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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매운게 먹고 싶어서...

매운떡볶이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9-08-28 17:25:48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무슨 마약 떡볶이라고 불린다는 떡볶이집
체인점을 찾아 차끌고 가서 사왔어요. 좁은 골목길에 덩치도
큰 내 차 뻗쳐 세워놓고, 들어가서 4천원짜리 튀김과 떡볶이
세트를 사왔지요.

집에 오자마자 딸내미가 숙제하다 뭐 모른다고 물어보는데도
잠시 조용히하라 한후 떡볶이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오매.
원래 매운 거 되게 좋아하는데 이 떡볶이는 물없이는 절대 못
먹겠더군요. 물만 한 바가지 먹은 듯.

임산부도 아니고, 이거 하나 먹겠다고 먼길 달려간 내 모습
생각하니... 참, 나이들수록 원초적인 욕구만 남나봐요.
어쨌거나 오늘의 욕구불만은 모두 해소.
가벼운 마음으로 밥하러 가야겠어요. ^^

IP : 116.38.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두콩
    '09.8.28 5:29 PM (119.149.xxx.77)

    그거 완전 후추 범벅이져?ㅋㅋㅋ 그거 튀긴만두랑 오뎅 같이 먹으면 죽이는데 ㅜㅜ

  • 2. 빤짝엄마
    '09.8.28 5:31 PM (168.154.xxx.63)

    요새 떡볶이는 아빠랑 딸이랑 한다는 그 체인점 맛이 적당히 매콤하고 무난한 것 같더라구요.
    아.. 저도 갑자기 떡볶이가 땡깁니다..;;;

  • 3. 딴소리
    '09.8.28 5:37 PM (122.36.xxx.204)

    저두 매운 떡볶이 먹고싶어요......ㅠㅜ

  • 4. 큰언니야
    '09.8.28 5:39 PM (165.228.xxx.8)

    이런 글들은.......

    저를 두번 죽이시는 겁니다 ㅠ.ㅠ

  • 5. 물한바가지
    '09.8.28 5:40 PM (211.57.xxx.114)

    너무 웃겨요. 저도 매운거 급 땡기는데... 전 닭갈비 먹고 싶어요.

  • 6. 퇴근시간
    '09.8.28 5:53 PM (218.144.xxx.145)

    이 가까워지면 누구나 오늘 저녁 메뉴에 관심이 쏠리나봅니다
    여기서도 한참 떡볶이에 열을 내고 있는데 ~ 휴
    전 꽝임다...
    오늘도 회식 흑흑
    어찌 확~ 질르러 가봐...

  • 7. prettyda
    '09.8.28 5:53 PM (59.7.xxx.247)

    대체 어딘데요?? 상호좀~

  • 8. 00
    '09.8.28 6:47 PM (118.216.xxx.62)

    얼마전에 옆집 아줌마께 청양고추로 만든 고추장을 얻었는데...
    헐~~ 집에서 떡볶이 해먹는데 정말 싸하게 맵고 깔깔하니 맛이 좋던데요
    아주 조그만 그릇에 담아 왔는데...주시는 분은 많이 매워서 오래먹을꺼야 했는데..
    이론 벌써 반을 먹어버렸어요...
    매운음식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고추장 만들어 드시면 좋을듯 하네요

  • 9. 원글이
    '09.8.28 7:07 PM (116.38.xxx.95)

    제가 먹은 건 신떡이에요. 체인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오죽하면 차몰고 떡볶이 4천원어치 사러 갔겠어요. 기름값이 더 나온다는 ㅠㅠ 아딸 알려주신 댓글님 감사해요. 이건 동네에 많이 있네요. 내일 점심에 먹어보고 후기 올릴게요.

  • 10. 원글이
    '09.8.28 7:09 PM (116.38.xxx.95)

    덧붙이자면, 신떡 홈피에 보면 변비에 좋다는 말이 나오길래... 도대체 떡볶이가 변비에 좋다니 믿을 수가 없었지요. 먹어보니 과연... 소리가 나오네요. 그 매운 걸 집어넣고 물을 한 바가지 밀어넣으니.... 쩝. 장이 욕할 듯. ㅋㅋ

  • 11. 961004
    '09.8.28 7:27 PM (115.21.xxx.150)

    전 신떡보다 신천할메떡볶이가 맛있더라구요...
    울신랑도 다른 떡복이는 안 좋아하는데 신천할메는 매운거 먹고 싶을때 땡긴다고..
    신떡은 맵기만하지 별로던데요...
    아딸은 튀김이 맛나던데요...^^

  • 12. 신천할메떡볶이이
    '09.8.29 12:46 AM (125.252.xxx.11)

    저두 한표 던져요 ㅎㅎ
    첫맛은 이게 밍밍한게 맵기만 하지 뭐꼬 하다가 먹으면 먹을 수록 이상케 자꾸자꾸 먹고 싶어지는 ..
    음.... 아딸은 아~ 넘 달달(딸)하다의 준말아닐까요-.-
    제 입엔 아딸은 넘 달아서 돈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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