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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액젓이 있어야 김치를 담글 수 있나요?
검색해보니 김치양념으로 다들 액젓을 넣으시더라구요.
몇달전부터 채식을 시작해서 액젓대신 다른 것으로 김치양념을 만들고 싶은데요.
액젓 역활을 대신할 채식재료가 뭐가 있는지요?
혹 액젓 없음 김치 안돼나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_ _
1. ...
'09.8.31 10:30 AM (123.204.xxx.254)액젓 넣지 않아도 깔끔하니 맛있어요.
2. 안넣으셔도
'09.8.31 10:31 AM (121.134.xxx.233)맛있어요. 물김치나 물자작한 열무, 얼갈이김치는 젓갈 안넣고 하는데
시원하고 맛있어요^^3. 김치양념
'09.8.31 10:34 AM (125.252.xxx.41)아,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_ _
그럼 액젖의 역활은 뭔가요?4. 김치양념
'09.8.31 10:34 AM (125.252.xxx.41)젖이 아니고 젓 ;; (오타정정 ^^:)
5. ..
'09.8.31 10:35 AM (58.148.xxx.92)저도 젓갈 싫어해서 안 넣어요,
자주 담지는 않지만....
저는 찹쌀풀이나 밀가루 풀물만 넣고 담아요.6. 젓갈은
'09.8.31 10:37 AM (121.134.xxx.233)김치의 깊은 맛을 더해 주는거...아닐까요?
넣었을때와 안넣었을때를 비교해 보면, 아무래도 안넣은 김치가 좀더 가볍고
깔끔한 맛은 있는데, 구수한 맛은 덜한것 같아요.7. .....
'09.8.31 10:57 AM (211.198.xxx.132)액젓 넣은 김치나
안 넣은 김치나 익으면 같은 맛이던데요 그래서 안 넣어요
사실 액젓 담그는 재료 직접 보니 까만 고무통에 푸대 자루에
입맛이 떨어져서 더 안 넣어요8. 김치양념
'09.8.31 11:00 AM (125.252.xxx.41)깊은 맛.. 아, 그렇군요.
위에 코멘트 달아주신 분들 참 감사합니다.(_ _
덕분에 김치 첨으로 담그는 김치가 자신있어졌어요..핫
좋은 하루 되세요 ^^9. 대신
'09.8.31 11:07 AM (112.148.xxx.147)고추가루 불리는 물을 아주 맛있게 만드셔야해요
절에서 만드는 김장김치를 보니 고추가루 불리는 물을 신경많이 쓰시더군요
다시마,표고버섯등등을 넣고 달이듯이 끓여 그물에 고추가루를 불리시던데요
액젓이나 새우젓등을 안넣고 소금으로만 김치를 하면 나트륨특유의 쓴맛(물론 오래된 간수뺀 소금은 제외겠지만요)이 나서 우웩입니다.ㅠㅠ
제가 어찌아냐구요?
요리 너무 못하시는 시어머님 김치가 그렇거든요 ㅠㅠ
김치담그실때 돈 거의 안들어가실거 같았어요 ㅠㅠ(배추 무 대파 같은거 주위분들이 그냥 나눠주신거니 고추가루비용만 드셨겠죠?)10. 김치양념
'09.8.31 11:31 AM (125.252.xxx.41)대신님/ 으하핫.. 그럼 시어머님 김치를 어찌 드시나요 .. 난감하시겠어요..^^;;
그니까 채수를 잘 만들어야 액젓없이도 절인김치의 나트륨특유의 신맛이 덜하다는 것
이게 핵심이네요.
나름 채수를 만든다고 다시마우린 맵쌀풀에 고추가루를 풀었어요.
고추가루마저 엄마가 주신다는 ;;....(공짜로 살아 이마까질지도..-.-)
자꾸 공으로 받아먹다보니 뭘 만들려는 시도조차 안하려해서 나중에 기술이 없어
돈이 많이 들겠다 싶어 이것저것 익혀볼려구요.
오늘 김칠 담궈보니 요리는 과학임을 새삼 느껴요.
발효를 시킬려면 어떤 과정과 재료가 필요한가..라는 원리를 알아간달까요.
이 원리를 꿰면 다음 단계인 맛내기가 가능할 것 같아요.
답변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 대신
'09.8.31 2:24 PM (112.148.xxx.147)저 그이후론 시어머니 김치 안얻어먹어요...제가 다하죠..
시어머님이 살림도 싫어하시고 요리도 싫어하셔서 정말 손맛이 없으시거든요 ㅠㅠ(당신 입으로도 스스로 하신말씀..ㅠㅠ)12. 김치양념
'09.8.31 8:48 PM (125.252.xxx.41)대신님/ ㅎㅎㅎㅎ 시어머님이 솔직하시네요 ^^;
손맛없는 시어머님대신;;; 대신님 음식맛이 훌륭해지셨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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