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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발리에서 생긴 일 보고 있는데요

..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09-08-28 13:44:55
헐~~~ 소지섭 왜 이리 멋있나요?
내용은 뭐 그냥 그런데 저 소지섭 때문에 눈을 못떼겠네요
왜 이리 멋있나요?

그리고 나중에 하지원이 누구랑 이루어 지나요 소지섭인가요 조인성인가요?

참고로 저 40이 낼 모레인 아짐입당 ㅎㅎ
IP : 61.81.xxx.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을 알면
    '09.8.28 1:47 PM (218.237.xxx.115)

    재미없어요..
    저도 그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조인성 우는 연기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이후에 조인성 팬 됐어요

  • 2. ㅋㅋ
    '09.8.28 1:47 PM (218.234.xxx.163)

    결론 말씀해드려도 괜찮아요?
    하지원은 소지섭하고 발리로 도망을 가는데 정작 사랑한건 조인성이었죠.
    마직막 자존심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근데 결혼은 셋다죽어요.

  • 3. 결말은
    '09.8.28 1:48 PM (123.215.xxx.9)

    비극적이이에요. 걍 끝까지 보세요.
    저도 가장 사랑하는 드라마가 발리에서 생긴 일 입니다.
    소지섭 이때부터 빠져들었어요.
    너무 멋지죠.

  • 4. 청명하늘
    '09.8.28 1:50 PM (124.111.xxx.136)

    드라마를 극단적으로 좋아한 적이 없었는데
    정말이지 극단적으로 좋아하며 봤던... ^^
    마치 내가 연애를 하듯이...
    좋은 시절, 신랑과 같이 보았던 몇 안되는 드라마 중 하나네요.

  • 5. 한때
    '09.8.28 1:50 PM (116.41.xxx.184)

    한때 미쳐서 한 일주일동안 계속 본적 있었네요...
    대사도 달달 외울정도...
    마지막 많이 섭섭해요...꼭 그렇게 끝내야 했는지..
    그후 조인성을 한 두달간 팬했네요..
    조인성이 어찌나 멋있던지...

  • 6. 노티
    '09.8.28 1:51 PM (203.226.xxx.40)

    하지원..극중 이름이 이수정..이죠..
    제이름이 이수정입니다..

    저 그 드라마할때 소지섭이 "이수정...."이라고 할때 마다..
    텔레비젼속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지섭아..수정이 여기있다..

    그당시 제가 이렇게 혼자..발리에 취해있을때..그걸 옆에서 보던 울신랑..
    어찌나 어이없에 절 처다봤는지..

    그때 생각이 나네요..

    지섭아..수정이..여기 아직도 살아있다~~~

  • 7. ㅎㅎ
    '09.8.28 1:54 PM (118.36.xxx.124)

    발리에서 생긴일.. 결말이 쇼킹했죠...ㅎㅎ
    진짜 재밌게 보던 드라마였어요...

    조인성.. 스타일 끝내주죠 거기서..
    코믹한 장면도 많고..

    아..오랜만에 또 땡기네요...ㅎㅎㅎ

  • 8. OST 굿!!
    '09.8.28 1:54 PM (218.156.xxx.229)

    ....주제곡도 좋잖아요.

    난 안돼겠니~~~~~이 생에선~~다음 생에선 되겠니 약속한다면..오늘이 끝이라도 두렵지 않겠어....♬

  • 9. 엔딩이
    '09.8.28 1:54 PM (218.236.xxx.36)

    우리나라 드라마스럽지 않아서 더 멋지게 끝난듯...ㅠ ㅠ 안타까움과 애절함 등등

  • 10. 저도
    '09.8.28 2:00 PM (211.203.xxx.16)

    본방보고, 재방도 보고, 케이블에서 하는 재방도 보고, 대본도 다운받아서 읽고
    제대로 미쳤었던 1인 입니다.
    원글님은 저보다 낫네요 겨우 40이 낼 모레이시라니~ 흐흐흐 ^^;;

  • 11. 허걱..
    '09.8.28 2:02 PM (122.32.xxx.10)

    저도 이수정이에요. 저 드라마 할 때 감정이입 제대로 됐었어요. ㅎㅎㅎㅎ
    이수정이라는 이름이 정말 너무 너무 흔했던 때가 있었잖아요.
    저 학교 다닐 때 그랬어요. 이수정 A, 이수정 B 이럴 때도 있었고,
    심지어는 같은반에 3명이나 있어서 큰수정, 중간수정, 작은수정 도 해봤고...
    또 뭐가 있었나... 암튼 남들은 이름 이쁘다는데 전 너무 흔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ㅎㅎㅎㅎ

  • 12.
    '09.8.28 2:04 PM (61.106.xxx.33)

    참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중 하나네요. ㅎㅎ
    그 결말 정말 깔끔했죠. 정말정말저엉말 깔끔요. ㅜ.ㅜ
    하아~ 남는 쪽은 나한테 주면 안되겠니? 하면서 봤었는데 .. ㅜ.ㅜ

  • 13. 거기서
    '09.8.28 2:04 PM (121.162.xxx.216)

    오래 전 대학시절에 배운 르네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 구도>를 떠올렸다는 것 아닙니까.
    어느 드라마 평론가도 그걸 이야기한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욕망의 삼각형이론이라고 하네요.

    나는 네가 욕망하는 것을 욕망한다....
    처음 사랑을 시작한 것은 소지섭과 하지원이었는데 그걸 조인성이 보고 하지원을 소지섭만큼 아니 그보다 더 원하게 되고, 그만큼 소지섭 역시 욕망을 불태운다는 설명이었지요.
    즉, 타인의 욕망을 보고 (모방하여) 자신도 그 대상을 바라게 된다는 것으로, 저 두 남자의 징글징글한 사랑은 하지원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아니었다는 설명이 가능하지요.

    저는 소지섭 때문에 눈물 참 많이 흘렸습니다.
    마치 제 동생이나 되는듯 가엾고 아까워서.
    그 후로 소지섭 팬이 되었고요.

  • 14. aaaa
    '09.8.28 2:05 PM (203.244.xxx.254)

    발리에서 생긴 일 원제가 아마 청춘에 건배였다죠.
    그 비극적 결말때문에 그 원제가 저한텐 그냥 딱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도 제대로 미쳤었어요. 그 때 예진아씨도 정말 럭셔리 그 자체였는데..

  • 15. 저는
    '09.8.28 2:08 PM (221.148.xxx.163)

    캐나다에서 잠시 살 땐데
    딴엔 영어공부 해 보겠가고 줄창 들리지도 않는 현지텔레비만 한 6개월 보다가

    어쩌다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보는데
    흐미~ 신경쓰지 않아도 (그렇다고 신경쓴다고 영어가 들리는 건 아님..)
    저절로 귀에 착착 와 붙는 한국어 대사에
    거기다 소지섭에.. 재미까지..
    2박3일 밤새면서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 16. 명드라마
    '09.8.28 2:12 PM (210.219.xxx.27)

    전 조인성에 완전 꽂혀서뤼..ㅠ.ㅠ
    아부지한테 두들겨 맞고 피떡됐을때도 느무 불쌍했고..
    이수정 가방 안고 꺽꺽 울때 진짜 와락 안아주고 싶었더랬죠..ㅠ.ㅠ
    결핍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여서 더 가슴아팠던거 같아요..

  • 17. ㅠㅠ
    '09.8.28 2:29 PM (210.219.xxx.76)

    내 손에 첫번 째로 꼽는 드라마..... 봐도 봐도 넋 놓고 보게 되는....우아앙~~~~~ 또 보고 싶어요!!!

  • 18. 주인공
    '09.8.28 3:22 PM (211.210.xxx.62)

    세명의 주인공이 한명도 버릴게 없었죠.

  • 19.
    '09.8.28 11:53 PM (220.117.xxx.153)

    저는 예나 지금이나 소지섭은 왜 멋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조인성은 레전드급 ㅠㅠ
    5년만 젊었어도 구준표로 동양은 휘어잡는건데 ,,,아깝죠..

  • 20. 아흑
    '09.8.29 9:28 AM (125.184.xxx.162)

    우리 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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