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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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에서는 전세계의 유명 레스토랑을
  평가하여 별을 주고있다는데,

  세계 최고의 요리의 나라라는 프랑스에서 획득한 별의 총수가  97개,

  그런데  일본에서  얻은 별의 총수는 놀랍게도 ...  197 개,


     우리나라에서  얻은  별의 총수는 더  놀랍게도 ...   0 개  


  이거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평가가 잘못 된 것인지 홍보가 잘못 된 것인지 ?

정부에서는 우리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던데  이래가지고서야...

[??]

미슐랭가이드 자체가 전 세계 레스토랑을 두고 매기는게 아니고 프랑스부터 시작해서 나라별로 가이드를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요? 이제 아시아 최초로 일본판 나왔고 한국도 언젠가 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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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직 평가 자체가 없어요. 아시아에서는 일본만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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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는 한국판이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일본판 나왔을 때 유럽 및 미국 셰프들이 다 경악했습니다. 별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항의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그 중 일부 셰프와 음식평론가들은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많았어요. 솔직히 구미의 레스토랑들이 그저그런 음식들 가지고 포장 잘 해서 별 받아내는 집이 많다고 느끼던 사람들이 많았던 거죠.

그 중에서 일본이 특히 별이 많았던 이유 중 하나는 물론, 일식이 이미 너무나도 세계화된 음식이라는 겁니다. 미슐랭 평론가들이 이미 알고있는 음식인데다 해외에 있는 레스토랑보다 본토의 일식 레스토랑들이 더 뛰어난 건 당연하겠지요?? 우리나라 음식의 세계화가 중요시되는 이유가 또 이겁니다.

그리고 일본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인들은 세계 어떤 음식이라도 일단 들여온 다음에는 집념에 가까운 노력을 기울여서 최고수준으로 올려놓잖습니까. 빵을 처음 만든 건 유럽사람들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일본의 제과제빵 수준은 세계 최고이니. 그러니까 일식이 아닌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별이 많이 나왔구요.

아뭏든 미슐랭 일본판이 많은 자극을 준 사건이 된 건 분명합니다. 한국 음식도 빨리 세계화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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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 특급 호텔들에서도 한식 레스토랑들이 점점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유는 하나, 수익성. 호텔 가서 한식 먹고자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프렌치, 이탤리안이나 잘되지 한식을 먹는 이들은 소수. 해외에서는 한식이 점점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데 말이죠.

[셰계에서]

최고의 레스토랑 많은 도시가 동경으로
뽑힌걸로 알고 있어요.
파리 인줄 알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