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로만 보다가 막상 방송에 나온거 보니,
너무 기막히더군요.
그 피해자 아가씨 얼굴도 참 이쁘던데, 원래의 얼굴로 돌아오긴 불가능하다더군요.
더구나 그 테러로 인해서 정신적피해도 같이 동반되면서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기만 해도 두렵고 언제또 그런테러를 당할것 같아서
심한 공포속에서 살더라구요.
너무 마음아프네요.
가해자인 사장이란 남자
고작28살밖에 안됐던데 어제 방송보니 자기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거나 마찬가지더군요.
집기 , 회사운영비에 필요하다고 들어오는 직원들에게 몇천만원씩 빌리고 안갚고
월급도 주지않아서 금전적 피해본 피해자가 한두명이 아니더라구요.
이번에 피해아가씨에 황산을 뿌리는데 같이 공모한 세명의 직원도
모두 알고보니 피해자더군요.
사장이 돈빌려가고 월급안주고.....
그런데 그 사장 엄마라는 사람 인터뷰하는것 보니
너무 뻔뻔하고 당당하게 오히려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라는 식으로 말하던데요..
자기 아들 원래 심장이 안좋았는데 그날 조사 받다가 심장이 멎으면서 쓰러졌다.세상에 대한민국에
아직도 이런일이 있을수있냐 라고 하면서 오히려 자기네가 피해자인양 인터뷰하더군요.
지금 피의자가 구속수감되서 조사중인가요? 아직 병원입원중인가요?
하루빨리 재판받아서 그 죄에 합당한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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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황산테러
보셨나요?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09-09-02 10:37:00
IP : 210.106.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라쥬
'09.9.2 10:43 AM (124.216.xxx.172)봤어요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구요
그 아가씨 얼굴도 무지 이쁘던데....엄마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지 ....
그 사장이란놈은 내리 누워있다가 구속되었다고 나오던데...2. 그 사장
'09.9.2 10:54 AM (219.254.xxx.14)무슨 파워인지 다음에서 장자연 다음으로 댓글 금지까지 되던대요.
무전유죄, 유전무죄 되는 거 아닌지...
조용해지면 또는 특별한 날 사면으로 알게 모르게 풀려나는거 아닌지...
단순 우발이 아닌 계획적으로 모의해서 한 건데...3. 그 사장
'09.9.2 10:55 AM (114.204.xxx.145)구속 피하고 입원해 있던 것에도 비리가 있던건 아닐까요
28살 밖에 안먹은 놈이 웬 심장병으로 그리 할 수 있는지.
그러니 돈 좀 있다는 놈들은 걸리기만 하면 줴 휠체어 타고 다니나봐요4. 호수풍경
'09.9.2 11:15 AM (122.43.xxx.4)어제 그 사장 엄니가 그랬잖아여...
길 잃은 고양이가 불쌍해서 4년동안 키웠다고...
그럼 지가 돈 꾸고 월급 안 준 사람들은 그 고양이만도 못하다는건지...
원 말이 되는 소릴 해야 말인가보다 하져...
어이가 없던데여...
어제 엠비씨 보다가 갑자기 4대강 홍보 광고 나와서 깜짝 놀랬다지요 ㅡ.ㅡ
드라마도 방송심위위원회에 걸려서 사과문 뜨고 그러던데...
정말 엠비씨를 잡긴 엄청 잡는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도 4대강 광고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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