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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집값이 오를거 같으세요??
요즘 집값 들썩들썩 합니다.
회원 몇십만명있는 부동산 카페도 최근 글이 부쩍늘었고, 집 산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82님들은 앞으로도 집값이 오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으로는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으로는 저는 더 오른다고 보고있고, 작년 고금리 특판예금의 만기가 돌아오는
연말로 가면 오히려 더 들썩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부동산이 꼭지찍었던 그 지점은 못넘어가고 횡보한다고 생각해요.
그후로 선호지역, 고가지역은 탄탄하다고 보지만, 그 외지역은 큰 호재없이는 오를거 같지는않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바닥수준이지만, 은행들 대출이자 야곰야곰 쑥 올려논 상태이고.
경제공황에 낮췄던 금리역시 미국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물가상승이 나타나는 연말로 갈수록
인상이 시작될것이고, 이는 가게부담과 함께 큰폭 상승의 효과는 줄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한때 꽤 괜찮았던 파주쪽 부동산은 회복이 더딥니다.
전세대란....
요즘 돌아다니다 보면 아파트 정말 무지하게 지어대더군요.
제가 집 전세주고 전세살며 지금 전세얻으러 다니는 입장인데
요즘 좀 놀랍니다.
언덕배기 허름한 빌라가 9천이라니..... 그동네가 교통이 좀 좋긴하지만,
오늘 전세 돌아보며 ` 왜 저 고생을 하며 서울에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9천이면 지방에 집 살수도 있는 금액이고, 서울만 벗어나면 괜찮은집 충분히 구할 금액입니다.
실제 예로, 이번에 경의선라인.. 서울바로 옆동네 저희회사 동료가 1억2천에 전세 25평 아파트 입주했습니다.
제가 오늘 본 서울어느곳의 전세는 1억2천의 집은 어두컴컴한 건물에 둘러쌓인 방3개짜리 집이었습니다.
사방팔방 깔려있는 뉴타운으로 전세수요 급증에 집주인들은 월세를 선호하니
전세가 귀해질수밖에.....
서울 선호현상과 지방에서 서울 상경하는 사람이 계속 나타나기때문에
전세대란은 쉽게 꺽이지 않을거 같습니다.
결론은 즉, 제생각으론 집값 붕괴... 향후 몇년동안은 없다고 봅니다.
이전글에 집값 거품붕괴쪽으로 글도 올라왔던데 전 아니라고 보거든요.
오히려 단기간 상승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승은 부동산 꼭지의 가격까지 갈수는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의 목적으로 대출을 안고 거액의 돈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정말 조심해야 할것은, 서브프라임 경제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끝난 지금 시점이 아닌
향후 경기회복 사이클인 3~5년후 다시 찾아 올 수있는 그때라고 생각합니다.
1. 미국이
'09.8.27 4:03 PM (121.162.xxx.94)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그에따라 우리도 금리가 오를 수 밖에 없지요.
얼마 후에는 대출자들이 정말 힘든 시기가 올 수 밖에 없지요.2. 헤밍
'09.8.27 4:07 PM (143.138.xxx.67)오른다고봅니다
3. 단기2년
'09.8.27 4:10 PM (118.217.xxx.189)정도는 오를거로 보이는데 시중에 풀린 자금을 어떤 식으로 회수하느냐가 관건 아닐까요?
4. 저도
'09.8.27 4:12 PM (211.202.xxx.96)예금금리도 오른다면 대출금리 인상도 임박했다는 말인것같은데
대출금리 인상후 어찌되는지 봐야지 정확하게 알듯합니다.5. ...
'09.8.27 4:12 PM (219.240.xxx.48)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다들 신이 아닌이상 한치앞을 모르는거지요...
자신이 능력이되고 매입 할수있는 상황에 도달했을때, 큰 금융부담없이 구입하는것이 가장 적절하겠지만요.....,
여러 상황이나 돌아가는걸로 보아서는 서울 집값은 분명 오를꺼 같아요....
지방쪽은 변동없지 않을까요?
지방집도 팔아서 담은 한푼이라도 서울에 투자하는 상황이니..6. ekake
'09.8.27 4:26 PM (124.5.xxx.22)대한민국 집값이 다 오르거나 다 내리고 이러지는 않겠지요.
오르는 곳은 계속 오르고 내리는 곳은 더 내릴 것 같습니다.
서울이래도 인프라가 넘치고 호재가 있는 곳, 한마디로
치안 좋고 살기 좋은 곳은 계속 오를거고 아니라고 판단된 곳은 오를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부동산도 그들만의 리그, 빈익빈부익부가 될 듯 하네요.
어디가 오를 거라는거 알겠는데 전 거기 들어갈 돈이 없네요.7. 오르겠죠
'09.8.27 4:28 PM (116.42.xxx.43)지금껏 살면서 서울수도권 집값 떨어진다는 소리 수없이 들었어도 잠깐 떨어지는 듯하다가도 어느순간 꼭대기로 오릅디다.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암튼 예전처럼 폭등이 있을지 없을진 모르지만 적어도 떨어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집값 내릴거 기대하지도, 폭등할거 기대하지도 말고 그냥 형편되면 어떻게든 허리띠 졸라매고 일단 내집부터 마련하는게 우선이란 생각입니다..8. 124님 리플보고
'09.8.27 4:33 PM (116.42.xxx.43)한마디 더~~
오르는 곳은 오르고 내리는 곳은 내린다는 말 엄청 들었지만 정말 내린곳도 있나요?
제가 겪은바론 오르는 곳은 엄청 오르고 나머지는 그냥 보합이거나 찔끔찔끔 오르는 식이지 절대 내린곳은 못 봤습니다.
물론 투기식으로 한두달만에 집사서 팔고 하는 경우는 손해가 나는 경우도 봤지만 실거주로 쭉 오래사는 사람이 적어도 살떄보다 집값 내렸던 경우는 본적이 없는지라~~~9. 음
'09.8.27 4:55 PM (121.151.xxx.149)위에 124님리플보고님
님이 계신곳은 서울이신가요
그렇담 내린곳이 없을수도있겠지요
이곳은지방인데 다들 내리고 있습니다
거의 10프로 이상씩은 내렸다고 보구요
매매하겟다는사람도 나오지않고있습니다10. ?
'09.8.27 5:10 PM (125.252.xxx.28)음님...지방 저 아래 후미진 곳, 아마 이름 대도 거기가 전라도인지 경상도인지도 모를 분도 많은 곳, 32평 전세가 1억2천~3천 이던데요. 놀랐습니다.
그 동네 인근 좀 더 큰 도시(그래봐야 인구 몇십만의 지방 소읍입니다) 새 아파트는 다 평당 천만원 넘고요.
물론 서울선 변두리 빌라도 겨우 구할 돈이지만, 지방은 뭐 엄청나게 쌀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조그맣게라도 기업이 유치되고, 일거리 좀 생기니, 집값이 다락이더군요.
요즘 집 무지하게 알아보는데, 제가 알아 보는 동네들은 다 2006년인가? 최고가 근처로 회복됐거나, 그보다 더 올랐더군요.
최근 재건축 호재가 발표됐던 곳은 예전 들었던 최고가 보다도 몇 억은 더 오른 듯 싶었고요.
말이 몇 억이지, 평생 모아도 모을 수 있기나 한 돈인지...11. ?
'09.8.27 5:11 PM (125.252.xxx.28)헉...음님이 리플을 지우셔서 제 댓글이 좀 엉뚱한 듯 보이네요. ^^;;
12. ??
'09.8.27 5:33 PM (112.166.xxx.20)인구 몇 십만 지방 소읍 새 아파트가 평당 천만원 넘는다구요?
대전 우리 집은 새 아파트는 아니지만 오백밖에 안되는데요....
3,4년 전보다 일억 정도 떨어져서 다시 오르지는 않네요.
그리고 지방은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요.
전주 같은 곳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들었어요.13. ?님
'09.8.27 5:48 PM (58.141.xxx.27)그건 아닌것 같아요 저희 도련님네가 대전에 제일 피크일때 집샀는데 지금은 5000은 떨어졌습니다 그 가격이면 서울에서 21평짜리 전세도 못얻는 가격이 됐어요
14. .
'09.8.27 6:20 PM (118.33.xxx.217)저위에 ?님 말도 안되는 말을...ㅋ
지방 어디 소읍 새아파트가 다 평당 천이상?ㅋㅋㅋ15. 그야
'09.8.27 6:36 PM (203.90.xxx.105)융자가 없다면 터잡고 사는게 정답
융자가 많다면 그냥 전세사는게 정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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