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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처와 순댕이처,, 둘 중 어느쪽이 많을까요?

요즘 부부.. 조회수 : 810
작성일 : 2009-08-28 13:18:07
어젯밤 해피투게더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요즘은 정말 남편들이  잡혀사는 집안이 태반인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명수,조민기,거기에 왠지 남성다움이 지나쳐 자기 목소리 높여 살거 같던 이훈까지 다들 부인한테 찍소리 못하고 잡혀살더군요..(뭐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외에도 토크쇼서 보면 의외로 강해보이는 남자들도 대부분 부인한테 슬슬 기면서 살고..
암튼 그걸 보니 갑자기 면죄부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울남편 평소에 항상 저보고 너무 기가 세다고,, 자길 무시하네,다른 집 여자들은 남편 내조 열심이고 순종한다나 어쩐다나...
그럼서 항상 끝말은 언젠가 복수할꺼다~!.. ㅋㅋ
어쨌든 어제 그 프로 보면서 남편한테 옳타구나 한마디했죠..당신이 이훈보다 잘났어?
남편, 눈 똥그래지면서 갑자기 뭔소리냐고 하길래,,
당신보다 잘난 이훈도 부인한테 슬슬 기면서 사는데 당신은 왜그리 나한테 불만이 많은거야~ 하고 톡 쏘아줬더랬죠..
근데요,, 부모님 세대말고 요즘 30-40대 부부들 보면 소위 남편들한테 악처~소리 듣는 부인들이 훠~얼씬 많지 않나요?
제 주변을 보면 하나같이들 남편한테 못됐다~ 악처다,독하다~이런소리 들으며 사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던데 우째서 울남편 주변은 하나같이 현모양처에 남편집에 오면 수고했다고 발까지 씻어주고 일하고 피곤하니 집에 오면 무조건 푹 쉬라고 이부자리 깔아주는 여인네들만 있답니까? ㅡ.ㅡ
여러분 주변은 어떤가요? 악처와 순댕이처 어떤쪽이 많아보입니까?
남편한텐 그거 다 남자들 뻥이라고, 말도 안는 소리 말라고 윽박질렀는데 괜스리 궁금하긴 하네요 ^^;
IP : 116.42.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09.8.28 1:21 PM (121.134.xxx.233)

    그남편들이 정말 아내가 무서워서 찍소리 못하고 사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서운게 아니라 아내들이 똑똑하고 현명해서 그럴거에요...
    무조건 무섭게 한다고 찍소리 안내게 되던가요? 오히려 더 반발심 생겨서 어긋나죠^^
    자기생활 바르게 하면서 애들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또 한사람으로서 제대로 역할
    해내면서 남편한테 기세우면, 남자들도 꼼짝 못하는거죠 뭐...ㅎㅎ

  • 2. 새댁
    '09.8.28 1:21 PM (114.201.xxx.208)

    전 평소엔 악처인데 ㅋㅋ 무서운 마누라 ㅎㅎ
    대신 남편 서포트를 잘해줘요..ㅋㅋ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사회생활할대 불편함없게 해주고요
    미래에 대한 부담도 좀 짊어져주고 ~

  • 3. 청명하늘
    '09.8.28 1:22 PM (124.111.xxx.136)

    글쎄요...
    울마님 울마님 입에 달고 얘기하고
    자기가 세상에 둘도 없는 가정적인 남자인냥
    부부문제의 대가인냥 떠들고 다니는 울 남정네...

    그 실체도 그럴까요?
    약이 올라 확 불어버리고 싶어도
    그러다 같이 죽지~ 싶어 남들 앞에서 수긍 해줍니다.

    지인들도 속이는 판에
    TV 설정상 무엇을 못할까요? ㅎㅎㅎ

  • 4. 제생각엔
    '09.8.28 1:24 PM (121.134.xxx.233)

    저도 사실 남편한테 그다지 부드러운 아내는 못되거든요 ㅋㅋㅋㅋ
    그런데 한가지 자신있는건 있어요. 남편이 무슨일을 하건 무조건 남편편이에요
    이거 한가지만으로 남편은 늘 제게 고마워 하더라구요^^

  • 5. 청명하늘
    '09.8.28 1:25 PM (124.111.xxx.136)

    앗, 엉뚱한 대답만... ^^

    울나라...
    아직까지는 순댕이 처가 많을듯...
    나이 40 넘은 저도 이제야
    세상을 알아가는 중이니까요

  • 6. 집안
    '09.8.28 1:28 PM (125.190.xxx.48)

    대소사에 있어선 제가 왕입니다...
    그치만 대신에 남편이 전근갈때마다 기꺼이 이사해 줍니다..
    남편의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해서 항상 조언하고 움직입니다...
    제가 좀 더 불편해지거나 하는 한이 있어두요,.
    시댁에 대해서도 일갈을 아끼지 않습니다..
    남편은 그래도 마누라가 할 일은 하고 그런 소릴 하니
    참고 넘어갑니다...

    사실 연애때부터 그랬어요..
    남편이 먼저 어디가자 어디가서 뭐 먹자고 얘기한 적이 없었어요....
    남편 안지 18년,,,항상 주도권 잡고, 뭐든지 계획세워야 하고,,
    고민해야 하는 제 처지가 지칠때도 있네요..
    친한 친구가 있는데..그집은 저와 정반대지요..
    그 남편은 100% 이끌어줘야 하는 제 친구가 지칠때가 있대요..
    그래서 제 남편을 부러워 한다는...

  • 7. .....
    '09.8.28 1:32 PM (123.254.xxx.143)

    울동생이 저더러 악처래요..ㅎㅎ
    맨날 형부가 불쌍하다고..
    그런데 자기도 그렇게 살고 싶다네요..ㅋㅋ

  • 8. ..
    '09.8.28 1:58 PM (222.234.xxx.80)

    부인들이 원래부터 그랬겠어요? 남자들 평소 행실때문에 순했던 부인도 악처가 되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남자 연예인들은 워낙에 잘 놀기도 하고 갖은 유혹도 많고 라이프스타일이 일반남자들과 달라 더욱 부딪힐 일이 많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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