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개학 후 너무 졸려요

고딩맘 조회수 : 253
작성일 : 2009-09-02 16:23:31
방학 때, 노는 꼬라지 보느라 열 불 나더니
개학 하고는 그 꼴을 덜 보는 대신 새벽에 일어나는게 또 너무 힘 드네요.
ㅠㅠ
6시면 일어나서 밥 차려 주는데 이후 어리버리 아침 시간 보내고 낮 시간 보내고 그러면 종일 몽롱~~~ 합니다.
졸음에 못 이겨 가끔 6시 경 쪽잠을 자도 내내 개운치도 않고요,.
오늘도 몇 시간째 마찬가지로 몽롱해 하다가
조금 전 드디어 후진 중에 백미러를 가로수에 부딪혀 박살 냈습니다.
가로수가 백미러를 잡수셨어요. 엉엉엉
저녁에 학원 돌아보면 또 밥 차려 주어야 해서 일찍도 못 자요. 1시 반 경 비로소 취침.
대입시 마칠 때까지 이렇게 보내려니 죽갔슴다.
아이들 대학 보내기 마치신 우리나라 모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키힝~
IP : 211.104.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9.2 4:45 PM (220.86.xxx.45)

    님과 같아요.^^
    아침일찍 보내고 한잠 더 자면 좋겠는데.. 이어서 2번타자, 3번타자 줄줄이
    시간차를 두고 나가니 정신차리면 9시가 넘어버리네요.

    ㅋㅋ
    그래도 백미러만 나갔으니 다행이예요~
    가로수 넘어가면 구청엔가 시엔가 나무값 물어내야 하는데 엄청 비싸다는데요..

    님!!
    같이 참아봅시다!!
    혹시 알아요? 엄마의 정성으로 한방에 철커덕!!! 감동 밀려오게 해줄란지요??

  • 2. 대4맘
    '09.9.2 8:23 PM (210.205.xxx.245)

    윗님 너무 웃기시다ㅋㅋㅋ
    가로수 넘어갈 정도면 사람은 살아있겠어요?

    원래 길을 가다 얼굴 헬쓱해 보이는 엄마들은 다 고3엄마랍디다.

    저도 애 고딩때 아침잠 많아 애 남편보내고 꼭 침대속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12시1시까지 못 버텨요

    전 이미 그 시절 다 겪고 지금은 딸 고시준비하는데
    딸 귀가 12시30~1시정도! 오거나 말거나 그냥 잡니다

    거실에 불 켜 놓고 잠을 자다가 딸이 오면 그 불을 끄고 제 방으로 들어가니
    잠결에 불 꺼져 있으면 '음~ 왔구나! 하고 계속 자죠..

    힘드시면 홍삼이나 애랑 같이 먹으면서 버티세요
    엄마가 건장하게 버텨줘야 애도 버팁니다.

    그렇게 힘들게 대학 들여보내놓으면
    고딩때보다 더 늦게 들어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해서 동아리뒷풀이,학회뒷풀이,엠티.뻔모임.전공과모임,연애.....

    결혼이나 시켜야 이 생활 졸업할지...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373 책판매원...어쩌나요 ㅠ.ㅠ 8 시러~ 2007/09/04 826
357372 주말부부 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13 주말부부 2007/09/04 2,584
357371 아이들 친구 엄마하고의 빈부의 격차.. 21 궁금... 2007/09/04 7,307
357370 하나로 본사 아님 대리점 어디에 연락하는 게 좋을까요! 2 이사 2007/09/04 109
357369 제가 치매인지..엊그제 봤던 내용도 가물가물.. 제발 도와주.. 2007/09/04 188
357368 요즘 뭐해드시고 사셔요?ㅠ.ㅠ 17 매일고민 2007/09/04 1,654
357367 코스트코치즈요 궁금 2007/09/04 292
357366 보험설계하는 분이 저희집주소로 등본떼볼수 있나요? 7 ... 2007/09/04 665
357365 일본 신주쿠에 국민이나 제일같은 한국은행 있나요? 4 안젤리나 2007/09/04 251
357364 베베로즈님 블러그 세탁기 9 궁금 2007/09/04 3,191
357363 소핑 싫은 분 계시냐는 질문 보고... 1 쇼핑 2007/09/04 527
357362 동화구연이나 독서치료 이런 강좌 들어보신분... 3 무료해서 2007/09/04 233
357361 동대문이나 남대문에 엄마옷 살만한곳.. 2 동대문. 2007/09/04 1,037
357360 하나*로통신,, 이거 사기 아닌가요? 1 하*로 2007/09/04 452
357359 세탁기 새로 구입하려는데 어떤 게 나을까요? 4 세탁기 2007/09/04 406
357358 화장실 거울 물떼제거요~ 9 거울 2007/09/04 1,381
357357 철분제 꼭 병원에서 정해주는거 먹어야 하나요? 9 철분제 2007/09/04 416
357356 유치원 정부 보조금에대하여... 8 요조숙녀 2007/09/04 665
357355 너무 늦은건 아닐까? 3 고민 2007/09/04 1,193
357354 다소마미님 주소 알수있을까요? 2 창원댁 2007/09/04 636
357353 컴퓨터 관리(소프트웨어)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지 비결 좀 알려주세요 3 일년에 한번.. 2007/09/04 169
357352 요즘 골프들 많이 하시나봐요? 30 골프 2007/09/04 2,461
357351 의약분업후 병원과의 관계 어떤 일이 있었나요 ?? 8 약사와 의사.. 2007/09/04 562
357350 신월7동(국과수 근처)에서 산낙지 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 낙지사야돼 2007/09/04 110
357349 언제쯤 실물경기가 풀릴까요? 계속 힘들까요? 2 힘드네요 2007/09/04 476
357348 싱가폴 가보신분 여행팁좀 주세요.. 13 싱갚폴 2007/09/04 818
357347 참 무서운 세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12 어리버리 2007/09/04 5,127
357346 이벤트에 대한 소심한;; 저의 생각 4 이벤트 2007/09/04 903
357345 초등생 일기검사할 때요... 1 궁금 2007/09/04 442
357344 고주파 지방분해 지방분해 2007/09/04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