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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40에...결혼하면 애낳을수있을까요?

노처녀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09-08-29 08:24:49
어디..중매하고싶어도 그부분이 걱정이되어서 ...
시험관도있고...여러가지방법도있겠죠?

IP : 59.9.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09.8.29 8:29 AM (218.145.xxx.156)

    저희 할머니는 46에 막내이모 낳으셨는데요. 몇일전 산부인과 갔더니..초음파봐주시던 샘께서
    오늘내일 배란될려고 막 준비중이다 하시더군요. 암검사하러 갔다...늦둥이 낳으라는 말씀이신건지^^ 당연 되어요.

  • 2. ..
    '09.8.29 8:30 AM (211.203.xxx.191)

    요새 늦게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40 넘어서도 아이 가지던데요.
    제 주변에 39에 결혼하더니 금방 아이 둘 낳았어요.
    친구 동생입니다.

  • 3. 노처녀
    '09.8.29 8:32 AM (59.9.xxx.20)

    초산이40인경우와는 좀 다르지않나요?

  • 4. 옆짐 아짐
    '09.8.29 8:37 AM (211.63.xxx.201)

    41살에 첫애 낳고 45에 둘째 낳으셨어요. 결혼 40살에 하구요.
    큰아이 엄청 똑똑해서 영어유치원부터 각종대회에 상 휩쓸고 다녀서 주변에 시샘 받고 있습니다.
    나이 50인데 큰 아이 초등 2학년 둘째 5살이네요. 그집 아저씨는 54살이공..
    그래도 두 아이 데리고 다니면 그림이 영 이상하지 않아요. 할아버지 할머니란 의심 전혀 안받아요.
    엄마, 아빠가 더 젊어지는거 같아요. 아직 30대인 울 부부와 아이들 연령은 비슷한데 별 차이 못 느끼겠어요.

  • 5. 별걱정을......
    '09.8.29 8:41 AM (112.144.xxx.238)

    별 걱정을 낳고도 많이 낳을수 있습니다
    45살정도 까지는 괜찮아요 얼마전 산부인과에 갔다가 어떤 산모가 간호사한테 저 처럼 노산인 산모는 없죠? 하니까 간호사왈 요즘은 나이하고는 전혀 상관없어요 하면서 웃더라구요
    그런거 생각마시고 열심히 운도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 6. 둘다장담못함.
    '09.8.29 8:59 AM (115.86.xxx.9)

    20살에 결혼해도 불임이 있구...(요즘 젊은 사람도 많더군요.)
    늦게 해도 바로 임신하시는 분이 있어요.
    제가 보니까 물론 어린나이에 하는게 더 좋겠지만
    소개하시려는 남자분도 당연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시니
    40세 여성을 소개하실텐데
    임신가능성까지 중매쟁이가 어찌 장담을 할까요...

    남자가 나이많아서 싫다면 안보면 되는거아닐까요??

    제 친구보니 남편이 30대 후반이니까 정자활동성이 떨어져서
    1년을 고생하고 애기 가졌어요..

    요즘은 불임검사를 많이 들 하시고..막상 검사결과 50프로는 남자때문이래요.
    그래도 치료할땐 여자가 더 고생하고...
    제 친구는 남편원망도 많이 하던걸요?

  • 7. ...
    '09.8.29 9:07 AM (220.120.xxx.54)

    괜찮아요..
    좀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윗님 말씀대로 일찍 결혼해도 임신출산이 꼭 순조로운건 아니더라구요..
    저 42세인데 제 친구나 2,3살 어린 후배중에 결혼 안한 처자들 여럿 있거든요.
    애낳을것 때문에 걱정은 하지만 못낳을거라고는 생각 안하던데요.
    작년에 결혼한 친구도 가지려고 노력중이구요.
    일찍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재작년 40세에 처음 낳은 경우도 있구요.
    애낳으려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 물론 이유중 하나는 되겠지만 - 사람 괜찮으면 되지 않나요...

  • 8. 그게
    '09.8.29 9:24 AM (122.153.xxx.162)

    제 직장동료랑 친한 친구중 한명이 엄마가 마흔 둘, 셋정도에 낳은 막내인 경우인데요.
    둘다 공부 잘했고, 착하고..........

    그런데 공통점이..........둘다 골골해요.
    농담으로 하는말이 똑같이...........내가 노친네 자제라 확실히 건강이 딸린다....그럽니다.

    그리고 둘 다 어머니가 벌써 구십이신데......부모가 너무 나이가 많으니 다른 친구들과달리 어머니와의 유대가 확실히 떨어진달까.
    그런건 있는거 같아요. 형제들은 다 결혼하고 막내와 오래 살다보니 다른 형제는 그동안 맘편하게 부모걱정안하고 편히 있다가........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는 당연히 가장 젊은 막내에게 기대고 싶고.........그런저런 점들이 좀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요즘은 신체적 나이도 젊고 출산연령도 다양하니 좀 덜하긴 하겠지요.

  • 9. 제 친구는
    '09.8.29 9:46 AM (119.64.xxx.188)

    작년 41에 결혼해서 며칠 전에 이쁜 딸 낳았어요. 그것도 자연분만으로요.
    물론 초혼에 초산입니당

  • 10. 산부인과
    '09.8.29 9:56 AM (61.75.xxx.96)

    다니는데 40세에 임신하신 분 2명 봤어요..아직 배는 부르지 않은거 보니 초기인거 같고 상담하는데 기다리는데 상담내용들었는데...다 정상이고 별 문제없는가 보던데요..저번주엔 그냥 보기엔 40대 중후반이나 50대 다 되어 가는거같이 보이는 분이 임신초기라고 간호사하고 물혹이 있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몸무게재고 그러던데요..사람나름인거 같아요..젊어서 결혼해도 금방 안되는 사람이 있고 늦게 해도 하자마자 딱딱 임신되는 사람이 있고..

    저번엔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아는 사람이 50살에 애 낳았다고 아줌마들끼리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테레비에 보니 복분자마을에서 복분자 따는 아줌마 복분자 먹고 52살에 늦둥이 낳았다고 막 자랑하던데요..

  • 11. ?
    '09.8.29 10:09 AM (121.254.xxx.56)

    울 친척분도 42에 첫애 낳았어요. 미국사는데 수술해서 나았다고 들었녜요

  • 12.
    '09.8.29 10:51 AM (118.220.xxx.159)

    가능은 하죠.남잔 80에도 늦둥이 보지않나요?
    근데 확률이 좀 적어지긴 하죠.

    글고 건강은 애들도 확실히 골골 합니다.
    그리고 저도 20대 후반 한번 30대 후반 한번 출산했는데...호곡..
    차이가 엄청납니다.
    제 몸이 달리는 정도가요..

    나이가 많음..수술도 할만 하단 생각듭니다.자연분만 보다.

  • 13. 마자요
    '09.8.29 11:06 AM (61.255.xxx.153)

    부모가 가능하면 젊을때 애를 낳는게 좋아요. 저 어릴때 친구가 자기엄마 나이가 많아서 너무 싫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희 남편이 육남매중 막내인데 유전적으로 받은 건강인자가 별로 안좋아요. 위의 형제들은 다 건강한데 저희 남편은 좀 안그래요. 저는 맏이인데 잔병없이 건강한 편이고 부모님 젊을때 저 키워서인지 에너지넘치셔서 좋은점 많았어요.

  • 14. 소박한 밥상
    '09.8.29 12:57 PM (58.225.xxx.136)

    가능하죠 !!
    쉰둥이도 있잖아요^ ^
    내 자식과 손자가 동갑이라는....
    살면서 늙은 부모가 짊어져야 할 책임은 그 노부부의 지혜에 달렸겠지요.

  • 15. ;;;;;
    '09.8.29 1:40 PM (222.237.xxx.103)

    40에... 다들 피임하는데요.;;;
    피임 실패하고 아이 생겨서 낳은 케이스도 종종 있고...
    아이 친구 엄마들 보면 40 넘어 첫아이 낳았다는 사람들도 많고...
    젊을 때 낳아 키우는 것 보다 아무래도 체력이 달리겠지만
    임신, 출산 자체에는 별 차이 안나지 않나요?

  • 16. ..
    '09.8.29 6:22 PM (211.229.xxx.98)

    아무래도 임신이 될 확률은 좀 떨어지는건 사실일겁니다,.그러나 보통 건강한 사람이면 임신가능하죠...(젊은사람보다 좀 더 노력해야할수도 있겠지만)

  • 17. //
    '09.8.30 3:55 AM (211.244.xxx.231)

    낳긴 하겠죠.20대와는 아무래도 다를것 같아요.
    애 키우느라 체력도 많이 딸리고...
    20대에 첫애낳을땐 진짜 날라다니고 쌩쌩했는데
    30대에 둘째 가지니 전 아무래도 틀리네요.
    체력도 딸리고 몸도 힘들고...
    48에 태어난 우리 남편은 뭣보다 엄마가 할머니 같아서
    많이 챙피해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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