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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논객 5인 “진중권 탄압 중지하라”
세우실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9-09-02 10:18:1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020049405&code=...
네이트 베플부터 볼까요?
김지훈 추천 209 반대 12
비평가는 까라고 있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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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독설을 해줘야지 더 발전된 곳으로 한 걸음 다가가게 해주는 것이다. 그것이 비평가의 역할이다. 이를 빙자해 보복성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아직 후진국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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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언이설에만 혹하는 지금 정부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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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이를 사랑하기에 더 때린다고 하지 않았나.. (09.02 02:25)
김지현 추천 168 반대 13
정부쪽에 조금만 반대하면 논리고 뭐고 없고 밑도 끝도 없이 빨갱이라는데... 제가 살아온 시대는 반공, 북한따위는 신경도 안쓰면서 살아와서 처음에는 왜 빨갱이가 되는걸까 했습니다. 이런것에는 무지하고 개념자체도 없었던 제가 왜 이렇게 몰아가는지 이해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제 생각으로는 지금 정부하는 행태야 말로 남조선인민공화국을 만들자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나 원.... 4대강에 대해서 "국민이 모두 싫다고 해 반대한다면 안하겠지만, 지금은 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거이거 반대해도 하지 않을 수 없다니 이게 도데체 뭔소립니까? 정말 이렇게 소통안되고 자기 멋데로만 하는 사람 첨 보네요! (09.02 02:45)
나재원 추천 159 반대 20
에휴... 더러워서 못 살겠다 이 나라... 그래도 제발 힘내주십시오!!! 당신은 이 나라의 등불입니다... 언론이 눈막고 귀 막는데... 당신이라도 꿋꿋이 살아서 할 소리 해주십시오!!! 지킬 수 있다면 지켜내 드리겠습니다!!! (09.02 02:02)
칭찬만 좋아해서 우리 명박이 클났어요. ㅋ
그나저나 변듣보가 곧 달려들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어차피 반박이랍시고 글 싸지르고 이제 이 사람들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며
관심받아 즐겁다며 자위할 아이잖아요? ㅋ
나중에 보실 분들을 위해서,
다른 커뮤니티에서의 주옥같은 댓글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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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 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이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은,
특히 중앙대만을 전제로 한다면,
유일하게 진중권 씨에게만 배려를 해왔다..가 아니라,
실제로 사문화됐던 규정을 '유일하게' 진중권 씨에게만,
그것도 총장의 언행을 비판한 데 대한 보복으로 적용시켰다는 점입니다.
지금 당장에라도 중앙대 내의 모든 '겸임교수' 현황을
대통령 후보 뒤 캐듯이 언론에서 나서서 조사한다면
하자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 겁니다.. -_-
막말로 중대가 실제로 '떳떳'하다면,
진중권 교수를 해임하더라도, 지금이 아닌 다른 시기에, 다른 해당자들과 함께였어야 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데,
'그래도 가려졌지 않느냐'라는 건, 말장난이나 다름 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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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 자격요건 주장은 미네르바를 잡아넣는데 적용했던 '전기통신법' 같은 느낌입니다만...
이후 임용탈락을 반대했던 학생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징계예고 같은 학교측 대응을 볼 때면
중앙대의 변명을 그래로 받아들이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요.
그리고 진중권씨 한 명이 교수직을 잃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정권에서 자행 되는 뻔뻔하고 노골적인(mb정부를 설명하는 열쇳말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 발언에 적극적인 입 틀어막기' 로 연결되기 때문이지 싶어요.
정권 차원에서 대놓고 선언하고 있죠.
'나와 대립되는 지점에서 발언을 하려거든 네 직업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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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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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9.2 10:18 AM (125.131.xxx.17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020049405&code=...
2. 이런
'09.9.2 10:41 AM (222.99.xxx.3)나라에 우리가 살고있다는게 ㅠ.ㅠ
하루에도 몇번씩 울화가 터져요3. 그저
'09.9.2 11:34 AM (118.36.xxx.186)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누르고 또 누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짓을 할 수 있을지 두고 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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