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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념일에 사진관에서 찍는 사진들

사진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9-08-28 16:05:31
찍고나서 보면 별루더라구요.
부모님 환갑이나 칠순등  아니면 아이들 백일이나 뭐 그럴때
가족사진 찍을때 등
사진관가서 찍잖아요.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 전문인들 이니까 물론 사진의 구도나
뭐 배경이나 이런게 다를수는 있을지 몰라도
뭔가 자주 꺼내보고 자연스럽게 들춰보기에는 어색한 거 같아요.ㅎㅎ

또 사진도 잘 찍어주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찍기만 하고
그 외것들은 알바생이나 배우는 학생들이 수정하고 하다 보니까
좀 달라지고.


예전에 전체 가족사진을 찍을 일이 생겨 다들 겨우 겨우 시간 정해서
다 모여서 사진관가서 사진찍는데
서로 다 각지에 살다보니 가족사진 찍기 위해서 며칠부터 알아보고
시간정하고 뭐 말도 못하게 바쁘고요.ㅎㅎ
정작 잘 찍는다는 곳 가서 찍긴 했는데 수정이나 이런거 다 알바생들이 하고
나중에 나온 거 보니까
뒷배경은 너무 어둡고  그냥 그랬어요.


반대로 친구네 가족사진 보니까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들 있잖아요.
명절때나 생신때 가족들 다 모일 기회가 되면 마당에 모여 다들 사진 찍고
이런거.
너무 자연스럽고 표정도 너무 좋고 배경 말할 것도 없고.ㅎㅎㅎ
사진첩 들춰보면 돈 많이 주고 갖춰입고 배경 만들어서 찍은 사진들보다
그냥 길거리에서 집에서 편하게 찍은 사진들이 더 즐겁고 오래가고
자주 보게 되는 거 같아요.
IP : 61.77.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28 4:12 PM (211.219.xxx.78)

    그래서 결혼 후 이상하게 가족모임하게 되면
    어떻게 해서라도 계속 디카로 사진을 많이 찍어둬요
    동영상도 찍고요
    나중에 보니 참 좋더라고요 ^^

  • 2. prettyda
    '09.8.28 4:15 PM (59.7.xxx.247)

    전 아이들 백일, 돌사진 모두 찍지 않고 그돈으로 좋은 렌즈랑 카메라 샀어요. 사진 공부도 저절로 하고 자연스럽고 좋은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 3. 원글
    '09.8.28 4:45 PM (61.77.xxx.112)

    prettyda 님 좋은 렌즈랑 카메라 비싸지 않나요?ㅎㅎ
    주변에 보면 사진하고 관련없어도 카메라 사고 렌즈사서 정말 잘 찍더라구요.
    자연스럽고 좋던데요.
    근데 따로 사진공부를 하는건가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익히는 건가요?

  • 4. ,,
    '09.8.28 5:01 PM (119.71.xxx.122)

    저희도 돌사진은 스튜디오 에서 찍지 않았어요. 대신 카메라, 렌즈 사서 펜션가서 찍었지요.
    남편 같은경우 사진 책자도 보고 인터넷으로 공부좀 하는듯 한데,, 저는 그냥 찍어요.
    그래도 카메라가 좋으니 사진도 잘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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