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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를 그만두겠답니다.

걱정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09-09-01 22:05:20
고2인 여자아이인데 학교를 그만두겠답니다.
학교에 잘 다녔는데 아이들과의 말 충돌(아이의 잘못도 있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를 원했으나 친구는 비아냥거리고 다른 친구들까지 멀어지게 만들었다 해요)
그 과정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받았나 봐요. 아이의 성향은 매사에 매우 적극적이고 활달합니다.
주변에 사람에 없으면 잘 못 견디는... 그런데 친구들이 자기를 멀리한다 느끼니 견딜수 없다고 합니다.

점심도 혼자 먹으러 가기 싫어서 안 먹고...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한  학교 생활을 엄마가 느껴봤냐고
하면서 울고..ㅜㅜ.지금은 혼자서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으나
에미인 제가 봤을땐 친구들이 그리워 분명 후회할 것으로 생각해요.
선생님과 제가 적극적으로  설득을 해도 싫다고 하고..ㅜㅜ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친구가 전부인거 같아요.
내년 4월에 검정고시를 봐 수능을 보겠다고 합니다. 저는 수능의 우수한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는 사회인의 기본 소양을 배우는 곳이니 친구와의 관계도 조금 있으면 회복되고 하니
조금만 견뎌보라고 해도 막무가내에요.ㅜㅜ 다 싫답니다...

담임 선생님도 고등 자퇴는 나중에 후회가 더 많다고.. 적극 말리는데 고집을 꺽지 않습니다
자퇴 이후의 생활은 지금으로선 각오가 충천합니다. 공부만 파겠다고... 공부가 문제가 아니다..
고교생활이 없어지는데 잘 이겨낼 수 있느냐고 했더니 잘 할 수 있답니다.
이놈이 친구 없이는 못사는데... 지금 친구가 싫어서 그렇지 조금 지나면 단박에 후회할 건데
고집을 피우니... 니인생 니가 살아라.., 하고 놔두고 싶어요.ㅜㅜ 닥치고 겪어보라고..

아이는 음악도 좋아하고 예능에 관심있어 하지만 제가 아이를 밀어줄만한 형편이 안돼요.
좋아하는 것과 재능이 있는 것은 다르잖아요.
자기가 공부 열심히 할테니 예능쪽 학원 하나만 보내달라고 합니다. 아이 성격으로 봤을때
혼자 공부만 파라고 한다는 것도 너무 한것 같아 저도 공부하고 숨쉴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어요.

오늘도 자퇴해서 더 잘 되었다고 해 줄테니 걱정말라고 큰소리 뻥뻥치고 독서실에 갔어요.
평소에도 큰소리 뻥뻥쳐요.. 난 뭐가 돼서 미래는  이럴것이다 그러면서...
성공해서 어머니는 자기가  세계 곳곳을 데리고 다닐테니 준비나 하랍니다....
제가 닥치고 늘 공부나 하라고 해요..^^

우선 공부는 할 것 같아요. 이제 고3이 눈앞이니 ... 그런데 검정고시 보는것도 그렇고
제가 우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당장 막막합니다. 집에서 게으름을 피거나 (평소에도
무지 게으름) 탱자 탱자 노는꼴을 어찌 볼까... 안그런다고 각서 쓴다고 하지만 믿을수 없어요.
금방 실용음악학원 끊어주면 안되냐고 해서 닥치고 공부나 하라고 했더니.. 그런답니다.ㅋㅋ
엄마와의 사이는 좋아요. 모든일을 상의하고 의논합니다. 단 고집을 좀 부려서 소리지르고
싸울때도 있지만... 그것도 대화의 한 방향으로 생각할만큼...금방 화해하고 그래요..

그런데 이번만은 말을 안 듣습니다. ㅜㅜ 친한 친구가 학교 다니자고 하면 금방 나갈것 같은데
제일 친한 친구도 자길 멀리 한다고 생각해서 절대 안갈거라 해요. 너도 잘못한것이 있으니 친구와
일대일로 만나 이야기 해보라고 해도 이제 비굴해져 싫다 합니다.ㅜㅜㅜ 자기만 계속 했다고..
아이는 정직하고 감정표현에 너무 솔직해요.. 직선적이고... 이렇다보니 아이들간에는 오해도
생기고 그런가봐요.
아이를 잘 아는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께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한다고 다른 선생님께
칭찬을 많이 해서 좋은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기를 믿어주고 칭찬하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을 것같은 바탕을 가진것 같기는 한데... 친구들간에
서 겪는 일을 이겨내지 못하니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극복을 잘 할지 걱정도 되고..ㅜㅜ

아이는 자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아이들 믿고 가야할지 학교에 계속 밀어 넣어야 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아이를 믿어 볼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1.149.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학을
    '09.9.1 10:11 PM (115.178.xxx.253)

    하는 방법은 어떨지요?? 아니면 데리고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15KM정도 코스더군요. 한코스가..
    그런곳에서 같이 걸으면서 대화를 하고 생각할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던 친구와 원만히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방법도 (선생님 중재나.. 다른 친구 중재..) 좋을것 같구요..

    원글님 얘기대로 후회가 남을지 잘 생각해봐야지요.

  • 2. 양평댁
    '09.9.1 10:12 PM (220.91.xxx.239)

    고2학생인데 예능에 관심이 있고 자퇴하고 예능학원 (혹 가수나 연예인지망)을 다니겠다구요?그런 애들이 너무 많아요. 공부 잘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설득해서 학교 다니게 하셔야 합니다. 남편이 프로듀싱을 해서 주위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드글드글합니다. 이미 계약해사 연습생도 많구요( 그애들은 학교생활이 힘들어서 아예 학교 안 다니고 검정고시하거나 학교에서 봐주는 경우구요)지금 시작하면 늦어요.그리고 개탄할 정도로 외모만 봅니다.
    참 제가 고등학생 자식이 없으니 더 절실하게 말 할 주변머리도 안 되고 걱정이네요--;;
    학교에서도 공부도 잘 하고 성격도 나무랄 곳이 없는데 한 때의 반항끼였으면 좋겠습니다.

  • 3.
    '09.9.1 10:15 PM (121.151.xxx.149)

    저라면 선생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일주일이나 이주일정도 집에 있게 해보겠어요
    그러다보면 아마 지겨울겁니다
    특히 님이 써놓은대로인 성향인 아이는 못견들겁니다

    그옆에서는 엄마가 악역을 해주셔야겟지요
    나는 니가학교를 그만두어도 누워서 난리치는꼴은 못보겟다
    공부해라
    도서관이나 독서실가지마라
    너가가서 뭐하는지 어찌아냐 집에서 공부해라
    빨래도 시키고 청소도 시키고 밥도 하게 하고
    암튼 엄청 괴롭히세요
    그러다보면
    학교가 그리울것입니다
    친구들도 자신들땜에 학교를 그만둔 친구에게 미안할것이고요
    저라면 한번 밑져야 본전이니 해볼것같네요

    자식이 웬수 맞는것같아요

  • 4. ...
    '09.9.1 10:17 PM (218.145.xxx.156)

    일주일 올레길 여행 좋을것 같아요. 철없어 아닌것은 그때 부모가 잡아주어야 할듯..

  • 5. 말리세요.
    '09.9.1 10:20 PM (221.148.xxx.35)

    갈등이 있으면 부딪혀보고 해결하는 것도 사춘기에 배워야 할 것중 하나죠. 그렇게 피해가는 것 자체가 아이한테 안 좋다고 봐요. 저 사촌중에도 고등학교때 왕따당해서 자퇴후 검정고시 보고 대학 갔는데 문제 생기면 회피할려 하더라구요..

  • 6. s
    '09.9.1 10:21 PM (210.4.xxx.154)

    제가 10대였다면 참 심각했을텐데..
    이제 아줌마가 되어서는... 제 동생이라면 걔네들이 뭐라고 네 인생 꼬냐 그 말부터 할 거 같네요..
    자퇴하면 앞으로 아무도 안사귄답니까..
    앞으로 누군가와 사귀고 틀어지고 할 일이 훨씬 더 많은데요...

    정말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할 거라면
    아무래도 학원이나.. 하다못해 인강이라도 들어야 할테니
    어디 무슨 강의를 들을 것인지, 월별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일단 로드맵부터 작성하라고 하세요
    세세하게.. 그리고 원글님이 납득할 수 있고 현실성 있어야 한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검정고시의 경우 대학 입시에선 어떻게 되는 것인지 조사하고
    그것도 원글님이 볼 수 있게 해달라 하시구요

    무엇보다 앞으로 더 많은 인간관계에서의 부딪힘이 있을텐데
    그 땐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그것도 들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

  • 7. 일단
    '09.9.1 10:28 PM (121.187.xxx.181)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실까 그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따님도 얼마나 괴로우면 자퇴까지 하려고 할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가 먼저 아이의 마음을 좀 어루만져 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내편이 되어야 할 엄마가 너무 원론적인 얘기만 한다면
    아이도 참 답답할 것 같아요.

    저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일주일 정도 따님과 단 둘이 여행을 하면서
    진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 어떨까 싶어요.

  • 8. 저도
    '09.9.1 10:48 PM (221.146.xxx.74)

    따님이 어머니와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정말 다행인 것 같군요

    아이들이 부모와 가까우면 뭐든 이야기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고등학교는 담임셈만 양해한다고 출결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진단서를 내서 병결 해주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편법이지만)
    그리고 한 두 주 쉬고
    자퇴하겠다면
    막연히 공부
    가 아니라 세세한 계획을 가져오라고 해보시고요

    한편으로는 선생님께서 좋으신 것 같은데
    저쪽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는 길을 찾아보세요
    선생님께서 불러서 요령껏 물어보셔도 좋고
    저쪽 아이의 엄마와 상의하셔서,
    학교를 그만둔다면 이별 인사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
    는 식으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 해요

    실용음악학원은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건 대체로 들어주자하는 편이지만
    연예인이 꿈이라면
    정말로 말리고 싶어요

    가족이 비보통 단단하지 않으면
    아이를 지키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 9. 자퇴
    '09.9.1 11:35 PM (116.125.xxx.135)

    자퇴가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청소년 자살도 증가하고 있고, 우울증은 전체 30%라고 신문에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유독 눈에 띄어 기억하는데
    이 통계치는 자주 나옵니다.

    내 아이가 저 경우일수 있고, 학업강압-친구문제...
    무조건 참아라. 견뎌라. 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향후 어찌 할건지 계획표 들고 와서 엄마를 설득해보라 하세요.
    무조건 안된다 하지만 말고,
    계획표가 어느정도 일리가 있으면 자퇴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 10. 형편이
    '09.9.1 11:41 PM (114.207.xxx.169)

    아주 안되시는게 아니라면 미국같은 곳에 교환학생 1년 정도 다녀오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다시 같은 학년으로 들어가던지..다른 학교로 전학가서 같은 학년으로 가던지...아이에게 더 좋은 자극제가 될 수도 있고. 집에 있는 것 보는 것 보담은 나을 것 같아요.

  • 11. ,
    '09.9.2 12:04 AM (59.138.xxx.230)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참 민감하고 예민하고 충동적이 시기라 늘 주위깊게 어머니께서 신경쓰셔야 겠어요.

    윗님 말씀대로 제일 좋은건 전학인거 같아요

    그게 힘들면,,,검정고시로도 좋은거 같고요

  • 12. ...
    '09.9.2 1:25 AM (112.148.xxx.4)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던지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전학은 저도 생각해 봤었는데 아주~멀리 가지않는한 친구들을 통해서 그 학교까지 전해지는 경우가 많구요.
    저는 아이데리고 여행갔었어요.
    평상시는 온가족이 승용차로 여행다녔었는데 난생처음 둘이 고속버스와 기차를 타고 먼 곳까지 갔었어요. 학교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얘기 안하고 그냥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으로 돌아다니면서 애가 가끔씩 말하는걸 들어주기만 했어요.
    강가에서 몇시간동안 자기혼자 소꿉놀이 하는것도 웃으며 지켜봐 줬구요.
    낯선곳에서 교회도 갔구요.
    제가 어리버리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구요.
    암튼 여행후에 마음잡고 노력하는것 같더니 다른말 안하고 그냥저냥 적응하더군요.
    학교에 오랫동안 결석하고 여행가는건 좀 그렇구요.
    저처럼 놀토 끼고 1박2일이나 2박 3일로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다행히도 지나가는 말처럼 '여행갈까?'그랬더니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도...ㅠ.ㅠ 가끔 친구관계로 힘들다고 할 때가 있어서 가슴이 붙었다 떨어졌다 해요ㅠ.ㅠ
    그리고 그 일 겪으면서 주변에 얘기했더니 의외로 여러문제로 학교 그만둔 애가 많더군요.
    애가 고집을 부려서 부모가 동의한거죠. 근데 대부분 다 애도 부모도 후회한대요.

  • 13. ...
    '09.9.2 7:07 AM (58.150.xxx.88)

    말리시는게 옳지 않을까요? 친구들 다 고삼이라 공부할텐데,
    학급에서 충돌해서 친구들과 갈등한다고 금새 그만둬버리면 나중에 사회생활은 어떡할까요,
    그리고 보통 제가 겪어봐도 조용한 친구들보다 활발하고 톡톡튀는 친구가,
    주위의 시샘이랄까...그런걸 쉽게 받는것 같애요.
    자기가 그런 성향이 있더라도 다 드러내지 말고... 주변이랑 융화되도록 성격을 조절하는게
    필요할것 같아요...

  • 14. //
    '09.9.2 8:28 AM (165.141.xxx.30)

    제 친언니가 고2때 왕따를 당해서 자퇴한 케이스에요...근데 원래 좀 공부는 잘했거든요..성격이 너무 소극적이고 얌전하고 친구도 안사귀고 그런타입
    암튼 자퇴하고 검정고시봐서 문과였는데 이과로 전향.. 의사 됏어요
    현재 아~주 잘삽니다...강남 유명한 그 아파트에 외제차에 떵떵거립니다.그당시 자퇴한다고 햇을때 울아부지한테 무지하게 혼나고 심지어 맞기까지 했어요 아부지는 학생이 자퇴란 있을수 없다 그사고방식에...집에서 쫒겨낫죠 울엄마가 불쌍해서 아부지몰래 학원옆에 방하나 구해줘서(지금같음 고시원같은거겠죠?)밥도 해다 날르고 아빠몰래 거뒀어요..혼자공부 열심히 하더니 성공..

  • 15. 에구..
    '09.9.2 10:57 AM (124.80.xxx.147)

    원글님도 또 따님의 괴로움도 이해갑니다
    한참 민감한 나이에 점심도 식당에 혼자가는거..
    차라리 굶는게 낫지 정말 괴로울거예요
    그나이때는 화장실도 친구랑 손잡고 같이 가잖아요

    저희 아이 학교에 골프하는 아이가 있는데 점심시간되면 집에가던데..
    혹시 예체능에 관심이 있으면 그런거 있나 학교에 한번 알아보세요
    아님, 아이가 적극적인 성격이라니
    외국유학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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