 AM (110.14.xxx.47)

    저는식품영양학과~~~근데 남편이고 애들이 다 심하게 말랐어요!!!!
    의사선생님도 너무 걱정한다는!!!! 시댁에 할말이 없슴다!!!
    이거완전 전공도 못살리고!!! 넘창피해요!!!

  • 86. 사무자동화
    '09.9.4 1:26 PM (122.36.xxx.24)

    생각하는데 한참 걸렸네욤. 아마 없어졌지 싶은데.
    아주 가끔 컴퓨터 만지고 놀다가 생각이 안나 회사에 있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갈켜달라합니다.
    학점은 무지 좋았더랬는데.
    진짜 전공은 먹고 놀기.
    간만에 실컷웃었어요.

  • 87. 토목공학
    '09.9.4 2:07 PM (122.45.xxx.14)

    전공하고 토목관련 설계일했지만..
    지금은 회계일 하고 있습니다. 조금있은
    이것도 힘들어서 아마 집에서 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88. 가원
    '09.9.4 7:13 PM (125.128.xxx.1)

    디자인 전공했구요^^; 전공 살려 CG로 밥 벌어먹고 살다가, 철야땜에 못살겠다 갈아보자; 회사 때려치고, 전공과 전혀 상관없이 K은행 다녔다가, 얼떨결에 법관련 쪽으로 입사하게 되서 울 회사 다니네요;(상전벽해라는데, 십년 가까이 된 구닥다리 감각으로 전공 이야기하기 참 부끄럽습니다ㅠㅠ 내가 그쪽을 공부하긴 했던가..... 전생의 기억같아요;;;;; 제 삶도 제대로 디자인 못 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

    82의 훌륭한 분들의 글들을 접하니 제 인문학적 지식이 참으로 보잘 것 없어서, 인문학 배운다고 회사 다니면서, 요즘 학교 편입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둘다 같이 하려니,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몸은 참 고달프네요^^;

    지금 이 순간도 곧 지나간다...

    열심히 mb가카의 치하를.............견디고 있습니다^^;

  • 89. ㅋㅋ
    '09.9.19 12:13 PM (125.178.xxx.35)

    재밌네요.
    울 남편도 불어전공인데 어느 날 화장실에 앉아 일 보고 있는데 밖에서 상사가 손 씻고 있는 사람한테 이러더래요. 000못 봤어? 프랑스에서 공문이 왔는데...000씨가 불어과 나왔잖아..
    그래서 우리 남편 한 시간동안 변기에 엉덩이지문 찍고 있었다네요. ㅋㅋ
    전 일문과 나와 일드 비평하고 있습니다.(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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