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너무 졸려요
작성일 : 2009-09-02 16:23:31
763760
방학 때, 노는 꼬라지 보느라 열 불 나더니
개학 하고는 그 꼴을 덜 보는 대신 새벽에 일어나는게 또 너무 힘 드네요.
ㅠㅠ
6시면 일어나서 밥 차려 주는데 이후 어리버리 아침 시간 보내고 낮 시간 보내고 그러면 종일 몽롱~~~ 합니다.
졸음에 못 이겨 가끔 6시 경 쪽잠을 자도 내내 개운치도 않고요,.
오늘도 몇 시간째 마찬가지로 몽롱해 하다가
조금 전 드디어 후진 중에 백미러를 가로수에 부딪혀 박살 냈습니다.
가로수가 백미러를 잡수셨어요. 엉엉엉
저녁에 학원 돌아보면 또 밥 차려 주어야 해서 일찍도 못 자요. 1시 반 경 비로소 취침.
대입시 마칠 때까지 이렇게 보내려니 죽갔슴다.
아이들 대학 보내기 마치신 우리나라 모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키힝~
IP : 211.104.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9.2 4:45 PM
(220.86.xxx.45)
님과 같아요.^^
아침일찍 보내고 한잠 더 자면 좋겠는데.. 이어서 2번타자, 3번타자 줄줄이
시간차를 두고 나가니 정신차리면 9시가 넘어버리네요.
ㅋㅋ
그래도 백미러만 나갔으니 다행이예요~
가로수 넘어가면 구청엔가 시엔가 나무값 물어내야 하는데 엄청 비싸다는데요..
님!!
같이 참아봅시다!!
혹시 알아요? 엄마의 정성으로 한방에 철커덕!!! 감동 밀려오게 해줄란지요??
2. 대4맘
'09.9.2 8:23 PM
(210.205.xxx.245)
윗님 너무 웃기시다ㅋㅋㅋ
가로수 넘어갈 정도면 사람은 살아있겠어요?
원래 길을 가다 얼굴 헬쓱해 보이는 엄마들은 다 고3엄마랍디다.
저도 애 고딩때 아침잠 많아 애 남편보내고 꼭 침대속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12시1시까지 못 버텨요
전 이미 그 시절 다 겪고 지금은 딸 고시준비하는데
딸 귀가 12시30~1시정도! 오거나 말거나 그냥 잡니다
거실에 불 켜 놓고 잠을 자다가 딸이 오면 그 불을 끄고 제 방으로 들어가니
잠결에 불 꺼져 있으면 '음~ 왔구나! 하고 계속 자죠..
힘드시면 홍삼이나 애랑 같이 먹으면서 버티세요
엄마가 건장하게 버텨줘야 애도 버팁니다.
그렇게 힘들게 대학 들여보내놓으면
고딩때보다 더 늦게 들어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해서 동아리뒷풀이,학회뒷풀이,엠티.뻔모임.전공과모임,연애.....
결혼이나 시켜야 이 생활 졸업할지...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57373 |
책판매원...어쩌나요 ㅠ.ㅠ 8 |
시러~ |
2007/09/04 |
826 |
357372 |
주말부부 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13 |
주말부부 |
2007/09/04 |
2,584 |
357371 |
아이들 친구 엄마하고의 빈부의 격차.. 21 |
궁금... |
2007/09/04 |
7,307 |
357370 |
하나로 본사 아님 대리점 어디에 연락하는 게 좋을까요! 2 |
이사 |
2007/09/04 |
109 |
357369 |
제가 치매인지..엊그제 봤던 내용도 가물가물.. |
제발 도와주.. |
2007/09/04 |
188 |
357368 |
요즘 뭐해드시고 사셔요?ㅠ.ㅠ 17 |
매일고민 |
2007/09/04 |
1,654 |
357367 |
코스트코치즈요 |
궁금 |
2007/09/04 |
292 |
357366 |
보험설계하는 분이 저희집주소로 등본떼볼수 있나요? 7 |
... |
2007/09/04 |
665 |
357365 |
일본 신주쿠에 국민이나 제일같은 한국은행 있나요? 4 |
안젤리나 |
2007/09/04 |
251 |
357364 |
베베로즈님 블러그 세탁기 9 |
궁금 |
2007/09/04 |
3,191 |
357363 |
소핑 싫은 분 계시냐는 질문 보고... 1 |
쇼핑 |
2007/09/04 |
527 |
357362 |
동화구연이나 독서치료 이런 강좌 들어보신분... 3 |
무료해서 |
2007/09/04 |
233 |
357361 |
동대문이나 남대문에 엄마옷 살만한곳.. 2 |
동대문. |
2007/09/04 |
1,037 |
357360 |
하나*로통신,, 이거 사기 아닌가요? 1 |
하*로 |
2007/09/04 |
452 |
357359 |
세탁기 새로 구입하려는데 어떤 게 나을까요? 4 |
세탁기 |
2007/09/04 |
406 |
357358 |
화장실 거울 물떼제거요~ 9 |
거울 |
2007/09/04 |
1,381 |
357357 |
철분제 꼭 병원에서 정해주는거 먹어야 하나요? 9 |
철분제 |
2007/09/04 |
416 |
357356 |
유치원 정부 보조금에대하여... 8 |
요조숙녀 |
2007/09/04 |
665 |
357355 |
너무 늦은건 아닐까? 3 |
고민 |
2007/09/04 |
1,193 |
357354 |
다소마미님 주소 알수있을까요? 2 |
창원댁 |
2007/09/04 |
636 |
357353 |
컴퓨터 관리(소프트웨어)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지 비결 좀 알려주세요 3 |
일년에 한번.. |
2007/09/04 |
169 |
357352 |
요즘 골프들 많이 하시나봐요? 30 |
골프 |
2007/09/04 |
2,461 |
357351 |
의약분업후 병원과의 관계 어떤 일이 있었나요 ?? 8 |
약사와 의사.. |
2007/09/04 |
562 |
357350 |
신월7동(국과수 근처)에서 산낙지 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 |
낙지사야돼 |
2007/09/04 |
110 |
357349 |
언제쯤 실물경기가 풀릴까요? 계속 힘들까요? 2 |
힘드네요 |
2007/09/04 |
476 |
357348 |
싱가폴 가보신분 여행팁좀 주세요.. 13 |
싱갚폴 |
2007/09/04 |
818 |
357347 |
참 무서운 세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12 |
어리버리 |
2007/09/04 |
5,127 |
357346 |
이벤트에 대한 소심한;; 저의 생각 4 |
이벤트 |
2007/09/04 |
903 |
357345 |
초등생 일기검사할 때요... 1 |
궁금 |
2007/09/04 |
442 |
357344 |
고주파 지방분해 |
지방분해 |
2007/09/04 |
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