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누 스트레스...

스트레스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09-09-01 15:27:10
일주일전에 친구만난다고 애기 바달라고 해서 열받았었는데...
오늘 또 열받게 하네요...
남편이 없는것도 아니고
왜 남편이 할일을 남동생한테 시키는지...
자기집 주변에 손세정제가 없다면서...저희보고 알아바서
사오라네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남편회사 주변에있나바서 사오라고 하던지...
남편하고 좀 상의 했으면 좋겠어요...
왜 남의 남편을 자기 남편인양, 자기 아이들에 아빠인양...
아이들 문제를 상담하고...
머 필요하면 남동생한테 사오라고 하는지...
그 남동생은 저한테 시키고요...
몸안좋아 누워있는데...정말 성질 나네요...
(남들이 아프다고 자주말하면 듣기시러서 남편한테 되도록 아프다는 말 안할려고 하는데...)
임신안되서 3일후에 테스트해볼려고 기다리는데...
일주일을 마다하고 시누가 스트레스를 주네요...
IP : 119.67.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9.1 3:30 PM (210.106.xxx.19)

    집사는 문제는 오빠가 전문가(부동산관련일하고있음)라서 가끔 상의하는데
    올케언니가 서운해 했을까봐 걱정이네요.

  • 2. 한바탕
    '09.9.1 3:33 PM (125.178.xxx.192)

    하세요.
    남편에게 먼저 얘기해서 해결안됨 다이렉트로.
    그런걸 계속 두고보면 안되지요.

  • 3. 스트레스
    '09.9.1 3:36 PM (119.67.xxx.228)

    가끔이 아니예요...
    조카 수영을 보낼지말지, 열이나는데 병원을 데리고 가야할지말지,
    영어학원을 보낼지 말지, 애가 산만한데 정신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할지말지...
    어떤 소질이 있는건지... 혼내야할지 말아야할지...
    참고로 저흰 작년에 결혼을 했고...아이도 없습니다...
    누난...전직 유치원 선생님이었구요...
    이정도면 남동생으로 생각을 안하는거 아닌가요...
    남편... 아이아빠로 생각하는거 같아 무지 기분나빠요

  • 4. 저두요
    '09.9.1 3:38 PM (112.144.xxx.16)

    그거 진짜 짜증이에요
    저희도 시누이가 3명인데 우리 남편이 무슨 종 인줄알아요
    멀지않은거리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늦은 시간에도 마트가야한다고 차가지고 집앞으로 오라지를 안나 큰 시누가 옥수수가져가라고 했다고 퇴근하고 큰시누집에 들려 옥수수가지고 둘째집으로 가져달라지를 안나...
    저도 조만간 이건아니란걸 보여줄려구요

  • 5. 스트레스
    '09.9.1 3:42 PM (119.67.xxx.228)

    맞아요...
    저희두 시댁에서 이것저것 가져다주라고 시킨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남편도 있고... 차도 있는데...급한것도 아니고...

  • 6. ..
    '09.9.1 4:08 PM (222.96.xxx.3)

    남편이 알아서 제지 시켜야 겠네요.
    다~~들어주니까 ..편하니까..계속 시키지요.
    한번한 제동 걸어보라고 하세요.

  • 7. 조근조근
    '09.9.1 4:17 PM (122.42.xxx.45)

    남편에게 말하시고(절대 화내지 말고...좋게) 당신이 하는것도 좀 힘들어 보여 맘이 안좋다..
    그리고 나에게까지 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아님 시누가 나에게 직접 이야기 하게 해 달라 ...해보세요..
    설마 직접 이야기할때도 그렇게 막무가내는 아니겠지요..

  • 8. ...
    '09.9.1 8:45 PM (218.145.xxx.156)

    할말이 없네요.
    내 친 자매들이라면 윗글같은 글 달 수 없는거라 봐요?
    남자형제는 하여간 결혼함 남남 되는거 맞고 거기에는 부인들이
    한몫하고~ 형제간에 정있고 잔재미 느끼는거 남편들은 그거 일이라
    생각안할걸요. 또 어려울때 님들도 부탁하면 되는거구...
    아들 낳는거 좀 생각해봐야 할듯... 결혼함 다 남되는데... 안그래요.
    다들 심보가 꼬이신듯!! 무섭네요!
    결혼전 동생이 작은 누나사진 갖고 다녔는데...
    결혼후부터 무지 질투를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누나가 누나지 여잡니까?? 자기자식 낳고 키우다보면..
    사진 앨범속으로 들어가는거 뻔한데...적당이들 하십시다~
    앞으론 며늘이살이 할 시대가 도래하는듯... 완죤 개인주의네요.
    아들이고 친형제인데 해줄 수 있는거 해주는거 행복아닌가요? 넘 오바이신듯..
    부인까지 시키는거는 넘 싫으심 남편에게 몸아파 싫다고 얘기하심 될거꾸요.

  • 9. ...
    '09.9.1 8:47 PM (218.145.xxx.156)

    일시키는 것보다 시누가 남편과 친하게 지내는
    것에 더 스트레스 느끼시는거 아닌가요?ㅡ.,ㅡ;;;

  • 10. 음...
    '09.9.1 9:10 PM (218.145.xxx.156)

    님도 아이태어남 부탁할일 더 많아질걸요.
    그때 괜히 미안해지지 않을까요?
    주변에 시누 올케 친자매마냥 지내는분들 보면 정말
    좋아보이던데... 넓게 생각하세요~~
    저도 우리 올케집에 가서 아이봐달라해서 빈집지켜주기도
    하고 상부상조하면 좋지않나요? 서로가 권위내세우지 않고
    서로 예의지키려하다 보면 넘 좋습니다.^^

  • 11. 스트레스
    '09.9.1 9:24 PM (119.67.xxx.228)

    아이가 쓰는 물건을 자기 남편이 아닌...
    매번 남동생한테 부탁하는게 잘하는겁니까...??
    남편은 저녁마다 퇴근해서 집에오는거고...
    저흰1시간떨어져 (대중교통이용하면 한시간걸려요... )
    남동생이 이번주에 일한다고 했는데도 부탁을 하는거라면
    저보고 버스를 타고 오라는말인데...
    지금 제코가 석잔데...그부탁을 들어줘야한다는 건가요??
    아이아빠가 퇴근하면서 사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참 이상한세상이네요...
    입으로만 아이없다고 걱정해주면서...
    지금저요...배란일맞춰서 관계하고 집에만 있는데...
    혈흔이 보여서 불안한 상태거든요...
    이번달엔 정말 갖을려고...노력했거든요...

  • 12. 스트레스
    '09.9.1 9:27 PM (119.67.xxx.228)

    저는 제자식, 제가 더 중요해요...
    그 조카들...저한텐 안중요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 애기들은 자기가 책임지자구요...
    아이없는것도 힘든데...
    아이키우기 힘들다고 자기 힘들데 맡겨놓고, 자기 밥하기싫을때 데리고 오지 좀 말고

  • 13. 아 그렇군요~
    '09.9.1 9:51 PM (218.145.xxx.156)

    그런경우라면 있는데로 전 얘기하겠어요.
    속으로 삭히시지 마시구...스트레스 더 안좋아요.
    부탁을 하세요. 좀 주의부탁한다구... 내가 이렇게까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 억지로 해주고 열받는거 받는거
    제대로된 시누라면 절대 바라지 않을겁니다.

    주위를 보면 고모는 사실 조카들 처지 어려워지면 자식으로도 키워주는 경우
    많아요. 근데 숙모입장에서는 확실히 남이더라구요. 큰차이인듯..

    시누가 좀 쎄시나봐요. 그래도 불편하신건 표현하시면서 사세요~~
    몸이 않좋아 못해준다는데 어쩌겠어요. 알면서 이거저거 요구하진
    못할듯....전 결혼한 남동생 부리는거 어렵던데...
    맛난거나 가끔 가져가라고 하긴 하네요~~출산후 동생댁 보약챙겨주고
    출산용품 다 제가 해줬네요^^ 아무 말씀 없으심 님이 잘 이해해주시는
    걸로 알뿐이예요. 좀 서먹서먹하긴 하겠지만...홧병될까 싶네요.
    잘 말씀드리세요.

  • 14. 저도
    '09.9.1 10:16 PM (125.180.xxx.93)

    님 입장이라 그 스트레스가 어떤건지 잘 알아요
    한때는 시누남편이 죽고 제 남편이 시누랑 조카들과 같이 사는 꿈을 꾸느라 잠도 못잤답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남동생만 있는 여자와 남동생 없는 여자는 서로 이해 못하더군요
    결국 저는 그런 오더 들어오면 꿀떡 삼킵니다. 기억상실증마냥

  • 15.
    '09.9.2 1:03 AM (118.35.xxx.240)

    다른 분들의 답글보니까 좀 의아하네요
    전 원글님 맘 충분히 알거 같은데요. 저런 시누이 있음 저라도 짜증날 듯.
    다행히 시누이가 없는 1인

  • 16.
    '09.9.2 1:05 AM (118.35.xxx.240)

    사실 남편이 형제지간이랑 워낙 쑥쑥한 사이라, 안친해서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자형제지간은 다 그런가요? (좋구로)
    근데 남동생들은 어렸을때 못잡아먹어서 으르렁 대던 사이라도,, 결혼하고 나면 남동생은 누나보이가 되더라고요.. 으으 제발 남자들은 결혼하면 정신적 독립좀 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953 친정댕겨오다... 2 .. 2007/09/02 663
356952 혹시 썬라이더 드시고 효과보신 분 있나요? 건강이 2007/09/02 138
356951 담주에 남편 생일이 있어요 생일 2007/09/02 116
356950 임신중에 남편이랑 관계 하셨나요? 19 임산부 2007/09/02 13,037
356949 중고등학교 과정 잘 설명하는 온라인 학습사이트 알려주세요. 1 학부모 2007/09/02 172
356948 한국에서도 ㄹㅣㅍ프로그(LeapFrog) 장난감 파나요? 4 궁금 2007/09/02 211
356947 이지요를 일반 요구르트 메이커에 사용해 보신분 3 이지요 2007/09/02 274
356946 용인시의 어떤 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일정을 알려면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요? 1 질문 2007/09/02 206
356945 햅쌀은 언제부터 나오는지요? 9 언제 2007/09/02 670
356944 세계 역사책 추천.. 5 피그말리온 2007/09/02 495
356943 미국사시는분..뉴욕~~보스톤택시~~ 3 경민 2007/09/02 415
356942 오메가3 복용하면 냄새가 올라오는데.(식사전이심 패스) 5 오메가 2007/09/02 579
356941 정저역 근처 옷가게 괜찮은가요? 옷~ 2007/09/02 142
356940 미국 왕복 항공권 구입 저렴한 여행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현서 2007/09/02 357
356939 옆집개의 개똥을 문으로 긁었네요. 7 개똥 2007/09/02 584
356938 어젯밤 그릇때문에... 5 여보야 미안.. 2007/09/02 922
356937 모네타 가계부 너무 좋네요..ㅎㅎ 3 가계부 2007/09/02 928
356936 임테기를 했는데.....맞는건지 틀린건지 오리무중입니다. 3 임테기 2007/09/02 338
356935 윤은혜 입술이 너무... 19 부담 2007/09/02 4,675
356934 (급질)skt 017 쓰던 번호 그대로 기기변경 저렴하게 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7 휴대폰 2007/09/02 545
356933 이런임신 걱정이 되는데.....제발 답글좀 ............. 9 하소연 2007/09/02 1,077
356932 친정일... 8 땅.. 2007/09/02 995
356931 딸 엉덩이 살이 터요 7 .. 2007/09/02 975
356930 탈레반 "한국인 납치 성공적…또 납치할 것" . 2007/09/02 353
356929 도와주세요...지난주 비로 벽이젖었어요 2 ㅠㅠ 2007/09/02 421
356928 뭐라고 위로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5 위로 2007/09/02 961
356927 저 좀 정신차리게 해줘요~~ 9 누가 좀 2007/09/02 1,581
356926 서명화 씨가 바지에 썼다는 피랍일지 내용입니다. 20 아프간 2007/09/02 5,690
356925 직계결혼식 참석시 한복 꼭 입어야하나요?;; 7 sid 2007/09/02 577
356924 자연유산일까요?? 5 걱정녀 2007/09/02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