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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 나온 강남 유흥업소 현장 봤나요?

그게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09-08-31 11:14:50

정말 쇼킹...
뿌옇게 처리해서 선명하게는 안보였어도 여자들 위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알몸인 상태..
무슨 한두명도 아니고 단체로 여러명이서 술마시는데 여자들이 다 그러고있네요. 헐...
그집은 룸이 무려 30개나  되고,
경찰이 사복차림으로 복도를 지나 룸으로 들어간거 보면 룸안에서는 바깥에 사람이 지나다녀도 옷벗고 술마신다는 얘기네요.
소돔과 고모라 가 따로없네.
말세가 가까워지면 이런 사회적 퇴폐현상이 두드러진다는데, 정말 말기일까요?

IP : 59.11.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1 11:19 AM (116.36.xxx.106)

    남자들이 싫고 남편이 싫습니다.....

  • 2. 그러다
    '09.8.31 11:21 AM (59.11.xxx.115)

    집단 *행위도 한데요. 그것보고 풀싸롱이라네요. 뉴스에나와 궁금해 검색해봤는데 ....

  • 3. 짐승보다
    '09.8.31 11:26 AM (61.77.xxx.112)

    못한 것들이죠.
    아무리 술쳐먹고 제정신 아니라 해도 어찌 그런짓을 할 수가 있나요.
    정말 그런 여자, 남자
    더러워요.

  • 4. ........
    '09.8.31 11:27 AM (211.235.xxx.211)

    전 한 십년 전에 본 영화 한 장면에서 조그만 술집이었는데..한 늙수레한 남자가 여자한테 너 한번 홀딱 벗어봐라...근데 저 장면이 실제라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또 한장면은..여자가 정말 홀딱 벗고 탁자 위에 올라가 천장에 있는 봉을 잡고 춤을,....저러거들 노는구라 싶더라고요..남자들

  • 5. 그게
    '09.8.31 11:29 AM (59.11.xxx.188)

    그러다님 말한 풀싸롱이 뭔가 나도 검색해봤더니 19 성인인증요...

  • 6. 그게
    '09.8.31 11:37 AM (59.11.xxx.188)

    모든 것은 진화합니다. ‘밤문화’도 예외는 아니죠. 요즘 밤문화의 흐름은 이렇게 요약됩니다. ‘강하게, 하지만 단순하게!’ 오늘의 주제인 ‘풀싸롱’은 이러한 우리 시대 ‘유흥문화’의 한 끝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지난해 등장했다는 ‘풀싸롱’은 국내 밤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풀코스싸롱’을 줄인 말인 이곳은 말 그대로 술과 성매매를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에도 유사한 문화는 있었습니다. 일명 ‘북창동 문화’입니다. 그러나 풀싸롱은 ‘북창동’이 넘지 못했던 ‘현장 성매매’의 벽을 뛰어넘은 상품입니다. 일종의 발상의 전환인 셈이죠.

    업계 관계자들은 풀싸롱의 인기 비결로 몇 가지를 꼽습니다. 먼저 유흥문화의 간소화입니다. 그로 인해 가격도 파격적으로 낮아졌고, 단속 위험도 피할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풀싸롱은 종종 집단 성매매로 이어져 남성들의 기묘한 ‘동료의식(?)’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풀싸롱이 경기도 수원에서 시작됐다고 하지만, 풀싸롱이 꽃을 피운 곳은 서울 강남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 강남에만 현재 200여 개에 달하는 업소가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등장한 지 1년이 넘어서면서 풀싸롱도 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성매매와 안마가 결합된 상품을 내건 업소가 등장했는가 하면 ‘조조할인’(저녁 9시 이전), ‘심야할인’(새벽 3시 이후)을 채택한 업소도 호황이랍니다.

    ‘순진한’ 남성 손님을 위해 수위를 낮춘 일명 ‘17%’라는 곳도 등장했답니다. 여성의 수준을 높인 대신 성매매는 뺀 형태라는군요. ‘텐프로’ 업소 수준의 여성들이 ‘북창동식’으로 놀아주는 곳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업주들은 ‘놀긴 놀되 지킬 것은 지킨다(?)’를 고집하는 남성들에겐 이만한 놀이터도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한 업주에 따르면, 같은 이름의 업소가 등장한 이후 그 이름이 보통명사가 됐다고 하더군요.

    현재 인터넷상에는 풀싸롱 매니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10개도 넘습니다. 이 홈페이지에는 하루에만 수십 건이 넘는 ‘견적문의’ e메일이 쇄도한다고 합니다. 한 매니저에게 “요즘 경기가 어떠냐”는 e메일을 보냈더니 이런 답이 돌아왔습니다.

    “손님이 넘쳐납니다. 예약 필수. 예약 시 미리 견적을 뽑아드립니다.”

    2004년 9월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은 우리 사회를 많이 바꿔놓았습니다. 도심의 집창촌이 서서히 사라진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새롭게 생겨난 ‘그늘’도 만만치 않습니다. ‘풀싸롱’이 그런 예입니다. 음지로 들어간 ‘성매매’의 폐단, 한숨만 나오는 요지경 세상입니다.

  • 7. 그게
    '09.8.31 11:38 AM (59.11.xxx.188)

    윗댓글은 풀싸롱 검색결과입니다.

    비용이 거의 ㅎㄷㄷㄷ

  • 8. 에효
    '09.8.31 11:55 AM (211.104.xxx.37)

    그닊, 남자들이 거기 가서 그렇게 노는게 다 우리가 구입하는 물건값에 제작비용이나 홍보비용으로 처리되는 걸까요?

  • 9. 그게
    '09.8.31 11:58 AM (59.11.xxx.188)

    윗님 말에 허걱 했습니다.
    그렇죠. 검색해보니 접대할려고 문의하는 글이 많더군요.

    지돈 내고 설마 저런걸 즐기겠습니까. 접대비 공똔이니 즐기겠지요.
    그래서 이정권 출범하자마자 법인세 낮추고 접대비는 대폭 올렸는지...

  • 10. ...
    '09.8.31 12:11 PM (59.11.xxx.188)

    타락 권하는 사회

    여자애들 저임금에 일자리 마땅한거 없으니 이런 길로 빠지게 하고,
    기혼남자들 직장 스트레스에, 빈부격차에, 상하 관계 스트레스에, 비인간적인 사회분위기에, 혹여 건전한 의식이라도 생길까봐 그러는지,
    이렇게 집단적으로 타락에 물들게 하는 걸까요.

  • 11.
    '09.8.31 12:31 PM (211.187.xxx.190)

    몇년전에 링크따라 갔다가 내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인터넷 방송같은데 눈만 가린 가면쓰고 2커플이 라이브로 섹*를 하면서 인터뷰하더군요.
    적나라하게 다 보여주면서...
    일본프론가 했는데 한국말하는 한국사람들였어요. 정말 헉했다는...왜 그런게 단속이 안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 12. 충격
    '09.8.31 1:00 PM (61.73.xxx.153)

    단란한 곳만 가도 문란한 곳이 많대요. 접대여성들이 들어오면 무조건 남자들 팬티만 남기고 다 벗긴대요. 한번 가서 놀면 몇백 우습게 나오니까, 본전 뽑으려고 정말 열심히들 논다고 합니다. 성행위 바로 직전까지는 그냥 우습게 간대요.... 이 얘기 듣고 정말 충격.

  • 13. ...
    '09.8.31 1:25 PM (59.11.xxx.188)

    남자가 아내와 하는 성유희는 전혀 더럽게 여겨지지 않은데, 술집에서 여잘 희롱하며 노는건 왜 더럽게 느껴질까요.
    내가 성도덕에 관해 사회적윤리에 쩔어있어 그런 걸까요?

    꼭 그때문은 아닌거 같은데....
    아마도
    남자가 여자와의 관계에서 오직 성적인 도구로만 대한다는 점에서 그렇겠죠.
    감정없이 오직 도구로만..
    그러다 감정이 들어가게되면 영화 지중해 처럼 급반전.

    같이 번갈아가며 즐기던 동료에게 총질까지하며 그여자에게 손못대게하는 거겠죠.

    가끔 사회지도층남자가 술집여자와 살림차리는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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