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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대출있는 집 전세들어가도 문제없겠죠?

메리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9-08-28 16:14:26
집 시세가 8500~9000천인 23평 아파트
전세시세는 7500
저희는 6000에 들어가려 하구요
주인이 기금대출이 3천있어서 싸게 내놓은 거 같아요
일단 집 경매넘어가면 저희 전세금 난리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전세도 하도 없고 해서 가계약해뒀거든요
이자통장은 확인해봤구요..꼬박꼬박내고 계셨어요
아기가 쌍둥이라 보조금받으려고 대출금을 안갚는다 했구요
전 주인믿고 계약하려는데 오늘 다른 부동산에서 저희집 보러 와서 그 집 후에 잘 안빠질 수도 있고 약간 불안하지 않냐는 식으로 말씀해주시네요
집이 넘어가지만 않으면 되는건데 설마 그 이자 몇 푼 안내서 넘어갈까 싶고
집 넘어갈만큼 경제상황안좋으면 집팔면 되잖아요
저희가 가진 돈은 전세자금 대출 포함해서 7500이구요 이번에 그 집을 들어가면서 대출금을 갚으려고 하거든요
그냥 가계약금날리고 7500짜리를 찾는 게 나을까요
집주인은 식품납품업을 하는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 평범한 분들이었어요
믿고 계약하는거긴한데 왜 저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집이 넘어가면 주인이 젤 손핸데 겨우 두돌 넘는 쌍둥이 두고 집넘어가게 할까요..설마
괜찮지 않을까요

IP : 110.12.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09.8.28 4:30 PM (211.59.xxx.86)

    저두 요즘 집살려구 지방 중소도시인데..집시세에 비해 전세금이 70%이상이던걸요,,,
    말슴하시는곳은 어딘지요??
    전세랑 집사는거랑...요즘 시세에는
    전세사는 사람이 아주 돈이 없다기 보다는 대출이런거 싫어서 전세가는거,,아닌가하는데요..

  • 2. 님..
    '09.8.28 4:59 PM (211.175.xxx.152)

    정말 미친 것 아닙니까? (이런 격한 말 써서 죄송..)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이 명바기가 우리 구세주로 하는 이야기 들은 느낌입니다..

    그냥 가계약금 날리셔요. 그리고 부동산이 정말 제대로 정신이 박혀있는지.. 사깃꾼 수준의 부동산이군요. 그런 집을 소개해 주다디.. 그런집은 대출이 있어서 월세 형식으로 밖에 집을 내놓지 못해요..

    그 집주인은 절대 손해 아니거던요.. 집 시세가 8500~9000형성 되었다고 하지만, 집주인 입장에서 급매로 팔고 수수료/세금 떼고 나면 8000초도 겨우 받을 것인데, 그렇게 하니니 대출3000에 님전세금 6000합해서 9000 먹고 집주인은 손 털고 나가는 것이 정상이지요.

    대출금 (실대출금 말고 설정금액 기준으로) + 전세금이 시세의 70%를 넘지 않게 해주셔요. 부탁이여요..

    님 처럼 들어가셔서 나중에 .... 집 주인이 전세금을 안 빼주어요.. 징징징 거리는 소리가 하십니다.

  • 3. 절대반대
    '09.8.28 5:15 PM (125.132.xxx.61)

    님이 너무 순진하신듯.. 세상이 그리 녹록치 않답니다.
    돈앞에서는 누구도 믿을수 없습니다.
    앞으로 경제상황이 나빠져서 그분들이 정말 이자도 못내는 상황이 와서 경매에 넘어간다면
    지금 시세가 9천이라면 낙찰은 80%잡으면 7천이백..(이거도 후하게 잡은겁니다)
    여기서 삼천만원 대출 빼면 사천이백남습니다.
    왜 그런 문제가 있는 집에 들어가시려는지..
    그런 집은 나중에 빼기도 힘듭니다.. 집못빼서 고생하는건 더 괴롭습니다.
    왜 그런 선택을 하시는지..
    좀더 찾아보세요..

  • 4. 지방이..
    '09.8.28 5:38 PM (112.149.xxx.12)

    원래 그래요. 저도 그런집 들어갔었어요. 다행히도 사는 동안 몇천 올라서 다행 이었지요. 그러니까 또 돈 올려달랍디다.
    그런데요. 없다하는 전셋집이 한달정도 기다리니까 몇집이 나오더군요.
    원글님 그런집 아니더라도 꼭 다른좋은 집 나옵니다. 한달만 더 기다리세요.
    그 집은 대출이 있기에 안나가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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