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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차가운남자..

실연..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09-08-28 18:34:17
그만보기로 하고 헤어진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이기적이고..
차갑고..
가끔씩 결혼생활을 생각해보면.. 답이 없어서요..
욱하는 성격도 있구요..
많이 이기적이예요..
차갑구요..
애인하고 문화생활을 즐길줄도 몰라요..
그저 밥한끼 먹으면 그만이네요..
여행.. 영화.. 이런거 없습니다..
결혼해선.. 더하겠죠..
지금도 제가 잡혀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능력은 있구요.. 다른 조건은 모두 괜찮습니다..
근데 정말 지금까지 그런 사람만난적 없었어요..
모두들.. 자상하고.. 친절하고..
제 위주로 챙겨주고..
근데 이사람.. 안그렇더라구요..
나쁜남자한테 끌린단말.. 처음 느꼈던 사람이예요..
연락안한지 일주일 되었는데..
지금까진 제가 먼저 연락한적 없었어요..
헤어지자고 얘기하는건 저였고..
며칠후에 연락오는건 그사람이었는데..
많이 보고싶은데..
결혼 상대는 아니겠죠?
결혼후를 상상해보면.. 지금보다 더 하다 생각하면..
정말 이건 아닌데..
정리를 할수있을까요?
결혼전에 아닌건 결혼후엔 더 아닌거 맞나요?
아님 적응하고 살수있을까요?
IP : 211.195.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8 6:37 PM (116.36.xxx.106)

    똑똑한 결정하셨네요..대부분 결혼전에 그걸 꺠닫지 못하고 무덤속으로 들어가는데...요새 아가씨들은 현명하군요....절대 연락하지 마시고 맘정리하세요...

  • 2. ..
    '09.8.28 6:53 PM (119.192.xxx.151)

    살다보면 세상에 능력 있고 끌리는 남자는 많더라구요.^^
    하지만 남편감으로는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냐 아니냐가 관건인 거 같아요.
    다 좋아도 그게 없으면... 꽝인 거죠. 뭐.
    잘 하셨어요.

  • 3. ...
    '09.8.28 6:57 PM (218.156.xxx.229)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면야.

  • 4. .
    '09.8.28 7:54 PM (61.255.xxx.153)

    저도 옛날에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랬어요
    저는 그사람 밥먹는것만 봐도 배가 불렀어요. 정말 끔찍하게 좋아했어요
    그사람은 당연 저를 그만큼 좋아해주지 않았고 어이없는 이유로 그냥 헤어졌지만
    제가 그사람..너무 차갑고 항상 냉정했던 그사람 너무 좋아해서 밤새 울고 그랬던거 후회하진 않아요..대신 그렇게 차갑지않고 다정하고 인간미넘치는 남편 만나서 살아요
    어찌됐든 내인생에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 5. ..
    '09.8.28 8:27 PM (116.38.xxx.246)

    잘하셨어요. 나쁜 남자..... 연애 때만 짜릿하지 결혼하면 내 얼굴에 혈색 빼앗고 다크서클 생기게 해요

  • 6. 제가 그 상황
    '09.8.28 9:39 PM (125.137.xxx.163)

    살아도 사는게 아니에요
    매일 이혼을 꿈꾸지만 내 능력의 한계상..
    새 출발하고 싶어요

  • 7. 제 주변
    '09.8.29 1:35 AM (221.139.xxx.191)

    친척중에 그런 스타일 남자가 있어요 (물론 전 기혼이구요)
    여자를 오래 사귀질 못하더군요
    처음엔 조건이나 능력을 보고 여자들이 대쉬를 많이 하죠,,

    무슨 결함이 있어서 오래 못사귄다기 보다는 노력해야 되는 상황에 봉착할때
    별로 남자쪽에서 노력을 안하니.. 대부분 흐지 부지 되더군요
    데이트 성향도 딱 원글님이 쓰신 그 정도라서 저희 부부는 저래서 뭔 연애가
    될까 ..이랬거등요,,

    나쁘다기 보다는 이기적인 남자라고 보여져요,

    근데 희안한건 딱 한번 미친듯이 자기가 정성쏟고
    따라다니고 정신줄 놓고 다니더군요--- 제가 10년동안 딱 한번 봤어요 이런현상,
    (보통 연애하면 처음에 보여지는 현상이. 딱 한 여인에게서 보여지더군요)
    다시 말해..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잘 나타나지는 않는듯)한테는 그렇게 합디다.

    그러니 잘 헤어지셨어요
    같이 있어도 외롭게 할 남자예요

  • 8. 부럽다
    '09.8.29 10:52 AM (125.177.xxx.139)

    정말 잘하셨어요.
    사람 성격은 웬만해서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고 위해주는 남자랑 살아야 행복하답니다.
    절대 다시는 연락하지 마시고 다정한 남자 만나세요.
    전 님의 상황이 부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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