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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번드르하게 잘 하고 막힘없이 술술 하는 사람들.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09-08-31 22:58:23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그런 사람들 그닥 신뢰가 가진 않아요.
말로 먹고 사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은 사기꾼.   이건 전형적인 범죄스타일.

그외는 영업쪽?  판매쪽?
솔직히 후자인 경우는 직장에 해당 업무가 그렇게 연결되어
먹고 살자니 열심히 영업해야 하고 판매해야 하겠지만
100% 진실을 놓고 영업하는 경우 드물잖아요.


어떻게든 말로 번드르르.  말은 어찌나 잘하는지 정말 말만 듣고 있으면
뭐 안돼는게 없을 정도.
게중에 어쩌다 한두사람 정도 진실되게 영업하시고 고객이나 소비자 입장에서
또 단점도 말해주고 하지만
그런 분들은 하늘의 별따기.


저도 직장을 다녀요.
그러다보니 정말  사람들의 스타일을 알게 되잖아요.
다 그런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 말 잘하고 거침없이 말하고
막힘없이 말하는 사람들 신뢰할 만한 얘긴 50%정도 될라나.


영업하셨던 분들 몸으로 뛰는거 힘들고 고되고 일상사긴 하지만
몸보다도 말을 어떻게 잘하고 어떻게 흥미를 갖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 그런지 정말 말하나는...


사회생활 하면서 보아온 분들 중에  일단 영업쪽은 대부분 그랬고요.
딱 한분은 아무래도 영업이 적성에 안맞는듯  (좀 솔직하시고 말로 뭐 영업하고 그런걸
못하시는 분이었어요.)  성과보단 그냥 원래 고객들 유지하는 정도로 만족하고
지내는 분 외에는  거의 말빨이..ㅎㅎ


그리고 꼭 영업쪽이 아니라도 워낙 말을 잘해서 말하기 좋아하고 상대를 말로
이끌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했고요.


지금 저희 사장님 같은 경우도 말은 어찌나 잘하시는지...
항상 말로만 그럴듯하게 약속은 잘 하시면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별로 없고.


주변 친구들 같은 경우도  말을 많이 하고 번드르하게 하는 친구 치고
마음이 깊지 못하고 가벼운 편이고  반대로 말을 번드르하게 잘 못해도
진중한 친구가 많고요.


제 개인적인 편견인지 몰라도
왠지 말을 잘하고 번드르하게 막힘없이 하고 말빨 좋은 사람은
뭔가 조심스러워요.  
IP : 116.123.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1 11:06 PM (221.139.xxx.227)

    자기 지식이 얕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없는 사람일 수록 말로 때우는 것 같아요. 뭐랄까.. 입에 발린 말을 잘하는 스타일이 그런 듯 해요. 특히 나이도 어린 사람들이 실력이나 능력, 지식이 아닌 그런 입에 발린 소리로 때우는 것 보면 진짜 혐오스러워요. 이런 경우 대부분 실수도 이렇게 때우거든요.

  • 2. 당연하죠 ㅋㅋㅋ
    '09.8.31 11:10 PM (121.181.xxx.78)

    말로 다하는 사람들
    그 말의 50%만 행동으로 해줘도 고마울듯하다는..

    전 그래서 영업하는 사람들 상대를 해도
    말을 좀 덜하는 그런 사람으로 선택해요

    입에 혀처럼 살살 말로 녹이는 사람들
    옆에 두는것도 싫더군요
    사람 조종하는것처럼

  • 3. 원글
    '09.8.31 11:12 PM (116.123.xxx.72)

    근데요 사람들이 웃긴게
    말을 잘 못하고 그러면 이상하게 상대를 쉽게 생각하거나
    좀 그런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말을 포장하는 걸 잘 못하고 번지르하게 잘 하지 못하면
    어리숙하게 생각하고요.
    보통의 사람도 그런 거 같더라구요.

  • 4. 헉.
    '09.8.31 11:13 PM (219.251.xxx.182)

    너무 비약적인 논리입니다.
    말이 많으면 사기꾼이고 지식이 없으며 능력없이 모든것을 말로 해결한다.는 주장은
    너무 터무니 없어요

    자신의 몇몇 경험만을 토대로 모든 상황에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바로 실수니까요
    말이 많아야지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은
    많아요

  • 5. 전적동감
    '09.8.31 11:25 PM (218.145.xxx.156)

    사람들 말 잘하는 사람에게 더 호감갖죠. 그래서 사기도 당하고 그런것 같아요.
    제 주변 만났던 엄마들 보면 말을 무지 잘하는 데...
    한 사람은 뻥쟁이였어요. 말을 들으면 술술술~~ 까르르 재미나고 좀 오바도 함서...
    근데 거짓말이 많고 약속은 잘하는데...뒷감당이 안되나봐요? 엄마들끼리...그렇군!!

    또 한사람은 자기 자식자랑을 무지 해요. 솔직히 그아이라고 단점 없겠어요.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몸 약한 아이 헐뜯는걸 들었네요. 내아이 소중함 남의 아이도...이런 공식이 안서는
    사람이고...남편이 금융기관쪽이라...펀드 얼른얼른하라해서 가입만 해두었는데...그 사람 반타작~글구 주식 초짜인게 제가 아는데..주변에서 몇마디 주워듣더니 다른맘들한테 순발력을 발휘 순간적으로 전문가마냥 꾸며 떠드는데....와~~~ 그럴싸~~웃음이 나오는데..타고났다 싶더군요. 남매 무지... 대단하다 여기저기 말발로 떠들고 다니는데...진작 본인는 지방쪽임.

    이사람과 친한 한사람은 혀가 찍어내리는 칼날과 같다는거 이 사람 이야기 들으면서 알게됨

    말 잘 못해도...행동에 진심이 베어있는 사람이 편해요. 말주변 좋은이는 들으면서도 순간 나도 모르게 날 세워 듣게되고... 나중엔 스트레스됨. 말에 뭔가 숨은 뜻을 내포해 이야기하고 상대방 찍어내리는 기싸움...좀 닭싸움 하는 모양마냥...휘둘려는 의지도 보이고 눈에 거슬리는게...
    이제는 일부러라도 눈 안줍니다.

    말잘하는 사람들... 결론으론 아니었다구요.

  • 6. ...
    '09.8.31 11:30 PM (218.145.xxx.156)

    말 잘하시는 분들.... 말하는 도중에 남 깎아내리거나, 휘두는거 왜 꼭 필요한가요?
    알려주세요.~~~

    말많으면 실수가 따른다는거... 정말 실감해요.
    말많은것과 말 진짜 잘하는것은 다른거죠. 전 시골향수를 불러일으키듣 꾸미며 말하는
    어떤이 그는 정말 말이 맛났었던 기억이.... 그런 사람 만나기 힘들겠죠.^^

  • 7. 원글
    '09.8.31 11:42 PM (116.123.xxx.72)

    헉님 약간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요.^^;
    말이 많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런다는게 아니고요.
    말을 번드르하게 잘하고 막힘없이 좔좔좔 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냥 말을 좀 많이 하는 사람하곤 다른 그 무엇이요.
    사기꾼은 그렇다고 치고
    영업이나 판매를 하는 사람을 예로 들어 보자면 그분들의 원래 성격이나
    집안에서의 일이야 또 다르겠지만
    소비자나 고객의 입장에서는 영업하는 당시의 상황. 그 담당자와 마주하는 시간이
    전부잖아요. 그런데 솔직히 영업이나 판매 혹은 말로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정확한 정보나 진실보다는 과대 혹은 꾸며진 진실이 더 많고
    그런것을 사실인양 포장해서 전달하고 상대를 유도하는 기술이 너무 많다는 거요.^^;

    왜 주변에 보면 어떤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그냥 대화건 어떤 주제를 놓고 얘기하던 이상하게 말을 번드르 혹은
    아는체를 하거나 말에 포장을 해서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말을 참 잘한다. 혹은 분위기를 잘 잡는다
    유쾌하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순간 가만히 살펴보면 정말 달라요.

    문젠 또 그렇게 말도 잘하고 좀 포장도 하고 분위기도 잡고 하는 사람을
    말을 포장할 줄 모르고 좀 있는 그대로 얘기해서 때론 너무 어리숙하게
    느껴지는 사람보다 더 관심을 주고 또 그걸 익숙해하는 분위기도
    조금은 잘못된 듯 싶고 그러네요.

    제가 왜 그런걸 느끼냐면요.
    저는 거짓말 하는 걸 정말 못해요. ㅠ.ㅠ 너무 솔직해서 탈이죠.
    그런데 업무적으로 일하다 보면 거짓말을 못해서 말을 어찌 해야 할지
    어리숙한 저보다
    버젖히 거짓말하는 동료의 말을 더 믿어주고 더 이해를 하는 듯한
    상대를 보게 되요.
    이상하게 대부분 그러더라구요.
    이핑계 저핑계 이런저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고 해서 말하는 동료의 말을
    듣고 위안을 삼는다고나 할까.
    참 희안해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 8. ...
    '09.8.31 11:53 PM (218.145.xxx.156)

    님말이 제말입니다.^^;; 저도 느낀거라서요.

    이상하게도 학부형들도...참하고 진실해보이는 엄마들보담 말빨있으면서 찍듣 확
    쎈 엄마에게 더 끌려가요. 근데...뒤에서는 뭐라 하더만요. ㅋ
    처음은 말빨 길게는 행동... 저도 행동을 봅니다. 그게 가장 정확한 지표죠.^^

  • 9. 후..
    '09.9.1 12:05 AM (122.38.xxx.27)

    자기 생각을 조목조목 설득력있게 얘기하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말만 번지르하게 하는 속빈 강정인 사람들은 대화하다보면 알죠. 원글님도 아시듯이요.
    두 부류는 일단 구분을 해 주시는게 오해가 없을 듯합니다.

  • 10. 저도
    '09.9.1 12:16 AM (117.123.xxx.197)

    근데.. 말빨있는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인기는 더 많아 보이던데요..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지는 몰랐네요.

    저는 말빨있는 사람이 부러워요.. 싫기도 하면서..부럽기도 한.. 뭐 그런거요.

  • 11. 원글
    '09.9.1 12:19 AM (116.123.xxx.72)

    저도님 그렇죠. 뭔가 참 희안해요.ㅎㅎ
    말빨있는 분들 말하는 거보면 자기 생각이나 고집이 상당히 쎄요.
    그래서 자기 생각을 밀고 나가는 것도 쉽게 굽히지 않고요.

  • 12.
    '09.9.1 2:52 AM (186.13.xxx.224)

    저도 말잘하는 사람보다 어눌한 사람 믿게됐네요.

  • 13.
    '09.9.1 9:31 AM (203.142.xxx.240)

    생각이 논리정연해서 말을 술술 잘하는 것과
    사기꾼 기질로 말을 잘하는 것과는
    들어보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말 잘한다는 얘기 듣습니다만..사기꾼하고는 거리가 영 멀어요.ㅎㅎ
    중학생 아들 말이 어눌해서 말이라도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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