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 살기로 결심했어요...
잔뜩 바람잡이들 덕에 집값만 허벌레 올라가고
파는 사람들은 신바람에 어깨가 들썩들썩
부동산 아줌마도 어찌나 바람넣고 압박인지
전재산을 올인하는 건데 어찌
그리 결정을 서두르게 막 부추기는지....
단기적으로야 오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상화되리라 믿고
그냥 연말 내지 그 이상까지 지켜보기로 했어요.
집값 폭락할 때는 아무도 안 사고 오르기 시작하면
다들 사러 난리라더니
진짜 기관투자자들이 팔고 차익 챙길 때 개미들이 우르륵 뒤늦게
몰리고 손해보는 주식시장이랑 어째 되게 비슷해요...
저도 동참하려다가 부동산 아줌마가
2억 대출은 아무것도 아니다 블라블라 책임못질 말들을
쏟아내는 거 보고 제정신이 들었어요.
집값에 취득세 2천에 수리3천에...아줌마는 마치
자기 돈인냥 인심 막 쓰네요...다들 그 정도 대출은
낀다나 흥
암튼 집구하기 저는 지금부터 스톱! 이 광풍이 얼른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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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계약까지 갔다가 판매자가 천을 올리려해서 그냥 포기했어요...
집사기포기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09-08-29 11:05:21
IP : 202.136.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9 11:07 AM (116.34.xxx.59)혹시 어느동네세요? 저희 사는동네도 좀 심하게 올랏어요 여기는 명일동 ㅜㅜ...
근데 내가 사놓은 동네는 왜 안오르는지 광명,,, 난 항상 뭐든 비껴가나봐요 ㅡㅡ;;2. 집포기
'09.8.29 11:58 AM (202.136.xxx.37)점두개님 오금동이요. 우너래 잠원동으로 사려다가 친구가
하도오금동을 강추하길래 바꿨더니 여기서도 불발이 되네요....명일동도
많이 올랐나봐요 갈 곳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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