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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행사 어느정도 신경쓰시나요..답답하네요...;;;

스트레스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09-09-02 12:36:26
.ㅜㅜ
IP : 59.25.xxx.13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_-
    '09.9.2 12:40 PM (114.201.xxx.79)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전 딱 시부모 생일과 명절만 챙깁니다 ;;
    그이상 -_- 뭘 그렇게 챙겨야 하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 2. 허걱..
    '09.9.2 12:43 PM (121.131.xxx.56)

    너무하시네요..ㅠㅠ

  • 3. ..
    '09.9.2 12:53 PM (125.177.xxx.55)

    솔직히 제정신이 아니시네요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가.. 그것도 일가 친척 다 챙기라니..

    첨부터 못한다 하세요 부모님만 챙긴다고요

    그럼 그 사람들은 내 생일 다 챙길건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그사람들도 자기 식구 잇어 누가 오는거 귀찮아해요

  • 4. ....
    '09.9.2 12:56 PM (58.122.xxx.181)

    맏이가 맏이노릇 못하면 아래 정상적인?동생내외가 고달파지는게
    현실이지요 .
    그런데 어른이 개념 없으시네요 .알아서 하는정도 외에 저걸 강요할 입장은 아니지싶은데 말입니다

  • 5. 속된말로
    '09.9.2 12:56 PM (116.123.xxx.68)

    생일은 쌩까시고 제사는 큰아들 재혼할때까지 고고싱 -_-;;
    솔직히 작은엄마 작은아버지 생신까지 챙기는건 좀 웃기는짓이고
    시누 시숙들 생일도,,본인들은 원글님 생일을 챙겨줍니까?
    결혼1년이시니, 첫생일이라서 한번쯤 챙김을 받았을수도 있겠지만
    자기들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들이, 제수씨 올케 생일까지 챙기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시아버지가 전화를 하셨고, 결혼 1년차시니
    친척들 생일때 전화로 때우세요.
    저는 결혼하고 2년동안 젤 윗어른이신 시고모님 생신만 챙겼는데, 3년째도 하려니
    울시어머니 왈 "그집 며느리가 제 선물을 받고도 울 시어머니한테 입닦고 암말도 않는다고
    손해보는짓 하지 말라고 함"

  • 6. ..
    '09.9.2 12:56 PM (112.153.xxx.194)

    다른 며느리가 없으니 시어른들이 더 기대를 하시나 보네요..
    어른들 생신과 명절 정도 챙기시고
    제사 때는 가서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친척어른들 생신까지는 좀 오버인 것 같아요

  • 7. 묻고싶네요
    '09.9.2 12:58 PM (203.244.xxx.254)

    원글님 결혼하시기 전에는 그 생일들, 경조사들 누가 챙기던 것들입니까?
    아마 아무도 안챙기던거.. 원글님 들어왔으니 이제사 챙겨보자 이건가요?
    그걸 알아보고 대응하시면 되겠네요.
    그동안 안챙겼던거면 쭉~ 안챙기시면 되구요.
    부모님 생신이랑 제사정도만...

  • 8.
    '09.9.2 1:01 PM (116.123.xxx.68)

    원글님 결혼전 그 생일들 경조사들은 시어머니가 챙기던 것들이죠.
    큰아들이 저러고있고, 작은 아들도 변변찮고
    사람구실하는건 막내밖에 없으니, 다른 도리도 없을듯 싶고요.
    친척들 보기에도 시부모님이 낯이 안서겠죠.

  • 9. 으앙~
    '09.9.2 1:01 PM (211.35.xxx.146)

    님이 결혼을 잘못 하셨네요 ㅜㅜ(죄송)
    정말 어른들 말씀 안틀린게 집안도 잘 봐야지 내남자만 보고 결혼했다가 큰코다치는 경우 많은거 같아요.

  • 10. 일년내내..
    '09.9.2 1:02 PM (211.104.xxx.37)

    행사 치르고 잔치하실 일 있으십니까?
    얼마를 벌든 다 새나가고 모이지도 않겠네요..
    위에 적은 제사 포함 생일 행사만 10건이고 거기에 시부모님 생일 들어가면 12건, 님과 님 남편 생일 들어가면 14건, 자녀가 생기셨으니 생일만 챙겨도 15건, 명절 설과 추석만 챙겨도 17건, 어버이날 들어가면 18건, 만에 하나 복날 챙기길 바라면 19건...일가친척 결혼, 돐, 어쩌다 행사.. 같은거 일년에 한건이라 잡아도 총 20건..
    20건을 12개월로 나누면 한달에 1.6건.. 이유없어도 시댁에 모여 식사하거나 뭔가를 할 경우가 생기니 2건으로 잡죠..
    매달, 확실히 돈 써야할 건수만 2건입니다. 여기엔 용돈 및 여행 병원비 같은 불확실한 지출도 발생 가능하죠..
    자본주의 사회하에서 한번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보면 명절과 시부모님 생일까지만 챙기는게 앞으로 새댁 4-50년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겁니다.. 하란다고 다 챙기다가 받는 스트레스로 생기는 병으로 지출되는 병원비까지 생각하면 지금 욕 먹고 말 일이죠...

  • 11. 일년내내..
    '09.9.2 1:05 PM (211.104.xxx.37)

    그리고 위의 건수는 시댁 행사만이죠..
    원글님은 부모형제도 없이 뚝.. 떨어지신게 아니라면.. 저거 다 챙기다가는 정말 일년내내 매달 돈 쓰는 행사 치릅니다..

  • 12. ....
    '09.9.2 1:07 PM (116.127.xxx.6)

    정말"시~"자 들어가는건 넘 복잡해요.
    요즘 솔약국보면 큰아들 사람 자체는 좋지만...
    울 딸 그런 집 절대 시집 안보내고파요.

  • 13. ...
    '09.9.2 1:08 PM (116.123.xxx.147)

    그거 남편이 잘 가지쳐줘야 하는데
    남편이효자라서 못하겠다면
    원글님이라도 처음부터 선을 그어놔야돼요..

  • 14. ..
    '09.9.2 1:10 PM (125.241.xxx.98)

    시부모님 생신하고 제사만 챙기세요

  • 15. 저도
    '09.9.2 1:13 PM (222.107.xxx.148)

    시어머니만 계셔서
    시어머니 생신, 제사, 명절, 어버이날, 이렇게만 챙겨요
    형제자매들 그 배우자들 생일은 전혀 신경 안쓰구요
    그냥, 네~하시고 모른체 하세요

  • 16. ...
    '09.9.2 1:17 PM (221.143.xxx.192)

    시부모님들 바램이야 챙기면 챙길수록 좋겟죠
    특히나 안챙기던 집안들은 그동안 당신들도 안하던것 다 해내라고
    거침없이 며느리에게 책임을 주기도하더군요
    전 항상 상식이 중요하다고생각해요
    내양심의 기준에 비추어 상식선에서 적당히 도리 하면 되고
    나머지 요구들은 다 잘라버리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내게 과하게 바란다고 어찌 그 희망을 다들어주고 사나요??
    시부모님이라도 할수 없죠
    못하면 못한다고 말씀하시고 당당하세요
    내양심에 어긋나지 않으면 도리에 어긋나지않은거잖아요

  • 17. 님의
    '09.9.2 1:25 PM (218.38.xxx.130)

    님의 인생과 님의 시간을.. 온전히 님의 것으로 만드세요
    물론 한 집안의 며느리 되어 어른들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만큼, 내가 이 정도는 해야지..하고 생각하는 것만 흔쾌히 하세요

    전 시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명절에 챙기지
    작은아버님네나 시동생들은 챙기지 않아요.
    기타 친척은 말할 것도 없구요..

    남편의 입장은 어떤가요?
    남편한테 팩 토라지거나, 벌컥 화를 내지 마시고
    이런저런 요구를 나한테 하시는데 난 엄두가 안나...하고 침울하게 계세요..
    너무 책임이 갑자기 무거워져서 마음이 힘들어..하고 불쌍하게 말씀하세요
    당신 집안은 어쩌고 말 나오면 대판 싸움으로 가고 남편 내편 만들기도 힘들어진답니다..
    최대한 불쌍하게, 슬프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 18. 가만히 계시면
    '09.9.2 1:25 PM (121.160.xxx.58)

    시어머니가 '얘 내일 할아버지 제사다' 그러면 님은 '알겠어요. 아범에게 얘기할게요' 끝!
    시부모님 생신, 명절까지만 님이 먼저 전화하시고요.

  • 19. 오잉
    '09.9.2 1:26 PM (122.35.xxx.131)

    원글님 크로스~~~ 저희 시아버지가 그쪽으로 가신것 같네요.
    아주 똑~~~ 같으세요.. 하고싶은말 다 하세요. 뭐 과묵하고 이런거랑 아주 거리먼
    수다쟁이 마초 캐릭터 -_-
    아들셋중 둘째인데, 외며느리 5년차에요. 시아주버니는 마흔줄에 미혼;;; 아 미쳐요;;;;

    전 시누도 둘이나 된답니다. 게다가 그 둘이 시댁옆에서 사는지라.. 제사 생일마다
    은근히 간섭.. 챙겨준다고 하다가도 어느새보면 (당연히) 지네집 편이지요;;
    말하나마나;;;;

    깔껀 까라는데 그게 어렵죠. 저도 해마다 제사 돌아올때마다 미치겟습니다.
    ( 그래도, 일단 형제들 생일은 필히 까세요. 이거 얘기하면.. 어머 뭐 음식하시고
    모이시게요? 와인이라도 사들고 갈께요 그정도 대꾸하고 까세요. 자꾸 얘기하면 바쁜 사람들
    끼리 그것까지 어떻게 챙기냐고 욕먹더라도 말하세요. 저도 잘 못까는 편이지만
    형제 생일은 까야합니다. 한둘도 아니고.. 받아먹지도 못할텐데..)

    주말제사가서 일하는건 그렇다치고 평일에 걸리면 완전 일꾼취급..
    만삭에 운전도 못하고 집도 먼데도.. 아주버니 시켜서 픽업해 가서 일시킨다면 말하나마나..
    한번 그냥 저녁때 갔다고 (남편이 미리전화했다길래..아 임산부라 배려해주는구나 했는데)
    만삭 (출산 한달도 안남은) 의 저한테 설거지를 한 2시간 반을 시키는데..
    손님은 많고 좀 하고 앉으려면.. 머리쓰기 대마왕 시어머니가.. 김치그릇 비우고 나물그릇
    옮기며.. 식혜 솥 비워오고.. 손님상 그릇들 가져오고.. 아주 사람 죽이겠더만요...

    제사 날짜 맞춰서 시어머니 시나리오가 착착;;; 안간적도 없고 가서 뺀적도 없는데,
    평일이면 일하는 시간 자유로운 시누 시켜서 차로 데려가고
    주말이면 외식이나 모임껀수를 붙이면서 하루더 일찍 오라고 난리고...
    배불러도 애낳고 얼마되지도 않아도 몸이 아프대도.. 다 필요없이 머리쓰는 통에
    (빈말이라도 애기 백일도 안됐는데 그냥 저녁때 와라 이런적이 없네요)

    오오.. 쓰다보니 욱.. 원글님 아셨죠??? 저도 이젠 제사랑 명절빼곤 거의 깝니다.
    그냥 오라는건 다 못간다고 하구요... 그 제사 명절만으로도 진저리가 나요...
    다른 잔 수 없구요.. 못가는건 못간다고 그냥 말하세요.. 화내지말고.. 말하고
    아네... 하고 까세요.

  • 20. 어진맘
    '09.9.2 1:36 PM (203.239.xxx.124)

    시부모님생신과 제사까진 어케 이해해보겠는데..-_- 다른건 좀..... 말씀하셔서 조율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21. 헐..
    '09.9.2 1:40 PM (58.79.xxx.65)

    윗분말씀 맞네요......
    그러고 보니 우리 어머님 제가 결혼 9년차인데 처음 몇년은 해마다 형제들 오늘은 누구 생일이다하고 저한테 말씀하시더니 챙기라고 하신것 같네요....
    제가 눈치없어 것도 모르고 네 그런가요 하고 말았습니다.ㅋㅋㅋ
    지금은 말씀 안하세요
    성격 급하신 우리 시어머님은 제사때도 제가 손이 더디고 뭘 찾아도 제 살림이 아니라 계속 물어봐야되고 지금은 그냥 일찍 속편하게 다 해놓으시데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넘 느려 엄청 속터졌었나 봐요..

  • 22. ㅡ..ㅡㆀ
    '09.9.2 1:47 PM (58.149.xxx.27)

    이런 무개념 할아부지같으니라구~~~

    시부모님 생신과 제사까지만 챙기세요..
    처음부터 챙겨버릇하면 말 그대로 '버릇 잘못 들어서' 나중엔 더 큰걸 요구하기도 하고
    하는 게 예전만 못하다 싶으면 바로 테클 들어옵니다..

    딱 기본만 하세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 시집오기 전엔 아무도 안챙긴 것들인데 며느리 들어왔으니 챙겨보자 싶은 맘인거 같은데....
    한번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게 됩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부모님 생신과 제사만 챙기세요..

    저도 결혼하자마자 아버님이 식구들 생일(시댁 식구들 몽땅.. 작은집부터 당숙까지.. ㅡ..ㅡ), 제사 다 적어주셨는데 딱 시부모님 생신과 제사만 챙깁니다..
    1년 살아보니 다른 사람들도 제 생일은 안챙기더군요..
    저도 그래서 안챙깁니다..
    각자 알아서 셀프로.... ^^;;;
    그게 가장 현명하고 번거롭지 않고 좋아요..

  • 23. 봉 잡았군!!
    '09.9.2 1:54 PM (220.75.xxx.199)

    원글님이 봉으로 보이나 봅니다.
    아가 키우느라 힘드실텐데 못한다고 짜르세요.
    또 다시 시아버지께 전화오면 아범하고 상의하세요~~ 하고 단칼에 짜르세요.

  • 24. 제생각도...
    '09.9.2 2:08 PM (119.67.xxx.228)

    시부모님 생일까지만 챙기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제사는 어쩔수 없겠지만...
    저흰 형제가 남편과 시눈데...
    시누조카까지 생일을 챙기는분위기고
    한번챙겼더니...이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생일 어린이날 챙겨야합니다...돈도 돈이지만...
    조카랑 친정남동생생일이 비슷해서...
    어쩔땐 짜증나요...
    내가 친오빠생일 나두고 이 작은꼬마생일을 챙겨야 되나 싶어서...
    첨부터 챙기지 마세요...

  • 25. 며늘
    '09.9.2 2:23 PM (118.33.xxx.239)

    위에 형님 없는 아랫며느리들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저도 그런경우거든요.
    아주버님 장가안가셔서 저희가 다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제사 시부모님 생신만 챙기세요.

  • 26. 원글
    '09.9.2 2:36 PM (59.25.xxx.132)

    증조 할아버님,할머님 제사도 챙겨야 할까요?
    명절때 챙기긴 하는것 같던데...
    밥을 6인분을 올리더라구요.. 제사밥만 전기밥솥 대자로 하나 가득해요~
    정말 답답하네요

  • 27. 원글
    '09.9.2 2:44 PM (59.25.xxx.132)

    그리고 남편 형제들 저 아기낳을때 와본 사람도 없네요...
    시어머님께 옆구리 찔려 전화만 한통오고...
    제왕절개로 일주일이나 병원에 있었는데.....

  • 28.
    '09.9.2 2:53 PM (58.79.xxx.65)

    근데 원글님이 제사를 챙긴다기보다 어머님이 모시는제사 원글님이 거든다 생각하세요
    저도 큰아주버님이 혼자이시고 작은아주버님은 딸만 둘이세요
    아들있는 저보고 나중에 제사 물려 받았음 하시더라구요
    딱 잘라 안된다 했어요
    큰아주버님이 제사 모시다가 돌아가시면 그때 우리아들이 제사받으면 받지 저는 못한다 말씀드렸어요 저희 애때는 제사 지내기나 하겠어요...

  • 29. ...
    '09.9.2 3:10 PM (221.138.xxx.46)

    참나~완전 어이없네요
    이런말 해서는 안되는줄 알지만
    시부가 큰아들, 딸 이혼한것도 모자라
    마지막 남은 아들 하나도 마저 이혼시키고 싶어 용을 쓰나 싶습니다

    솔직히 시가행사중에 꼭 챙겨야 하는건
    시부모 생신, 명절, 제사 요 정도면 충분히 기본도리 다 한다고 생각들구요
    원글님 출산했는데도 문병온 형제한명 없는데
    아주버님이고 시누 생일 원글님도 챙길필요 없어 보입니다
    작은어머니,아버지야 말할것도 없구요
    글구...제사 경우에도 증조부모 제사까지도 지내는지 이것도 잘 모르겠네요.

  • 30. 뭐어렵다고
    '09.9.2 7:25 PM (118.221.xxx.192)

    생일 챙기는 거, 뭐 어렵나요?
    마음을 다해 진심어린 축하문자 하나씩 넣어드리세요.
    우리 집안도 그러는데 서로 편하고 기분 좋아요.
    성의가 없다하시면 축하카드 정도? 친필로.. 마음을 담뿍 담아..
    제사는 남편이 얼굴을 기억하는 분들만 챙기면 되지 않나..
    그래도 시부모님 생신엔 문자로 때우는 것보다 형제들이 돈 걷어서 외식이라도 해야겠죠?

  • 31. 맙소사
    '09.9.2 7:59 PM (58.225.xxx.36)

    바로 위의 <뭐어렵다고>분의 말씀도 일리있지만, 제 생각으론 원글님 시아버님께서 축하문자 넣으라고 불러주신 건 결코 아니지 싶습니다.
    그리고 어른말씀이라 거스르기 힘들어서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아주 일이 커질 듯 싶습니다.
    남편분과 상의해서 지혜롭게 처리하세요. 시부모님께서 자꾸 요구하실때 남편분이 대신 말씀하실수있게 미리 준비해두셔야겠는데요. 부딪침이 싫어서 어영부영하다가는 일이 아주 어려워집니다. 남편분이 충돌을 싫어하시는 편인가요? 부모님을 사랑하고 가족이 소중해도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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