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여기저기 둘러봤어요. 광장, 서울 역사 박물관 옆 어바웃 쌈......스타일의 쉐프 네..?

[서울이 궁금해]

오늘
세종문화회관에
갔다가
근처를 둘러 보았어요.
커피 마시며
광장이라는 데를 내려다 보니..


커다란 아파트 마당같은 모 광장??? 정말 전경들 집합소인지
시민들보다
경찰차나 전경들이 더 많아서 웃기더군요.
국민들 세금이 수없이 들어갔을텐데..
우리나라를 대표 할 광장이 아니라
하여튼
뭔가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어서 씁쓸 했습니다.

그러다
좀 걸으니 역사박물관 있어서
들어갔더니 (어른은 700원, 고등학생까지는 무료, 매월 4주째 일요일은 전부 무료)
서울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앞으로
서울이 어떻게 변할지
모형도 만들어 놓고....

그런데
1층 정원옆에
요즘 스타일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쉐프의 그 레스토랑이 거기 있대요~
어바웃 쌈 이라고..

전 가공의 레스토랑 이름인지 알았는데
실제로 그곳에 있더군요.


이 레스토랑이 직접 이름이 나오면
엄청난 광고일 텐데.... 그 드라마에 광고비를 내고 나오는건가 궁금하더군요.

체코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성곡미술관들이
그 근처여서 돌아다녀 봤어요.
(얼마있다 외국서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서울을구경시켜 주려고요.)

그리고
경희궁의 터는 어디인가요?
좀더 둘러봤어야 하는데

광화문쪽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서울이 궁금해]

아, 그리고 그곳쪽 맛집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마 촬영지라서 간판을 임시로 바꿔놨을거에요
저희 동네 놀부보쌈도 드라마 촬영때 다른 보쌈으로 간판 잠시 바꾸더라구요^^

[역사 박물관]

바로 옆이에요..
거기서 조금만 더 서대문쪽으로 올라오시면 정동길 있습니다..
죽 걸으면 덕수궁 돌담길이구요..
프란치스코 회관 건너편에 보면 어반가든이라고 레스토랑 있는데 괜찮아요..
이빠네마라는 브라질 음식점도 있구요..

[역사박물관]

자리가 바로 경희궁 터입니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돌다리가 바로 경희궁의 금천교였고요. 박물관 뒤쪽으로 가시면 경희궁의 숭정전을 복원해 놓은 게 보입니다.

[..]

역사 박물관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경찰박물관도 있고 건너편에 농업박물관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