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다가 고픈 날...

친구야~~ 조회수 : 551
작성일 : 2009-09-01 11:31:16
가을 하늘이 너무 이뻐서 그런지 마구마구 심심해지네요.
할 일은 많은데....집안일은 손에 안 잡힙니다.

오늘 같은 날 노천카페에 앉아서 차 한잔 놓고 친구들과 막 수다 떨고 싶은데
집에 있는 이 시간 전화 한통 없이 심지어 스팸문자 하나 없이 참 조용하네요.ㅋㅋ
내가 먼저 지인들한테 문자나 전화를 해도 되는데
그들이 바쁘다고 빨리 끊어버릴까봐...그럼 마음이 더 쓸쓸해질까봐
겁나서 못 하고 여기 자유게시판만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어요.
읽은 거 또 읽고 답글 새로 달렸다 싶으면 또 클릭해 보고...
한가하고 좋은 시간을 참....이렇게 아깝게 흘려보내고 있네요.

파마를 할까 싶어 유행헤어 잠깐 살펴보니
숏커트 아니면 긴단발 물결펌이 유행이네요.
울 딸이 좋아하는 긴 셋팅파마를 한 번 더 해 보려고 기르고 있는 중이긴 한데
사진 보다 보니 나랑 동갑인 김혜수의 엣지있고 상큼한 숏커트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사각턱이 자라는 듯한 얼굴이 더 넙대대해 보이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고....
옷을 구경하자니 맨날 인터넷만 들여다 봤자 싸구려만 사는 거 같고...
그렇다고 백화점 혼자 돌아다니면서 옷 살만한 내공도 없고...
가을이라고 분위기 있는 옷은 참 많이 보이던데....
막상 사려고 하면 새 옷 사서 어디 입고 나갈데가 있긴 하나 싶구요.

대학친구들과 미용실에 모여서 머리 하면서 잡지 보면서 수다떨던
그 시절이 너무너무 그립네요.


IP : 58.226.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층여자
    '09.9.1 11:33 AM (115.140.xxx.218)

    답글달려고 로그인해요^^ 제가 요새 딱~ 그렇거든요. 얘들 개학도 하고.. 날씨는 넘 좋고~
    오늘은 도서관이라도 가야지 했는데 또 일케 주저앉아서 ㅎㅎㅎㅎ
    혼자서 무언가라도 해야지! 싶어요~ 수다떨어도 마음이 텅~~~~ ㅎㅎㅎ

  • 2. 햇살
    '09.9.1 11:34 AM (220.72.xxx.8)

    전 직장만 안다니면, 이렇게 햇살좋고 바람부는 날 그냥 길거리를 걷고 싶네요.
    걷다가 떡볶이도 사먹고, 커피도 들고 다니면서 마시고, 공원가서 책도 보고.

    저도 예전 그 젊은 청춘 시절이 그립습니다~

  • 3. 쎄라비
    '09.9.1 11:37 AM (124.61.xxx.19)

    저도....직딩만 아니라면 님과 수다떨고 싶네요.... 날씨도 좋구한데.... 인사동으로 해서 길 건너편 북촌으로 한바퀴 도는것은 어떨련지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백화점에 들려 아이쇼핑도 하고 옥상 카페테리아 가셔서 커피한잔 하시고 돌아오시면 딱일것 같은데.. ㅎㅎ

  • 4. 친구야~~
    '09.9.1 11:43 AM (58.226.xxx.113)

    ㅎㅎㅎ 얼굴도 모르는 님들의 댓글을 보고 살짝 눈물이...
    너무 고마워요.

  • 5. 진짜요
    '09.9.1 11:58 AM (220.123.xxx.189)

    이제 가을인가봅니다

    맘이 살랑대요~~~~

  • 6. 햇살
    '09.9.1 12:01 PM (220.72.xxx.8)

    맞아요 원글님.
    얼굴도 모르지만 이런 따뜻한 마음들 공유할때 살짝 감동이예요 ^^
    그럴땐 만나고 싶은 마음이 불쑥~하지만 만난다면 무지 어색할듯 ㅎㅎ

  • 7. 나도 수다..
    '09.9.1 12:17 PM (59.28.xxx.114)

    에고..님! 나랑 너무 같은 생각이네요. 전화한통안오고..흐흑~ 누군가와 커피라도 한잔하고싶은데 혼자라는 생각이들때 가끔있죠..방금 남은나물에 고추장넣어 팍팍비벼먹었는데..지금 나갈꺼예요. 서점가서 책하나 사구요. 이쁜커피숍가서 책좀읽다가 마트가서 장좀보고 올려구요.
    때론 무작정 드라이브 하기도 하는데..이쁘게 차려입고 혼자나가기가 아까울때는 있죠..ㅋㅋ

  • 8. 하하
    '09.9.1 1:55 PM (124.54.xxx.143)

    님들 저랑 똑 같네요.

    나도수다님처럼 저도 방금 비빔밥해먹었는데.. ㅎㅎㅎ

    저는 오전에 벌써 동네 커피숖에서 혼자 책읽다 왔습니다.

    날씨 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75 이런 증상엔 어느 과를 가야할까요? 3 궁금 2007/09/01 376
356774 탤런트 이수경씨도...별로 3 QQ 2007/09/01 5,761
356773 생크림 케익만들때 오렌지럼주 넣으세요? 2 케익 2007/09/01 254
356772 9시뉴스진행하는 안나운서..케비에스. 8 zaa 2007/09/01 3,618
356771 오로지... 빵만 구울려고하는데 어떤 오븐이 딱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5 권유연 2007/09/01 620
356770 브리지트님께서 올리신.. 3 냉장고카바 2007/09/01 628
356769 시댁에 말씀드려야 할까요? 5 난임 2007/09/01 1,354
356768 변기에 음식물 버리는것 3 변기 2007/09/01 1,600
356767 체코사는 친구가 이번에 완전 귀국한다는군요..쯔비벨무스터 부탁하려고 하는데...도와주세요... 12 바스키아 2007/09/01 662
356766 영어관련학과 대학원에 진학해보고 싶어요 1 영어중급자 2007/09/01 314
356765 탈레반은 왜 비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2 비난 2007/09/01 716
356764 신경성 가려움증일까요? 4 귀가 가려워.. 2007/09/01 302
356763 남편 바람난 거 맞네요 25 도와주세요 2007/09/01 5,751
356762 바로 아래글 쓴 사람이예요 .. 2007/09/01 362
356761 8 세 아이 시력이 -5디옵터라면 공부는 어찌 시켜야 할른지요? 4 ... 2007/09/01 427
356760 보세 아기옷 정말 이쁜 인터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 2007/09/01 312
356759 탤런트 신애라씨 맞나요? 20 진짜궁금해서.. 2007/09/01 8,498
356758 오늘 "사랑과 전쟁" 보신분~ 8 기가막혀 2007/09/01 2,656
356757 태국 진주크림 아시는 분께... 5 선물 2007/09/01 2,027
356756 구찌나 버버리 이미테이션 가방 살만한 인터넷 쇼핑몰 없을까요? 1 .. 2007/09/01 780
356755 목화솜이불 어떻게 빨아야(??) 하나요? 3 이불빨래 2007/09/01 620
356754 열흘만에 3킬로뺀 김미려 식단표랍니다..(참고만 하세요..) 7 다이욧. 2007/09/01 3,738
356753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맘,,, 3 임신 2007/09/01 281
356752 동경 에어텔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여행사랑 2007/09/01 226
356751 울적하네요.. 1 .. 2007/09/01 386
356750 저는 자식을 제대로 키울 자격이 없답니다. 5 ... 2007/09/01 1,215
356749 짜증이 나다 이젠 어처구니가 없네요 20 ... 2007/09/01 3,464
356748 쉰다리 식초 걸렀어요. 2 h 2007/09/01 906
356747 2층침대 추천할만 한지요? 5 2층침대 2007/09/01 449
356746 아이 얼굴에 난 상처 수술가능할까요 1 성형수술 2007/09/01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