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완견을 한마리 분양받으려고 하는데요..

애견인봐주세요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9-08-31 13:28:45
친정에 7년 정도 된 애완견이 있어요..  저와 친언니가 데리고 왔지만(직분양?..주인만나서 병원에서 검사하고
데리고 왔어요) 지금은 친정 부모님이 키우세요..

현재 7살이고요.. 약간의 노화가 일어나고 있죠..
친정 부모님이 너무 잘 키우세요.. 너무 좋아하시고 깁스도 하고 디스크도 걸리고 했지만
친정부모님이 병원이며, 간호며.. 위생상태까지 아주 잘하셔서 지금은 다행히 건강하게 있지요.

다만.. 친정엄마가 작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세요.
지금 미니핀은 주인이 잘못얘기한건지..미니어쳐가 아니고 스탠다드라서..넘 크거든요..
크기가 비글정도라면 될까요? ^^;;

작은 말티즈나 토이푸들을 한마리 데리고 올까하는데요.. 물론 부모님이 잘 키우실거라 의심없고요..
병원도 꼬박꼬박 다니시고.. 너무 좋아하세요. 품안에 들어가는 강쥐를 키우고 싶어하시는거 같아요.
지금있는 강쥐랑도 친구하게 하고 싶고요..

애완견 샾은 왠지 못 미덥고요.. 병원에서는 분양을 안하는 거 같아요.
직분양도 잘못 만나면 힘들것 같고..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IP : 59.31.xxx.1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하시는
    '09.8.31 1:42 PM (211.109.xxx.121)

    대답은 아닌 듯하지만...

    두 마리 키우는 건 정확히 두 배 더 힘 들고, 두 배 더 돈도 들어갑니다.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라고요...

    강아지들 서로 친구는 잘 안되고, 그냥 대면 대면한 정도이거나, 질투심에 싸우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사이 아니면... 두 마리 키운다고 서로 의지하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현재 두 마리 키우거든요)

    그리고 저는 강아지를 입양한다면... 유기견 사이트에서 입양할 거 같습니다.
    작은 종 강아지들도... 유기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작고 귀여운, 아직 어린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저희집 두 마리 그렇게 만난 아이들인데 건강하고... 사랑스럽습니다.
    한 번 유기견 입양하는 사이트나 이런 곳을 둘러보시는 것도... 의미도 있고, 좋은 인연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 2. 양평댁
    '09.8.31 1:46 PM (220.74.xxx.118)

    윗님도 쓰셨지만 정부에서 운영한다는 동구협(동물구조협회)도 유기견 구조후 7일인가 있으면 안락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린 강아지 거기도 넘쳐납니다.부탁드립니다. 자꾸 일반분양을 하게 되면 개장사꾼들은 계속 새끼를 낳게 됩니다. 유기견 작은 강아지로 한 번 알아봐 주세요

  • 3. 그냥
    '09.8.31 2:03 PM (59.8.xxx.222)

    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제가 애견에 대해서 알아볼때 너무나도 많은글들이 유기견이 많다. 거기;서 데려오라 하셨어요
    물론 맞는 말이지요
    그런데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는거지요
    아직은 동물을 거기까지는 생각못하는거지요
    저도 강아지를 키웁니다만.
    강아지는 강아지고 사람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울막내로 키웁니다. 그러나 그건 제 입장이고요
    그냥 물으시는 말에는 대답을 해주시고 , 그리고 유기견도 있으니 알아보라 하심 좋겠어서요

    우리 푸들키웁니다, 요새는 애프리푸들이라던가,,,갈색
    그냥 저는 갈색푸들키웁니다.
    일단 냄새 덜나고, 털 덜 빠지고, 영리하고 명랑하다고 해서요
    동생네는 말티즈를 키웁니다.
    성격은 말티즈는 나이먹을수록 젊잖아요, 어릴때도 젊잖고,,,제가 영감 같다고 부릅니다
    반대로 우리푸들은
    정 반대의 성격을 가졌지요
    사람이 쇼파에 앉으면 지도 올려줘야 직성이 풀리고. 온갖 참견 다해야 되고
    미**처럼 온집안을 뛰어다니면서 공놀이도하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어찌보면 동생네 강아지는 큰소리 날일 없고 잔잔한대신
    울 강아지는 매일 강아지때문에 시끄럽지요

    물론 강아지마다 틀리겠지만 대체로 이럴거라 생각합니다.
    갈색이라 눈물 자국 안보이고요. 3키로 정도 된다고

    저도 유기견 싸이트 가보았는데 맘이 안갔어요, 그렇게까지는 강아지를 안좋아 했나봅니다

  • 4. //
    '09.8.31 2:15 PM (165.141.xxx.30)

    강아지도 성격따라 틀린가봐요..울집 푸들은 완전 순둥이 인데..

  • 5. 양평댁
    '09.8.31 2:17 PM (220.74.xxx.118)

    윗님....욕 먹을 각오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원글님도 이미 데리고 오고 싶은 강아지종류도 거의 정해지신 것 같구요.애견인으로써 그냥 버려지는 동물(누구는 버리고 누구는 그거 걷어 키우고 참...어의없죠)그냥 봐 달라고 쓴 거니까요^^;;;;제 주위에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유기견 추천하면 어려서부터 안 키우면 정 안 든다고 분양받는 분들 많거든요.근데 전 유기견이 좋아요^^;;;;강아지를 1살 될때까지 저지레질 엄청 하잖아요--;;.물론 강아지가 예쁜 걸 알지만 강아지 좋아하는 분들은 그 사랑 강아지한테 주면 전 양보하고 유기견 데리고 와서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싶네요--;;

  • 6. 유기견맘...
    '09.8.31 2:39 PM (59.5.xxx.127)

    저 유기견 4마리 키우고 있어요... 근데, 이젠 제 가족이라 생각하고 같이 살고 있지만,
    첨엔 동정심에 이끌려 데리고 왔는데 정말 지금같음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보통은 갓난아기인 경우보다 성인견이 많아서... 그 성격 고치는 게 참 어려워요.
    제가 데리고 온 강아지 한마리는 넘넘 말썽 많이 피우고 짖어서 거금 투자해서 훈련소
    보냈는데 갔다 왔는데 완전 변함없어요ㅠ.ㅠ

    또 한마린 자기 변을 먹는데, 아무리 훈련하고 야단쳐도 못고치겠어요.
    게다가 꼭 사람 없을 때만 골라서 대변 보고나서 몰래 먹어서 훈련 정말 어렵습니다...

    정말 가엾고 불쌍한 유기견 넘넘 많긴 하지만, 부모님 연세도 많으시고 하니까...
    신중히 생각하셔서 데리고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7. 유기견중에도
    '09.8.31 3:03 PM (116.123.xxx.20)

    자견이 있고 개인이 2개월 정도로 입양했다 얼마 못키우고 분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로 청소년이나 젊은 직딩이 혹해서 입양했다가 감당 못하고 재분양하는 거지요.
    그런 경우를 잘 찾으면 건강한 강지 만나거든요.
    여러 애견카페나 동룸관련 사이트를 통해 입양을 해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개인이 조금 키우다 분양하는 경우에 거의 책임비 정도만 원하는 경우 많습니다.

  • 8. 씩이
    '09.8.31 3:09 PM (116.34.xxx.63)

    저는 유기견 데려다가 1년정도 키우는데 민족스러워요.
    동물병원에서 하는 유기견센터였는데..(시에서 보조해주고) 책임비는 없었지만 그곳에서 물품을 자진해서 사왔어요.
    수의사가 ..집에 있는 아이들 성별이 무어냐...?묻더군요. 사춘기 남매다! 했더니..
    이리저리 고민하시다가.... 아마 이놈이 훈련이 잘되서 키우기 무난할거라구 하면서 골라주신놈으로 데리고 왔어요.데리고 온 이틀정도는 심난했어요. 삐쩍말라서 볼품없는 녀석이 창피하더라구요. 그런데 정주고 밥주고 씻겨주고 하니..나날이 예뻐지더라구요. 보람을 느끼고 지금은 그녀석 없으면 허전해요. 우리집 강아지는 오자마자 배변도 잘가리고 잘 짖지도 않고..아주 무난했어요. 단 유기견 시절에 사람 먹는 음식을 먹어서..음식투정을 좀 하는건 있어요. 전 이왕이면 유기견 데려다 키우라고 하고싶어요.

  • 9. .
    '09.8.31 9:38 PM (110.9.xxx.97)

    왜들 유기견만 밀어부치시는지...
    애 낳으려고 애쓴다니까 입양하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큰 애견카페가시면 가정집에서 분양하는 강아지가 있어요.
    물론 가정집에서도 업자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있고 집안에서 키우는 개들로 찾아보세요.
    카페 검색하시면서 회원수가 많은 곳에 가보세요.

  • 10. 원글
    '09.8.31 9:54 PM (121.88.xxx.245)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전에 유기견을 안알아본건 아닌데요.. 혹 병이 있는 강쥐들 물론 거기서 치료해준다고 했는데
    지금 키우는 강쥐도 아픔이 좀 있었거든요.. 좀 건강한 강쥐를 키우고 싶은 욕심이랍니다..
    그래도 유기견 카페 함 가봐야겠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413 압구정 헬스장 회원권 양도합니다 eldbek.. 2007/08/30 316
356412 갑자기 가을이 왔네요... 5 가을 2007/08/30 546
356411 이마 성형 해보신분.. 3 이마에 부채.. 2007/08/30 651
356410 *라인투어에서 발권하실때 알아두실/각오(!)하실 것 9 참고하세요 2007/08/30 727
356409 친구의 사기꾼 애인이 사랑과 전쟁 공채 탤런트네요 33 속상해 2007/08/30 13,011
356408 그냥 웃어 봐요~ 8 .... 2007/08/30 730
356407 예전 ->주택에서 24평 9층 아파트 가는데 포장이사 37만원에 계약하셨다는 분 ^^.. 6 궁금이 2007/08/30 737
356406 위로해주세요. 신우신염 8 WJ 2007/08/30 659
356405 퇴근후 10분후 취침하는 신랑이 있어요ㅠ.ㅠ 14 댁의 남편들.. 2007/08/30 2,550
356404 아이가 아직어린데 당일로 갈만한 곳 있을까요? 1 짱구맘 2007/08/30 168
356403 향기나는 초에서 불을 붙였더니 1 검은연기가 .. 2007/08/30 304
356402 "애프터눈 티" 리빙 어디서 살 수 있나요?(한국) 10 주방저울 2007/08/30 456
356401 아이들 어떻게 혼내셔요? 15 훈육 2007/08/30 1,254
356400 애기 낳고 몇개월 후에 비행기 탈수 있을까요? 3 궁금 2007/08/30 295
356399 이삿짐센터 어디가 좋을까요? 3 미미 2007/08/30 251
356398 이번 피랍자 어머니중에 링겔꽂고 인터뷰했던... 2 아프간 2007/08/30 1,532
356397 템포 사용하면 수영장 갈수 있나요? 5 수영장 2007/08/30 1,566
356396 유산균과 금속 3 ... 2007/08/30 352
356395 신랑이 회사에서 마치고 회식하다가 밤늦게 머리를 다쳤나봐요 1 고민 2007/08/30 476
356394 갑자기 엄습해오는.... 15 김장. 2007/08/30 1,533
356393 거실바닥색 13 김혜원 2007/08/30 968
356392 저 혹시 메리츠화재에서.. 6 보험이요.... 2007/08/30 424
356391 커프에 협찬된 이불.. 4 커프.. 2007/08/30 799
356390 아침부터 친정에 전화했다가 괜히 우울합니다. 5 우울녀 2007/08/30 1,369
356389 아기들 감기 걸린거 어떻게 아나요? 7 엄마 2007/08/30 385
356388 세 식구 1달 식비 5 궁금이 2007/08/30 1,120
356387 가을이 성큼... 6 왔네요. 2007/08/30 427
356386 임신아니었어요 2 어제중얼중얼.. 2007/08/30 395
356385 코스트코에 키플링가방.. 4 키플링 2007/08/30 1,132
356384 입주 도우미 고용시 5 궁금 2007/08/30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