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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초등자녀가 전교임원 해보신분 계시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9-08-28 17:26:59
큰애가 초5 아들이예요  공부보다는 공차는걸 더 좋아해서 성적은 중간정도예요.
머리는 괜찮은거 같은데 아직까지도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별 생각없이 하다보니  공부란걸 썩 잘하진 않아요.
친구관계는 원만하고  쾌활한 편이며 꽤 재미있는 구석도 있는 아이지요.

좀전에 담임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셧네요. 2학기 임원을 새로 뽑는데 전교부회장(5학년) 해볼 생각이 없냐구요
여긴 지방광역시구요   학년별 3학급밖에 안되는 비교적 작은 학교예요.

학교가 작다보니 자발적으로 나서는 아이가 없어서 선생님이 직접 추천을 하시는 거라며  00이 정도면 괜찮을것
같아 추천하신다 하네요.    아이가 전화를 받았었는데 아이와 이런저런 얘기후....
내일까지 아이를 통해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아이에게 물어보니 별로 하고싶지 않지만 한편으론 해보고싶은
마음도 약간은 있다고 합니다.  

2학년때 회장 한번 해본게 전부인데 유치원부터 저학년까진 의욕도 넘치고 리더쉽도 있고 하더니 고학년
되고부턴 자신감도 좀 없어보이고 본인이 해보지 않은일에 대해선 부쩍 자신이 없어 하는 편이예요.막상
시작하면 잘 하는 편인데 6학년도 아니고 5학년전교임원은 뭐 별로 할일도 없을것 같은데 모두 엄마몫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이친구 엄마가 왔길래 얘길 했더니 (다른반)  자발적으로 나서는 아이가 없고 선생님께서 엄마들중
전업으로 찾다보니(학교일에 자주 참석해야 하니까) 자기에게 전화를 했나보네.   라고 얘길 하네요.
큰애가 5학년이고 둘쨰가 1학년이지만 요즘 작은애 교실청소랑 교통서주는건 부지런히 하고 있구요
그외의 학교일엔 별로 참석을 안하는 편이예요. 제가.

아이친구엄마 얘기는  아이가 전교임원되면 엄마가 돈도 많이 써야하고 학교도 자주 참석해야한다는데
어느정돈가요?
저희학교는 분위기상  다른 학교들보다 조용한 편이긴 합니다.

제가 너무 뭘 몰라서요.  
전 그냥 아이가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할려구요.
IP : 121.151.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딸
    '09.8.28 6:26 PM (211.59.xxx.86)

    전교 부회장 했더랬는데 1학기에 선생님들 밥사주고 수학여행갈대 회 분비했고 중간중간 돈 내고.
    2학기가 들어 끝났다,,했는데,,그 학교에 강당지어서 그랜드피아노 사 넣었습니다.
    기념식수 알아보자고 해서 돌아 다녀 봤는데 백만원선은 가슴팍가지 오는 비실한 소나무 였어요,,ㅜㅜ
    결국 5명이 그랜드 피나오 증정하고 졸업했습니다.

  • 2. 체리맘
    '09.8.28 6:52 PM (124.51.xxx.20)

    그걸 왜 해야하나요? 안하면 안되나요?

  • 3. ...
    '09.8.28 8:07 PM (114.204.xxx.27)

    울 딸은 6학년 전교부회장 했었는데...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해서... 들은 말도 있고 각오를 단단히 했었는데요... 청렴결백한 교장선생님이셔서 학교에 아예 오지 못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돈 한푼 안들었어요... 2학기 때는 회장 출마한다는데...ㅠㅠ
    여기는 5학년 전교부회장은 17명이 출마 해서 난리였는데... 조용한 학교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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