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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고 왔는데...

... 조회수 : 5,299
작성일 : 2009-08-30 01:19:09
잘 한건지 모르겠어서 잠이 안 오네요..
종일 집 보러 다녔더니 너무 피곤해서 온 가족 다 뻗었는데
소심한 저만 잘한건지..고민하느라 잠이 안 와요......ㅠ.ㅠ

남편 성격이 급해서 늘 이리저리 재보지도 못 하고
하루 돌아보고 결정해서 더 그래요...

울 남편은 뭐든 오래 고민을 못 해요..
보면 그냥 사야 되요...

전 옷 하나를 사더라도 보고 또 보고 셀 기다리기도 하고 그래서 남편이랑 넘 안 맞아요...

남편 뜻 따라서 쬐금 번적도 있지만
늘 맞지 않는 이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예요....ㅠ.ㅠ
IP : 112.153.xxx.1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0 1:30 AM (59.19.xxx.162)

    남자들 보통 다 그렇던데요 뭐,,저도 저혼자 다 알아서 해요

  • 2. 원래
    '09.8.30 1:42 AM (86.96.xxx.85)

    집은 그렇게 사는 경우가 많아요. 잘하셨어요.
    부부 중 한명이 저질러야 집 삽니다. 부부가 둘다 새가슴이면 매일 이리 계산하고 저리 알아보고 하다가 기회 놓치고 계속 무주택자예요.

  • 3. 원글
    '09.8.30 2:09 AM (112.153.xxx.194)

    그렇긴해요...ㅎㅎ
    전세 살고 있는 집은 빠졌고 그래서 구하긴 구해야 했어요....

  • 4. ..
    '09.8.30 2:21 AM (124.5.xxx.110)

    저도 지금 집 살때 제가 저렇게 저질러서 샀어요^^
    남편이 그땐 고개를 이래저래 흔들었는데 제가 고집부려 샀거든요
    그 집이 지금 두배 올랐어요..두배 올라봤자지만 그때 안샀으면 큰일날뻔했다..이런생각합니다.
    잘하셨어요. 어차피 사실 집이라면 머리 싸매고 고민해봤자잖아요^^

  • 5. ...
    '09.8.30 2:25 AM (210.222.xxx.67)

    온라인하고 실제 벌어지는 일은 다르다고 느끼는 것이..영화평하고 부동산이랍니다. ㅎㅎ
    이 사이트에서 무지하게 까던 영화...천만 돌파했다고 해서 어찌나 황당하든지...현실은
    내 맘하고 다르게 일어나던데요..저 무리하게 집 사긴 했는데 앉아서 1억 이상 벌고 있어요.
    별로 오를 일 없다고 하던 수도권 평범한 지역인데도...요즘 무섭게 오르고 있네요...

  • 6. 허~
    '09.8.30 2:39 AM (114.204.xxx.237)

    윗님 여기서 무지하게 까던 영화라시니... 해운대 말씀이신가 보네요.
    천만 돌파한 영화는 디워~도 있었지요...ㅎ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지금...벌써 이전 부터겠지만...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게 없으니...
    뭐 부동산만 봐도 진작부터 정상이 아니긴 하지만...

    앗~ 원글님 글 내용과는 딴 이야기라 죄송~ ^^;;
    집은 잘 사셨네요 뭐... 그러니 이젠 다 잊고 마음 편하게 갖고 푹 주무세요~~~

  • 7. 여기저기
    '09.8.30 2:56 AM (58.140.xxx.193)

    여기저기 봤는데 경기도 동부권도 오르고 있고 남부권도 오르고 있고
    20평대는 쭉~ 오르고 있습니다.
    대세가 저평수 인지 모르지만
    덩달아 30평대도 오르고 있고,

    실제로 얼마전에 저도 돌아본 결과고
    친구도 며칠전 돌아봤는데
    급매는 다 나갔거나 사라지고

    경기도권도 최소 몇천은 오른듯 합니다.

    대출 많이 얻는것은 무리지만 형편내에서 사두는것도 좋겠죠.

  • 8. 우리집
    '09.8.30 9:44 AM (59.8.xxx.218)

    제가 우리집을 5분보고 샀다는거 아닙니까
    더구나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양쪽방은 안보고
    거실하고 양 베란다하고 화장실하고 주방만 보고
    나중에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 궁굼해서 다른집에 가서 예기하고 들어가서 구경햇다니깐요
    마침 그밑에층이 이사오느라고 수리하시더라구요
    그집 이사가고 보름 비워놓고 정리하는중에 집을 이리저리 재보고 이사한 우리도 있습니다
    3년째 인데 잘삽니다.
    남편은 아예 집도 못보았어요
    제가 저질러버려서

  • 9. ...
    '09.8.30 10:04 AM (222.109.xxx.224)

    너무 잘했어요.. 저도 제가 확질러 IMF때 집샀는데 지금 아주 쬐금 대박이네요..그 집에 들어가 살면 더 좋아요.. 아주 잘하셨어요..

  • 10. 저도
    '09.8.30 10:12 AM (121.170.xxx.83)

    남편~출타중에 집질렀어요.그것도 제겐 너무 큰집이요...

  • 11. 저도
    '09.8.30 12:41 PM (116.38.xxx.246)

    지금 우리집 살 때, 아침까지도 집사야지 생각 안하고 있다가 점심때 부동산 가서 덜컥 계약했어요. 전세 뺄 때가 되어서요. 그게 벌써 십년 전이니까 많이 오르긴 올랐죠.

  • 12. ..
    '09.8.30 1:57 PM (125.177.xxx.55)

    이왕 산거 맘 편하게 기다리세요

    저도 집 살때마다 걱정으로 몇달은 힘들어해요

  • 13. 저도
    '09.8.30 8:22 PM (123.98.xxx.237)

    꼼꼼한편인데 보면 보이는게 있어요...

  • 14. 파란사과
    '09.8.31 12:20 AM (123.254.xxx.165)

    잘 하셨어요....

  • 15. ..
    '09.8.31 1:03 AM (99.226.xxx.161)

    축하드립니다...^^ 이제 편히 주무세요~~

  • 16. 저도
    '09.9.1 4:33 PM (121.132.xxx.64)

    8월 21일. 계약했는데요..
    혼자 헤매면서 애둘 데리고 2시간 운전해서 가서 5분도 안보고 계약하고..
    부동산에서 방이 2개라는데 전 3개라고 우기고..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2개여서...새벽 5시까지 잠 못자고...
    이거 미친거 아니야....그런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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