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남자 아이에요.
하루에 한 번은 꼭 저랑 나가 놀아요.
근데 요즘 신종플로 땜시 주말에도 저녁때 남편하고 잠깐 산책 갔다 온 것이 전부네요.
오늘도 은행 잠깐 갔다 오고 말았는데...
낮잠 자고 일어나면 나갔다 와야지 생각은 했는데 마음뿐이네요.
밖에 나가~밖에 나가~하고 우는데 마음이 찡해요.
9월에 수영장도 끊어 났는데 취소를 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
문화센터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몰랐을 때는 뭐 신종플로 걸리면 타미플로 먹이면 되지 하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부작용에 대해 알고 나니 만일 아이가 병에 걸려도 타미플로 먹이고 싶지 않네요.
열은 없고 몇 일째 잔 기침을 하는데 병원 가는것도 마땅잖고..
그냥 수세미 엑기스 희석해서 주고 있는데 좋아지긴 했는데 빨리 낳지 않네요.
이맘때 아이를 데리고 계신 여러분들 요즘 어떻게 아이랑 놀아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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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자고 졸라요.
심심한 아기 조회수 : 142
작성일 : 2009-08-31 18:32:50
IP : 128.134.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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