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집값 예측은 함부로 못합니다.

나도 전문가.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09-08-27 19:56:52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간지역.
전체인구 사천몇백만의 47%쯤 되는 2천몇백만이 서울수도권에 살구요.
국민 총생산의 상당한 규모가 서울수도권에 편중된 관계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젊은 경제활동 인구 역시 서울 수도권에 편중.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세계13위.
정부가 뭐가 급해서, 왜 이리 서둘러서 보금자리 주택 정책을 자꾸만 발표하는지.
4대강에 그린벨트 보상금으로 풀린 돈들은 어디로 갈지...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구멍가게 눈깔사탕 하나도 그 가격이 그냥 정해진건 아니죠.
가격 그 자체에 모든 것이 다 녹아들어 있다고 보면 대략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IP : 124.56.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8.27 8:04 PM (112.149.xxx.12)

    이제 부동산 가격은 다 떨어졌군요.
    이런 말 나돌기 시작하면서 부동산 불패!란 말 나오기 시작하면 끝 이에요.
    부동산으로 해 먹은 사람들 먹 튀 했나봅니다.

  • 2. ..
    '09.8.27 8:21 PM (112.153.xxx.194)

    없는 사람들만 머리 뽀사져요....ㅠ.ㅠ
    융자라도 끼고 사야하는지 그냥 전세로 설움 당하며 옮겨다녀야 하는지.....

  • 3. ..
    '09.8.27 8:22 PM (121.161.xxx.113)

    ㅠ.ㅠ;;;;오른다는건가요?

  • 4. 네..그러게요.
    '09.8.27 8:29 PM (119.71.xxx.207)

    4대강에 그린벨트 보상금으로 풀린 돈들은 어디로 갈지...
    이 말 무섭네요.
    노통때도 지방 토지 보상금이 강남에 죄다 풀리는 바람에 집값 뛰었다는 말도 있잖아요.

  • 5. 저렇게
    '09.8.27 8:30 PM (125.129.xxx.90)

    지롤을 해야하는 건...

    그렇지 않으면
    저 거품이 유지될 수가 없다...는 걸 의미하겠지요

  • 6. 결국
    '09.8.27 8:34 PM (125.177.xxx.10)

    집값 얘기는 수도권..얘기일뿐이죠..
    강남 사람들..이명박이 잘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그래요..
    수도권에 집 가지신 분들은..잘 생각해보세요..
    전 이상황에..더 오를거 기대 안하고 팔았습니다..

    지금 집값 오른다고..고민하다가 대출 많이 껴서 집 사시면요..그 집 팔려면..3년 걸리죠..양도세때문에..
    그럼 그 3년후에..집값이 어떨지..지금 예상해서 딱 맞출 수 있는 분들 있으신가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그동안 대출이자가 전혀 부담이 안되시는 분들이야..걱정할거 전혀 없으시겠지만..그렇지 않으신 분들은..집값 오른다고..덜컥 사시지 말고..본인들의 여유에 맞게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남편이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거 그냥 팔았어요..맘이라도 편히 살려구요..
    대출 갚고 나니까..살것 같아요..

    집을 사시건..마시건..그건..다 본인들이 결정하는거구요..
    여기서 집값이 오른다 내린다 하는것도..누구도 100% 맞출 수 없는거 아닐까요..
    지금 상황은..제가 봐도 오르는 시점인것 같은데..거꾸로 보면..지금 올리지 않으면..안되는 급박한 상황일 수도 있는거구요..
    누구도 미래를 장담 할 수는 없는거죠..

  • 7. ㅋㅋㅋ
    '09.8.27 8:36 PM (115.140.xxx.24)

    단기를 말씀하시는건지..(부동산은 단기가 2~3년입니다..) 장기를 말씀하시는건지...
    전세옮겨 다니기 힘들어 서울에서 작은평수라도 집을 살려면( 평범한 직장인 기준)
    도대체 대출이 1억으로 가능할까요....
    글쎄입니다...
    집값 오르는 2~3년동안은 행복하겠네요...
    그러나..그 대출이자는...

    부동산은 장기전 아닌가요...
    단기 2~3년을 위해...몇억씩 몇천씩 대출을 받는다..

    생각해봐야 할 문제겠지요...

    ㅋㅋ 뭐...현금가지고 집 산다고 하면..
    당장 사라고 하겠지만 말이지요...

    서민들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 겠지요..
    아주 신중히!!!!!!!!

  • 8. ...
    '09.8.27 9:01 PM (211.111.xxx.152)

    일본사람들도,미국사람들도 다 그리 생각했었습니다.
    '절~대 절~대 집값 안 떨어진다고,부동산은 불패라구요..'

    뭐 서민만 죽는거지...카드 돌려막기의 끝.

  • 9. ....
    '09.8.27 9:04 PM (112.148.xxx.243)

    부동산 값이 오르고 안오르고는 본인들의 판단이겠지만...
    어쨌든간의 서울 입주물량은 필요한 양을 훨씬 못미치는것은 사실이네요.
    어쨌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이뤄지는 것이죠.투기수요는 둘째치고라도 평균적으로 필요한 양에 못미치게되면 집값상승이 생길 수 있죠. 얼마전 주택가치전망 예상치도 107인가 나왔다죠...2008년 말에는 에상치가 70점대였다죠..이것만 봐도 상승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지 많아졌다는 예가 될 수 있죠 .부동산은 심리도 한 몫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일이구요.. 폭등은 힘들겠지만 슬금슬금 오르는 것도 우리같은 서민들에게는 벅찬일이 아닐지...
    엄청난 융자만 아니라면 돈모아 집살 생각 말고 집사서 갚아나가는 것이 더 쉽지 않을지...뭐...이것 역시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선택은 본인이..책임도 본인이..이게 원칙이죠.

  • 10. !
    '09.8.27 9:27 PM (61.74.xxx.34)

    지금 무주택이신 분들은 여력이 된다면
    집장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대출도 너무 무리 되지만 않으면 좀 받아서
    내집 마련하셔야 될 시기 같아요.

  • 11. 근데요~
    '09.8.27 9:37 PM (203.142.xxx.240)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게 아니라 투기가 문제에요~~~실제로 주택 보급율에서 다가구는 한가구로 계산하고 오피스텔은 주택에서 제외한다더군요...주거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다,,,업무용으로 봐서~유주택자의 5~10%가 주택의 50~70%인가를 소유하고 있다더라구요...(비율 정확히 기억안나 대충 써요~) 다 부동산 불패론과 투기가 문제지요....

  • 12. 누구도``
    '09.8.27 9:41 PM (203.142.xxx.240)

    예측할 수 없는게 집값이지만,,,어쨌든 전 관망하렵니다~ 아무리 맞벌이로 아둥바둥 벌고 저축해도 지금도 웬만한 곳 5~6억하는 집값 10억되든 20억되든 다 그림의 떡이니까요~

  • 13. 그놈의
    '09.8.27 9:43 PM (203.142.xxx.240)

    공급이 부족하다는 논리로 집 많이 짓게 해야한다는데 공급 부족론으로 재건축 다 완화해주고 신도시 늘리면 뭐하나요~ 없는 사람은 그림의 떡이고 투기판만 벌어지죠~ 공공주택을 많이 보급하고 양도세, 재산세 자꾸 감면해주지말고 선진국 수준으로 거둬들어야 해요~~~!!! 불로소득을 환수해야 투기판이 끝나죠!!!

  • 14. 이런 된장~
    '09.8.27 10:31 PM (61.252.xxx.240)

    집값이 내려도 20억짜리가 10억이라해도 못사는거고
    내가 원하는 3-4억하는 집은 별루 내려가지도 않았을뿐이고(부모가 주신거 없으니 미친듯이 모아도 2억이상 융자는 부담스럽고..)원하는 지역에서 살랍니다.

    보금자리에 들어가기는 소득이 넘 높다고나 할까...평균소득의 몇%이런 사람말고는 서민아닌건지...월급은 88만원 받고 부모에게서 돈을 받아야만 살아가는 구조인건지

  • 15. 그래도
    '09.8.27 11:22 PM (125.184.xxx.8)

    집값 너무 올랐다고 걱정이셔도,

    서울 수도권 사시는 분들 대부분은
    지방 분산을 위해 행정 수도를 이전하는 등등의 정책은 솔직히 반대하시잖아요........
    어쨌거나 내 집값은 떨어지면 절대 안되니까.
    그래서 노대통령이 죽일 놈 된거고.

    특단의 조치가 없는한, 악순환은 계속 될것 같습니다.
    지방은 텅텅 비고
    서울 수도권의 손바닥만한 땅에 오륙천만이 오글오글 모여 살 그날까지.

    좋은 회사 좋은 학교가 죄다 서울에 있는데,
    재산 좀 있다는 지방 사람들 땡빚 내서라도 서울에 올라갈 밖에요.

  • 16. 소금
    '09.8.28 9:35 AM (220.75.xxx.180)

    좋은회사 좋은학교 좋은 문화시설 죄다 서울에 있는데....
    모든길은 서울로 통하게 만들어 놓앗는데 모두들 서울로 올라갈뿐이고.
    서울의 삶의 질은 떨어질 뿐이고.(몇몇 빼고)

  • 17. 중요한 건
    '09.8.28 11:44 AM (203.234.xxx.3)

    학교랍니다.

    학교래요, 학교! 그러니까 완전 좋은 학교(어떤게 좋은건지?)를 지방에 세워야 한답니다. 그리고 학원도요.

    저도 지방으로의 분산을 위해 행정권 이전하는 거 찬성한다고 했더니 누가 코웃음 치시더군요.
    그래봤자 지방에 소형 평수 아파트만 쬐끔 올라갈 거라구. (아님 오피스텔 많아지고.)

    어차피 서울 지역에 학교/학원이 몰려 있는 이상, 아빠(남편)만 지방으로 가지, 애하고 엄마는 그대로 서울에 남아 있는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115 방에 노란 장판 깔면 좁아보이나요? 2 정신없네 2007/08/23 274
355114 (급질)내일 유치원준비물-아이스크림컵24개 적혀있는데.. 1 가르처주세요.. 2007/08/23 549
355113 학습용 의자 중에서 2 elel 2007/08/23 171
355112 시동생 네식구 여행에 안끼워줬다고 섭해하는 형수 8 황당 2007/08/23 1,481
355111 중지갑,장지갑 어떤게 나을까요? 8 30대 2007/08/23 690
355110 오랫만에 대학 졸업 앨범을 봤어요 11 우주 2007/08/23 797
355109 AIG 광고 공해수준... 14 광고가 너무.. 2007/08/23 1,021
355108 퓨리클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화장실청소 2007/08/23 416
355107 발리 자유여행 가는데요 항공권 문의요 2 발리 2007/08/23 206
355106 병원 웹사이트 제작하려는데 얼마나 드나요? .. 2007/08/23 69
355105 남편...참 실망스럽네요... 15 ... 2007/08/23 3,885
355104 [질문]주택 뭘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조언좀... 1 고민 2007/08/23 243
355103 김포에 애견미용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동물병원 2007/08/23 316
355102 일주일 넘게 냉동실에 보관한 떡볶이 먹어도 괜찮나요? 1 궁중떡볶이 2007/08/23 846
355101 트롬세탁기에 배낭 빨아도 될까요? 4 궁금 2007/08/23 441
355100 도우미 아주머니가 자꾸 빨래건조대를 사라고 강요하시는데요. 27 .. 2007/08/23 3,273
355099 축의금은 짝수로 하는거 아니죠? 11 고민 2007/08/23 10,366
355098 괌pic 가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검색은 다 해봤는데..) 7 휴양지 2007/08/23 671
355097 맛있는 쯔유 어디가야 살수있을까여?? 3 모밀소바!!.. 2007/08/23 719
355096 부산근교 조용히 쉴만 한 곳이요.. 2 쉬고싶다 2007/08/23 365
355095 시댁에 보낸 우리 결혼 앨범이 없어졌어요..ㅠㅠ 5 열받아 2007/08/23 782
355094 사마귀 없애는 법 좀 알려주세여ㅠㅠ 피부과가는것도 잠시뿐ㅠㅠ 12 지긋지긋 2007/08/23 1,324
355093 어떤 것으로 골라야 하나요? 2 번호키 2007/08/23 186
355092 6학년 전학문제 4 궁그미 2007/08/23 714
355091 골프하시는 분들께 질문) 클럽 구성이 어찌되시는지요? 4 잘치고파. 2007/08/23 366
355090 현관에 대리석 바닥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3 2007/08/23 1,044
355089 아이 뺨때리는 남편 20 속상해요 2007/08/23 3,317
355088 시퍼런 돌땡이 자두..ㅡㅡ;; 2 자두 2007/08/23 444
355087 SBS완벽한이웃... 동네 어딘지 아세요? 7 02 2007/08/23 1,661
355086 청운동 벽산빌라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5 asd 2007/08/23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