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 계약기간 만료 전 이사나갈까 하는데요...

세입자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09-08-27 20:28:41
아직 전세 계약기간이 남았어요. (9개월)

몇달 전 집주인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갔었어요.
그 뒤 경매는 막았는데(큰 금액은 아니고 3천 정도)
현재는 집을 팔려고 집을 내놓은 상태이고요.

저희에게는 전세끼고 팔테니 안 나가도 된다고, 부동산 아주머니가 얘기하시더군요.
근데, 비싸게 내놨는지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전세끼고 내놔서 더 그런가요?)
저희도 다른 곳으로 이사갈까 하는데...

저희가 집주인에게 복비를 물어줘야 하나요?? (신혼부부라 이런 쪽에 아무 것도 몰라요^^;;)
복비라 하면 어느 정도 금액인지요...??

사실 저희가 집주인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외국 나가있다, 경매금부터 갚고 주겠다, 집팔고 주겠다... 이러면서 안 준지가 1년이 넘었거든요.
받아야 할 돈은 집수리비 170만원이고요. (이사온 뒤 누수때문에 골치아팠었고, 그때 공사금액이에요)

이런 쪽으로 하나도 몰라서, 어디서 교육이라도 해줬음 좋겠네요. 에궁...
좀 도와주세요.
IP : 222.110.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7 8:50 PM (218.209.xxx.186)

    님이 복비를 물어주는 게 아니라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으니 님이 집을 빼서 나가는 셈이 되는거죠.
    님이 주인과 협의해서 이사갈 거라고 통지하신 후 전세가격을 종전과 동일하게 내놓으면 될까요? 라고 문의하신 후 주인이 그 가격대로 내놓으라고 하면 님이 그 조건으로 부동산에 내놓으시면 되요.
    그럼 부동산에서 손님을 데려와서 님과 이사날짜 맞추고 계약하고 주인은 나중에 계약할 때 와서 도장만 찍으면 되죠.
    그러니 님은 님이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액에 대한 복비를 내시는 거예요.
    계약만기전이니까요. 주인이 혹시 전세금을 올린다고 하면 님은 님이 살고 있는 전세금만큼의 복비만 내고 그 차액분은 주인이 내면 되구요.
    근데 급하지 않다면 주인에게 집 팔리면 저희도 같이 이사 나가겠다고 해보세요.
    그럼 주인은 매매가 더 쉬워져서 좋을 것이고 님도 복비 안 물고 나가도 되구, 잘하면 이사비용까지 받아서 나올 수 있거든요 ^^

  • 2. ..
    '09.8.27 8:57 PM (218.209.xxx.186)

    아참, 주인에게 받을 돈이 있으시다고 했으니 님이 집을 빼서 나가게 되면 거기서 복비 빼고 받으셔도 되겠네요

  • 3. 원글이
    '09.8.27 9:00 PM (222.110.xxx.21)

    아... 사실 저희는 급하지 않거든요.
    알려주신 방법 중에 집주인에게 집 팔리면 저희도 나가겠다고 말하는 게 제일 간단하고 좋네요.
    좋은 의견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115 방에 노란 장판 깔면 좁아보이나요? 2 정신없네 2007/08/23 274
355114 (급질)내일 유치원준비물-아이스크림컵24개 적혀있는데.. 1 가르처주세요.. 2007/08/23 549
355113 학습용 의자 중에서 2 elel 2007/08/23 171
355112 시동생 네식구 여행에 안끼워줬다고 섭해하는 형수 8 황당 2007/08/23 1,481
355111 중지갑,장지갑 어떤게 나을까요? 8 30대 2007/08/23 690
355110 오랫만에 대학 졸업 앨범을 봤어요 11 우주 2007/08/23 797
355109 AIG 광고 공해수준... 14 광고가 너무.. 2007/08/23 1,021
355108 퓨리클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화장실청소 2007/08/23 416
355107 발리 자유여행 가는데요 항공권 문의요 2 발리 2007/08/23 206
355106 병원 웹사이트 제작하려는데 얼마나 드나요? .. 2007/08/23 69
355105 남편...참 실망스럽네요... 15 ... 2007/08/23 3,885
355104 [질문]주택 뭘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조언좀... 1 고민 2007/08/23 243
355103 김포에 애견미용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동물병원 2007/08/23 316
355102 일주일 넘게 냉동실에 보관한 떡볶이 먹어도 괜찮나요? 1 궁중떡볶이 2007/08/23 846
355101 트롬세탁기에 배낭 빨아도 될까요? 4 궁금 2007/08/23 441
355100 도우미 아주머니가 자꾸 빨래건조대를 사라고 강요하시는데요. 27 .. 2007/08/23 3,273
355099 축의금은 짝수로 하는거 아니죠? 11 고민 2007/08/23 10,366
355098 괌pic 가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검색은 다 해봤는데..) 7 휴양지 2007/08/23 671
355097 맛있는 쯔유 어디가야 살수있을까여?? 3 모밀소바!!.. 2007/08/23 719
355096 부산근교 조용히 쉴만 한 곳이요.. 2 쉬고싶다 2007/08/23 365
355095 시댁에 보낸 우리 결혼 앨범이 없어졌어요..ㅠㅠ 5 열받아 2007/08/23 782
355094 사마귀 없애는 법 좀 알려주세여ㅠㅠ 피부과가는것도 잠시뿐ㅠㅠ 12 지긋지긋 2007/08/23 1,324
355093 어떤 것으로 골라야 하나요? 2 번호키 2007/08/23 186
355092 6학년 전학문제 4 궁그미 2007/08/23 714
355091 골프하시는 분들께 질문) 클럽 구성이 어찌되시는지요? 4 잘치고파. 2007/08/23 366
355090 현관에 대리석 바닥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3 2007/08/23 1,044
355089 아이 뺨때리는 남편 20 속상해요 2007/08/23 3,317
355088 시퍼런 돌땡이 자두..ㅡㅡ;; 2 자두 2007/08/23 444
355087 SBS완벽한이웃... 동네 어딘지 아세요? 7 02 2007/08/23 1,661
355086 청운동 벽산빌라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5 asd 2007/08/23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