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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들...초1때 이것만은 꼭 했으면...조언 부탁드려요

초1맘 조회수 : 995
작성일 : 2009-09-02 09:06:25
안녕하세요...

초1 남자아이가 있어요...현재 눈높이 국어,수학,한자, 중국어 하구요...

방학동안 수영개인교습 시켰는데 자세 잡힐때까지는 몇달만 개인교습 더 시킬까 싶어요..

그 외에 미술이나 음악은 전혀 안하고..

책읽기는 꾸준히 하고 있구요...

혹시 되돌아보니 초등학교 1학년 시간 널널할때 이것만은 꼭 해주었으면 좋겠다..싶으셨던 것들 없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꾸벅..
IP : 124.49.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 9:15 AM (58.148.xxx.92)

    악기요,
    저희 애는 피아노 하다가 싫다고 해서 바이올린으로 바꿨는데요,
    뭐든 하나 잡아서 끝까지....
    중국어를 지금부터 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 2. 신우
    '09.9.2 9:25 AM (124.111.xxx.216)

    교과과목보다 예능위주로 접하게 해주세요~
    창의성을 발달시키는건 예능만한게 없죵^^
    더군다나 고학년되면 예능할시간이 없으니 지금 시작하는게 좋아요~
    초1..........가장 좋을때^^ 공부보다 여러가지를 접하는게 나중을 위해 더 좋답니다.

    책읽기는 꾸준하게 하신다니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 3. .....
    '09.9.2 9:28 AM (221.151.xxx.19)

    저희 아이 1학년인데요.
    저는 사교육으로는 피아노와 수영하고 있고 학습지는 안하고 있어요.
    그런데 영어도 아니고 중국어를?? 이유가 있으신지?
    책읽기랑 영어책 읽기에 올인 중입니다. 국어책이랑 영어책이랑 읽는 수준이 비슷하게...
    영어학원 수학학원 이런데는 아직 안 보냅니다.

    저는 널럴할때 체력 키우고 책읽기(한글책, 영어책)만 하면 되겠지 싶은데..

  • 4. 지나고보니
    '09.9.2 9:32 AM (218.145.xxx.85)

    저학년때
    학습지 다 돈 버리는 겁니다.
    국어는 책을 많이 읽으면서 독서 능력을 배양하면 되구요,
    일찍 시작한 한자 학습지는 손운동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구요.
    중국어는..후후..영어하기도 시간이 부족하서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학습지를 꼭 해야 마음이 편하시면
    수학 연산 학습지를 꾸준히 하시고,
    책을 다양하게 읽게 해주시고,
    매일 영어 영화를 한 편씩 보여주세요.

    수영 방학 한 달로 절~대 안되구요,
    제대로 하려면 2~3년 정도 시켜서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올려 놓던지

    아니면 악기 하나를 잡아서 초등6년 동안 꾸준히 시켜서
    일정 수준으로 끌어주세요.

    요약하면,
    책읽기, 영어 영화보기, 수학연산, 악기나 운동 한 가지.

    해보시면 이것도 엄청 바쁘다는 것 알게되십니다.^^@

  • 5. 초1맘
    '09.9.2 9:32 AM (124.49.xxx.125)

    고마운 조언들 감사해요..확실히 악기나 예능쪽이 부족한가봐요....

    중국어는요...아이가 워낙 언어배우는 것을 재미있어해요..7살때 조르고 조르더라구요..중국어 공부하고 싶다고....그래서 차이홍 부담없이 하고 있어요...영어는 아이 학교가 이중언어교육을 하는 곳이라 따로 학원은 안보내고 있어요...

    음악쪽을 뭔가 하나쯤 시켜줄 때가 된 것 같은데 피아노학원보낼 때 집에 피아노가 있어야할까요??

  • 6. 초1맘
    '09.9.2 9:34 AM (124.49.xxx.125)

    아....저도 요새 눈높이 국어에 좀 회의가 들던데....한자도 그런가요?? 한번 시작하면 그냥 끝을보자는 타입이라 어릴때 부터 시작한 것을 별 생각없이 계속하고있기는해요.... 국어를 끊어야할지...

  • 7. ..
    '09.9.2 9:46 AM (125.177.xxx.55)

    저도 악기 하나 운동 그리고 영어는 시작해야 하고요

    피아노는 집에 없어도 학원서 하는거 만으로 충분한 경우 많으니 천천히 사세요

    근데 아무래도 체르니 들어가면 필요하겠죠

  • 8. 학습지후회
    '09.9.2 9:50 AM (211.184.xxx.4)

    학습지를 꾸준하게 했는데 제가 직장다녀 저녁에 숙제가 매일 밀렸어요.. 매주 선생님 오시면
    제가 숙제검사로 야단맞는 느낌이었죠.. "어머님..매일매일 꾸준하게 숙제를 해야 합니다.."
    당연하죠... 매일매일.. 휴~~

    이번달부터 과감하게 끊으니.. 속이 다 후련....

    아파트 공부방으로 돌렸어요.. 학습지는 일주일에 하루 20분씩이지만
    공부방은 월~목 적어도 4일 1시간씩은 하니깐 애들도 숙제가 없어 넘 좋아하네요..

    저녁에 학교 숙제나 준비할것 챙기고 책 읽어주는 걸로도 시간 모자랍니다..
    진작 끊을걸...

  • 9. 사랑이여
    '09.9.2 9:50 AM (210.111.xxx.130)

    사진을 꼭 찍어두세요.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그렇게 꼭 찍어두세요.
    나중에 결혼할 때 그리고 그 아이가 아이를 낳았을 때 다시 그 사진을 보게 되면 아마도 흐뭇한 생각이 들 것입니다.
    추억의 자신의 사진을 간직하는 것은 개인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 10. 초2맘
    '09.9.2 9:54 AM (121.167.xxx.89)

    수학은 연산 정도 꾸준하게 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 악기, 운동.
    그 외엔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기..
    그런데 시간 별로 없더군요.

  • 11. 이제와서..
    '09.9.2 10:07 AM (122.128.xxx.108)

    생각하니...
    책 많이 읽기... 악기... 그리고 지칠때까지 놀기....

    고학년되면 시간이 없어요...

  • 12. 엄마
    '09.9.2 10:46 AM (116.122.xxx.194)

    엄마가 시켜서 좋아하는게 있을 꺼예요
    그러면 효과가 좋지만
    억지로 엄마가 이것 해야 되닌가 해라 식이면
    효과가 떨어지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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