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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됐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근데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09-08-27 20:55:34
있을까요?
아니면 감염되면 무조건 고온 발열에  몸이 너무 힘들어
증상이 확 몸으로 느껴지는 걸까요?

감염되면 모두다  그렇게 고온증상에 시달려서 병원에 찾게 되는건지
아니면 정말 잠깐 열이 났다 싶을 정도만 되었다가
별 이상 없이 모르고 지나 가는 사람도 있을지...
IP : 116.123.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7 9:03 PM (124.80.xxx.185)

    감염자 글 보면 정말 엄청 몸이 아프다는데요..머리는 두개골이 빠개질 정도록 아프고 설사에 구토가지..열은 40도 까지 올라 엄청 춥고....이런상태에서 타미플루 하나 먹으니 그담날 다시 멀쩡해지고...

  • 2. 그래서
    '09.8.27 9:05 PM (122.36.xxx.144)

    그래서 항생제가 무서워요. 저는.. 다른 병으로 항생제 먹는데요. 죽을 것 같다가도 먹으면 말짱해져요.

    내성때문에... 점점 쎈거 먹는 중인데.
    일 생기면 그땐 끝이지요

  • 3. 영국에서
    '09.8.27 9:12 PM (211.107.xxx.201)

    지인이 7월초 쯤에 무지 심한 몸살감기 3일 앓고 지나갔어요.
    30대 초반 여성, 보통체격..거의 10년간 몸살감기 걸린 적 없었고,
    신종플루와 거의 흡사한 증상이었어요.
    (고열,심한기침,이러다가 죽겠구나 싶게 아팠고..이런 감기는 처음으로 겪어본다고 했습니다)
    병원은 가지 않았고, 낫자마자 바로 저희 집에 놀러 왔었네요
    대략 5-7일 후에 저희 가족도 돌아가며 살짝씩 감기 앓았었구요..

    저는 거의 모를정도(미열),
    남편이 한 3일 오한에 시달렸고..통상 먹는 감기약 먹고 나았습니다.
    평소에 가족 모두 비타민, 기타 면역력 증강제 늘 먹고 지내구요..
    검사를 해서 확진이 났었던 것이 아니라 신종플루라고는 단언하진 못하겠지만 적어 봅니다.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걸렸는지도 모르게 지나간다고 하니까요..뉴스에서 보면.
    개인 위생에 신경쓰면서 사람 많은 장소만 좀 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4. ,,
    '09.8.27 9:19 PM (59.138.xxx.230)

    에고,,걱정입니다,,

    보균자 인거 같은 의심이 들면 여행도 자중하고
    약처방 받고 한동안 집에서 쉬어야 할텐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네요,

    그 한사람으로 인해 비행기 안의 면역 약한 사람에게 다 옮기고,,,
    어떤글도 보니 아이가 증상이 있는데 그냥 그 많은 비행기에 태우고 한국 왔다는,,,
    참,,,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더 웃긴건 입국이 통과 되었다는게,,,온도계 측정했을텐데,,,미열이라 보냈다는군요,,
    근데 결국 신종 인플루라는데,,,
    참,,,대강대강 측정하고 아무렇지 않게 통과시키고,,,

    넘 무섭습니다,,

  • 5. 흠...
    '09.8.27 9:44 PM (125.190.xxx.48)

    저 올초에 고열까지 아니고 열좀 나고 몸이 엄청 아픈 몸살 한적 있었는데..
    약도 안먹고,,하루 반을 버티다 몸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지경이라..
    퇴근하는 남편더러 대신 처방받아오라 한 약 먹고,,
    나았었는데...혹시 나도??? 이미 걸렸던 몸???

  • 6. 무식한 아짐
    '09.8.27 9:48 PM (112.148.xxx.4)

    거의 한달 되었는데요.
    남편이 근무중 아파서 도저히 일 못하겠다고 집에 왔었어요.
    두꺼운 겨울이불 꺼내달라고해서 꺼내줬더니 덜덜 떨면서 덮고 자는데 열도 높았어요.
    머리가 너무너무 아프다고, 태어나서 이렇게 머리아픈적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만 해도 사망자 없던때라 걱정은 했지만...동네병원 가서 약타다 먹구요.
    제가 불안해서 병원에 갔을때 신종플루 아닌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의사샘이 시큰둥하게 몸살일거라고 말했다더군요.
    거의 일주일을 앓고나서 얼굴이 반쪽이 되어 겨우 털고 일어났어요.
    그맘때 어떤님이 애가 열이나고 의심이 돼서 보건소 갔는데 외계인 취급받고 왔다는 글도 있었고 별일 아니라는 분도 있어서 불안한 마음으로 그냥 지나갔는데요.
    지나고나니 혹시 신종플루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 해요.
    남편회사에 남편과 비슷하게 몸살 심하게 앓은 사람 한 명 있었다고 했었구요.
    애들과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 7. ...
    '09.8.27 10:35 PM (220.117.xxx.104)

    보통의 건강한 사람들은 심하지 않으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먹지 않아도 치료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사망자들의 원인이 플루가 아니라 합병증이거든요. 플루로 시작해서 폐렴과 그 밖의 기타 합병증으로 죽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자신의 면역체계로 이기는 거지만, 노약자들은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합병증을 만들어내는 건가봐요.

    저도 임산부라서 너무 걱정입니다. 너무 난리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전염력이 정말 강하잖아요. 그걸 이겨낼 수 있는지는 당해봐야 아는 거구요.

  • 8. 윗분 말이 정답
    '09.8.27 11:57 PM (114.207.xxx.101)

    저도 제발 저희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이겨낸 것이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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