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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재라는데...

초등맘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09-09-02 15:31:50
한 번도 제 아이가 영재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는데..오늘 학교 갔다 담임선생님께서 저희 아이가 영재인 것 같다고 한 번 테스트를 해 보라고 하시네요

전 처음엔 농담인 줄......^^
근데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저희아이 공부는 잘 하기는 하는 데..뛰어날 정도는 아니고..그냥 빤짝 거림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 지속적이진 않고 ...
초등 5학년이거든요
항상 뭐든 금방 깨우치긴 하는데,,금방 싫증내고 끈기가 없어요

그런데 아이의 영재성을 방치하는 건 부모로서 방임이라고 꼭 한 번 받아보라고 하네요

사실 영재원도 얘보다 공부 잘하는 큰 아이때문에 함 알아봤는 데 우리나라 영재원(영재 교육)이란게 그냥 초등생을 중등 수학까지 학원에서 가르쳐서 수학시험보는 거라 별로인 거 같아 그냥 정규로 하자 하고 있었거든요

어디가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보통 그냥 학원 사업용 교육기관밖에 없는 거 같아서요...
IP : 125.131.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 4:05 PM (211.210.xxx.62)

    저도 모르지만
    그런 소리를 직접 담임선생님 한테 들었다면
    그 선생님께 물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어디서 받으면 좋을지, 어떤 부분에서 영재성이 보이는지, 어떤 방향으로 키우면 좋은건지
    선생님과 상담후 다시 검색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2. ^^;;
    '09.9.2 4:48 PM (124.54.xxx.16)

    해마다 교육청에서 12월쯤 뽑지요.
    지역 공동 영재학급도 있구요.
    학교로 공문이 내려올 테니 그때 선생님께 알려달라 미리 말하시구요''
    3차 시험까지 봐야 하고요..
    11월쯤 전형 나오는데 그 쪽으로 해보세요. 물론 수업료는 공짜입니다. 전액 나라에서 지원..

    영재 테스트는 선생님 말씀도 그러하시다면 사설가셔서 함 진단은 받아보시고요.

    제 아이가 5살쯤인가 사설에서 받아서 영재성이 있다는 정도로만 나왔는데
    제가 잊고 살다가,,물론 아무런 영재쪽 교육을 안한거죠.. -_-;;
    초등 4학년때인가 우연히 이 영재 시험에 응시를 했는데
    지금까지 3년을 쭉 해마다 뽑혀 다니는데요.
    이 시험에 사설영재교육원 다니면서 준비하던 애들이 많이 몰려요.
    근데 저희 아이가 다니는 영재원 경우 이번에는 사교육 안 받은 애들이 많이 붙었어요.

    학생 1인당 일년동안 400만원 예산이고
    그러므로 돈 한푼 안들이고 사교육받는 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아참 올해부터 한번 뽑히면 계속이에요. 흑흑 저흰 해마다 시험봤다는..
    그래서 정원이 많지 않을 순 있지만.. 기회니까요.

  • 3. 범재엄마
    '09.9.3 12:58 PM (210.221.xxx.159)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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