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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뭔가 있어요 봐주실래요?ㅠㅠ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9-08-27 23:36:03
저희 집 쌀에 뭔가 있어요.

40kg쌀을 시골에서 가져와 먹었는데요.

거의 다 먹어갈즈음에 애벌레가 생기길래 냉장고에 넣었거든요.

요새 조금씩 꺼내서 벌레는 골라내고(벌레 주변에 쌀들이 붙어 있어요.그래서 쉽게 골라져요)밥 해 먹어요.

오늘 쟁반에 덜어서 벌레 찾으려고 하는데 뭐가 잔뜩 있는거에요ㅠㅠ

사진의 갈색것(?)들..

이게 쌀겨 부스러기 일까요? 쌀벌레의 알?? 뭐 이런거 일까요?

사진은 비닐에 담아서 찍은거에요.

죄송합니다. 꼭 봐주세요 ㅠㅠ


IP : 218.239.xxx.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레 똥?
    '09.8.27 11:39 PM (221.139.xxx.162)

    똥아니면 알일거 같아요... 잘 몰라서 죄송...T,.T

  • 2. ..
    '09.8.27 11:40 PM (218.159.xxx.91)

    애벌레가 나방이 되어서 벌써 날아가고 껍질만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3.
    '09.8.27 11:40 PM (218.239.xxx.32)

    죄송하긴요..이런 사진을 보여드리는 제가 더 죄송합니다 ㅠㅠ
    이거 대체 뭘까요....전 벌레 알이 마른거 같아요.....엉엉

  • 4. 조금있다
    '09.8.27 11:40 PM (116.126.xxx.212)

    나비(?)같은거 생기지않나요?

  • 5. 글쎄
    '09.8.27 11:41 PM (211.117.xxx.122)

    저도 시골에서 쌀을 가져다먹는데
    쌀겨는 하얀색이고요
    쌀벌레의알도 아닌거같고
    쌀푸데에 뭐가 들어있는데 거기에 쌀을 담아서 주신건아닌지..

  • 6.
    '09.8.27 11:41 PM (218.239.xxx.32)

    우웩..
    제 예상보다 끔찍해요.뎃글(?)감사합니다.

  • 7. ..
    '09.8.27 11:43 PM (211.117.xxx.122)

    벌레의 알같으면 거미줄처럼 엉겨붙어있어야 되거든요

  • 8. 거미줄같은것도
    '09.8.27 11:44 PM (116.126.xxx.212)

    보이네요 나비가 날아갔을거에요

  • 9. 벌레떵
    '09.8.27 11:45 PM (121.152.xxx.129)

    이에요....제가 밥 잘 안해먹고 쌀만 많이 사다 놔봐서 알아요...쌀벌레 구데기들이 끙아 하고 간거에요...쌀의 상태는 괜찮아 보이니 깨끗이 씻어 드시면 되어요...~~~

  • 10.
    '09.8.27 11:45 PM (218.239.xxx.32)

    정확히는 농사지으시는 예비시댁에서 가져다 먹은거에요.덜덜..
    저희집에 쌀이 떨어졌는데 이제 곧 이사가야 해서 사먹기가 뭣하므로
    예비신랑이 가져다 준거에요.(시골에서 농사 지으신 걸 예비신랑이 택배로 받아먹는데 그 중 덜어온거에요.)
    그 사람 말은 시골 정미소에서 빻는 건 그럴수도 있다는데..저는 벌레에 한 표 입니다.

  • 11.
    '09.8.27 11:47 PM (218.239.xxx.32)

    그게요..
    씻어 먹으면 괜찮겠지 싶다가 갑자기 의심 들어서 저 갈색것들을 물에 넣었더니
    악. 안떠요..ㅠㅠ 가라앉아요...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씻을 수 있을까요?
    쌀은 종이컵으로 10컵정도 남았어요...

  • 12. 굵은 채반에
    '09.8.27 11:49 PM (121.152.xxx.129)

    탁탁 쳐서 거르세요..쌀은 안빠질것 같은 채반에요......

  • 13. 아니면
    '09.8.27 11:51 PM (121.152.xxx.129)

    저 주세요~~~ 쌀 구입할때 되었는디~~^^(농담)다시 사진 봐도 쌀은 좋은 쌀 같아요...원래 벌레 많이 먹으면 쌀이 반은 영양분 다 빼앗겨서 허옇게되거든요..(왕경험자~~ㅋㅋㅋ)
    옆집 아줌니는 푸대에 가득 생겨서 벌레 잡다가 가래떡 하러 간다더군요....(외식문화의 선두주자 저랑 우리 앞집......^^)

  • 14.
    '09.8.28 12:03 AM (218.239.xxx.32)

    굵은 채반 아이디어 너무 좋습니다.
    버리려고 했는데 덕분에 죄는 안짓겠군요.흐흐흐
    아무것도 없는 블로그는 삭제할게요.
    참,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이 글 클릭하시고 혐오사진까지 봐 주신 분들!
    복 받으실거에요~

  • 15. 아유~
    '09.8.28 1:25 AM (116.120.xxx.104)

    무슨 일일까 궁금해서 뒤늦게사 클릭하다보니 이런 일이~~~~ㅎ
    내 딴에는 댓글까지 계속 읽어가면서도 어? 여긴 자게인데... 사진이 대체 어디애?
    우와~ 이글에는 내가 이해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가 보다... ㅜㅡ
    꼭 벌거숭이 임금님 동화 이야기처럼 내 눈에만 안 보이는 건가...?...
    거참 희한한 일일세~ 그래가며 댓글을 끝까지 읽어 내려 가고 있었는데............

    원글님 마지막 댓글에서 블로그를 언급한 걸 보고서야 ....어이구~ 내가 참... ㅎㅎㅎ
    이긍~ 이제 고만 자러 가야겠군요....

  • 16. --*--
    '09.8.28 9:26 AM (210.91.xxx.186)

    그거 벌레똥 이예요...
    벌레를 잡은다음 체로 쌀을 다 쳐야해요... 그럼 똥이 빠져나와요...
    그후에 냉장 보관....ㅎㅎㅎ

  • 17. ㅎㅎ
    '09.8.31 1:00 PM (118.216.xxx.62)

    우리집 쌀하고 같네요...언니네 시댁에서 현미찹쌀에 벌레났다고 엄청 많이 갔다 줫는데
    원글님하고 꼭같네요...그거 어르신 말로는 벌레똥이래요 ㅋㅋ..벌레는 물에 띄워서 버리고
    똥은 채반에 ㅋㅋ 저희도 그렇게 햇어요....어르신들 아깝다고 못 버리신다고 하고...
    전...벌레 잡다가 도저히 못 먹겟다고...몇일 단식 한다고 했어요..우스갯소리로...
    먹어도 괜찮다고 하니....그냥 눈 딱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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