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모임에 갔다가 들은 얘기에요..
저희 소도시에 또...아이가 침대에 올라가서 창문으로 내다 보다가
방충망과 함께 떨어져서 즉사 했다네요..
애초부터 방창문 밖에 없는 아파트면
장난끼 많은 어린 아이들 방은 반이라도 방범창 달아주구요..
발코니 있는 방이면 확장하지 마시고
그냥 두시면 좋겠어요..
없는 받침대도 가져다 놓고 내다 보는 아이들도 많지만..
아예 올라가서 보라고 창문밑에 침대나 책상있으면
거기 올라가서 안 보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소중한 어린 생명들이 단순한 호기심행동으로 꺼져가서야 되겠어요...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방들은 확장 하지 마세요!!!
확장반대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09-08-31 16:04:25
IP : 125.190.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31 4:07 PM (211.61.xxx.3)가끔 그런 사고 있더군요...
아울러 베란다에도 책상이나 아이들 장난감 놔두는것도 상당히 위험2. 확장을 안해도...
'09.8.31 4:14 PM (114.200.xxx.47)방마다 발코니가 딸려 있으니 발코니창 안전장치 꼭 해놔야해요...
제 친구네 딸이 엄청 개구장이인데 그애 6살 무렵 친구집 14층...
자기방 발코니에 책상의자 가져가서 몸을 반을 내밀어 아래 내려다 보는 광경을 제가 목격하고 저 심장 멈추는줄 알았어요...3. 그래서
'09.8.31 4:27 PM (221.149.xxx.190)저는 아이방 확장 하면서 안정 방충망 달았어요
어른이 밀어도 안빠지더군요
근데 일반 방충망에 비하면 비싸지요.
거실까지 하고 싶었으나 가격의 압박으로 아이방만 해주고 거실은 올라설수 있는 가구를 멀리 두었어요4. 흐억..
'09.8.31 4:45 PM (116.32.xxx.6)그렇군요...조심해야 겠어요.
5. 아파트
'09.8.31 7:34 PM (218.153.xxx.175)아닌 2,3층 주택에서도 조심하세요.
친척 누나네 침대 위에서 뛰어 놀다
바로 옆의 창문으로 떨어져 추락사 한 여섯 살 아이도 있어요.6. 휴
'09.8.31 8:10 PM (125.188.xxx.27)저도 단독 3층 살다..큰일날뻔 했지요.
아빠 책상에 올라가서..휴..7. 아는맘
'09.9.1 12:45 AM (218.145.xxx.156)동네 엄마였는데...항상 얼굴이 어둡고 고개를 떨구고 다니더군요. 옆에는 성경책을 끼고...
그러던 어느날 알게된게 아들하나가 아니라 그위에 형이 하나 있었다는군요.
역시 침대에서 점프하다 창문으로 떨어져... 평생 마음에 묻었겠죠. 8년전 일이네요.
저층 아파트였어요.
님들 위험하다 싶을때 바로 대비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