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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가 너무 사고싶은데
예전에도 미세먼지 안나오는 헤파필터인가요?(가물가물) 제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오래 쓰니, 먼지 냄새도 장난아니고,
청소기 돌릴 때마다 괴상망측한 소리도 나고,
아무래도 애정이 식었나봐요 ㅠㅠ
그래서 청소기를 알아보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갈망하고,소망하는 로봇청소기가 급 땡기네요. 우훗~
일단 주위의 의견으론 사면 반드시 후회한다가 대세인데,
전 청소기 돌리는거 너무 싫거든요.
(그래서 어떤때는 사흘씩 청소기 안돌릴/때도.....ㅠㅠ)
일단 집은 40평대에는 미달되는 크기의 아파트.ㅎㅎ(온돌마루),
남편이 탈모가 오려는지 머리카락 무지 많이 떨어지구요.
식구도 적은데,바닥엔 웬 먼지가 그리도 많은지...............
그러니까,,,,,쟤 살까요????? 말까요???
1. 전
'09.8.31 10:49 AM (220.85.xxx.202)전.. 좋은데요.
맞벌이에 게으름쟁이라,, 청소기 방에 넣어 놓고 다 돌면 그때 밀때로 밀구요.
거실에서도 그냥 청소기 돌려요. 나중에 먼지 쌓인거 보면 만족할만 하구
대신 핸디 청소기가 하나 있어야 할꺼에요. 창문틀이나, 좁은 구석은 룸바가 못들어 가서요.
전 아주 만족해요.. 밀대질도 귀찮아서 신랑이 하는데 신랑이 스쿠바도 한대사서 두대 같이 돌리라네요2. ㅎㅎ
'09.8.31 10:51 AM (150.150.xxx.114)지름신 눌러드릴까요?
일단, 바닥에 뭐가 있으면, 청소가 안되서.. 로봇돌리기 전에 바닥을 치워야해요.. 리모콘/방석/쿠션/전선 등등 바닥의 것을 올려놓다보면.. '하이고..이시간에 청소기 돌리겠네..' 라는 생각이 확 들어요..ㅋ
그리고, 룸*디스커**는 빳데리 수명이 6개월정도? 안써도 죽더라구요..ㅠㅜ 그걸 새로 사야하는데, 7만5천원인가..해요.. ㅠㅜ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마다 7만5천원을 써야하는거죠... 차라리 50여만원하는 좋은넘 사서 10년이상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3. 비추인가요?
'09.8.31 10:55 AM (211.109.xxx.67)물걸레도 가능한 로봇 청소기를 알아보고 있는데,
배터리도 시기가 지나면 교체해야 하는군요.
어찌할꺼나?4. ,,
'09.8.31 10:57 AM (61.79.xxx.140)사지 마세요!!
소리에 질려 잘 안 켜게 되요
외출시 켜놓고 외출하면 되지 않느냐고 노~노~~
거실 유리창턱에 걸려 ..그리 녹녹하지 않슴다.
저는 요즘 부직포,동글이, 오*** 요렇게3가지로,이것 저것 집 컨디션?에 따라
저희 신랑은 전용담당 아쿠아 청소기로 고군분투
근데 아쿠아도 비추..5. ~~
'09.8.31 10:59 AM (211.237.xxx.98)저도 사고 싶었는데 조금은 자제가 되네요.
실패한 가전이 많아서리.....6. ㅎㅎ
'09.8.31 11:03 AM (150.150.xxx.114)그래도..쓸땐 열심히 썼던거 같아요..
애기가 생기고 나니 바닥에 늘여놓은게 많아서,, 요즘은 엄두고 못내고 있지만..
그래도 바닥에 전선하나 없는 큰방엔 쓰고싶더라구요(저희껀 지금 빳데리가 안되요..ㅋ)7. 로봇
'09.8.31 11:05 AM (202.30.xxx.243)저도 룸바 몇 년 쓰는데
청소 끝나면 먼지통 비우고 솔에 낀 머리카락 떼고 하는게 넘 귀찮아
아래 카쳐 로봇 청소기 질문 올렸거던요
이건 청소 끝나도 지가 먼지통 비운다네요.
60평대도 종일 스스로 충전 해가면서 청소 한대서 급 당기네요8. 로봇
'09.8.31 11:08 AM (202.30.xxx.243)댓글중 밧데리 비용 비싸다는 글 있는데요
밧데리 비는 도우미 비용 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웬만한 문턱이나 전선 줄은 다 넘는답니다.
카펫도 통과 되구요.9. 나가면서..
'09.8.31 11:15 AM (122.34.xxx.188)켜두면 집에 오면 깨끗해서 좋아요..
내가 쓸고 닦는것 보다는 모자르지만 그냥 괜찮던데요..
쓰레기통 비우는건 좀 귀찮아요~~10. 저두질문요
'09.8.31 11:46 AM (115.137.xxx.2)바닥에 뭐 내려놓지 않아서 아무것도 없어요.
문턱 다 없앴구요.
하루종일 걸려도 상관없습니다.
고민했던건 배터리값인데 저위에 도우미생각하면 훨씬 싸다고 쓰신거보니 정말 그렇겠어요
제 고민은요.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예요.
낮엔 또 거의 집귀신수준으로 안나가는데 저같은사람은 어떨까요?
소음 어느정도인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이야 문닫고 집어넣어놓으면 되지만 하루종일 거실에서 있는데 윙윙거리면서 돌아다니는건 괴로울것같은데 어떠신가요?11. 새댁
'09.8.31 11:58 AM (114.201.xxx.115)전 완전 강추에요 ㅋㅋㅋㅋ
우리집은 완전 룸바를 위한집인데요 ㅋㅋ 늘어놓은것도 없고 청소도 어찌나 잘하는지
매일매일 돌리면 ㅋㅋ 청소기 돌릴필요도 없고요
전 6개월남았는데 아직 배터리 멀쩡해요
솔직히 배터리 값정도야 ㅋㅋㅋㅋㅋ 얘가 가사노동에서 해방시켜주는거에 비하면 껌값입니다.12. 전 강추요!
'09.8.31 1:15 PM (203.244.xxx.6)룸바를 사용하니까 바닥에 아무것도 안 늘어놓게 돼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다다음주 예정일이에요 겁나요 ㅠ_ㅠ)
바닥도 깨끗하고 손으로 돌리는 것보다는 못해도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룸바 하나만으로는 안되고 이건 부청소기로 쓰시고 주청소기는 하나 있으셔야 할거에요.
둥근형태이다 보니 구석진데는 잘 못하는거 같애요.
글구 사용한지 거의 2년 다 돼가는데 밧데리 아직 이상없어요;;
저희는 룸바 사용하면서 바닥에 정리하는 습관도 갖게 돼서 좋아요 ^^13. 전 좋아요
'09.8.31 1:22 PM (220.117.xxx.153)바닥에 있는거 소파위로 다 올려놓고 외출하면 되요 ㅎㅎ
가구밑도 들어가서 묶은 먼지 끌어내주고 머리카락같은건 잘 잡아요,,
일반 청소기 돌린 다음에 돌려도 미세먼지 잘 잡는지 먼지통이 많이 차던데요,,
근데 돌아가는거 보면 속은 터져요,,안보는게 상수에요,
밧데리는 2년정도에 한번 간거 같아요,,처음 갈아봐서 뭐라 말씀 못 드리겠슴,,14. 룸바
'09.8.31 3:36 PM (59.4.xxx.196)임신했을 때 잘 썼었는데, 아기 낳고 기어다니면서부터 못 쓰고 있어요.
배터리 빼놓는 것도 귀찮아서 방치했는데.. ㅠㅠ
바닥에 암것도 없고 방문턱이 없다면 편리합니다.15. 쟈크라깡
'09.8.31 4:36 PM (119.192.xxx.236)저도 룸바 쓰다가 베터리 값 때문에 안 쓰고 새로 하나 샀어요.
아이들 어리면 작은 장난감들이 들어가 버릴 때마다 골라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일반청소기 보다 덜 깨끗한 것도 있구요16. 어차피
'09.8.31 6:04 PM (222.238.xxx.152)다른 청소기를 밀때도 바닥에 있는 물건들 집어 올려 정리하고 청소하는 건 똑같지 않나요?
저는 룸바 1년 정도 쓰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요.
웬만하면 외출하면서 돌리지만 집에 있을 때는 거실 돌릴 때는 방에 앉아 tv보고
방 돌릴 때는 거실에서 다른 일 하니 소음도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고요.
아직은 밧데리 문제 없어서 그것도 패스고요.
처음 구입할 때는 보조 청소기쯤으로 생각했는데 룸바 쓰고는 핸디형만 같이 쓰고 커다란 청소기는 아예 꺼내보지도 않았어요. 저는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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