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갑자기 내일과 모레(금, 토) 쉬게 되었다고,(너무 바빠 올 여름 휴가가 없었거든요)
강원도에 가자고 하네요.
오전부터 눈 빠지게 컴퓨터 앞에 앉아 1박2일 코스 구상했는데,
너무 빡~센거는 아닌지 좀 봐주세요.
5살, 3살 아이 동반이요.
<꼭 가보고 싶은 곳>
봉평 허브나라
흥정계곡
오대산 월정사
양떼목장
커피공장 테라로사
설악산 케이블카
숙소는 보광 휘닉스파크에요.
1박2일 동안 저기 다 돌아보고 올 수 있을까요?
맛집은 82를 쭈~욱 검색한 결과
진미막국수, 송월막국수,
대관령 한우마을
중앙시장(도대체 어느 지역 중앙시장인지 모르겠어요ㅜㅜ) 코끼리분식 튀김
휘닉스파크 내 오징어불고기
이정도네요..
강원도 많이 다녀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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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일 가야하는데, 급하게 질문드려요.
급해요급해~ 조회수 : 407
작성일 : 2009-08-27 15:56:10
IP : 119.64.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횡계쪽이면
'09.8.27 4:01 PM (121.133.xxx.234)횡계 읍네에 고향이야기라고 곤드레밥 맛있게 하는데 있더군요.
음식도 재활용 안하고 치우면서 바로 버리더군요.
축협에서 하는 대관령 한우도 맛있고 송어회 매운탕도 맛있는 집 있고,
민물 매운탕 좋아 하시면 민물매운탕도 맛있더군요.
특이한걸 좋아하시면 양고기전문 식당도 있어요.2. 흠...
'09.8.27 4:08 PM (58.232.xxx.197)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다면 그건 여행이 아니라 노동이 됩니다. 그 거리를 운전하자면 운전하는 사람도 지치거니와 어느 한곳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수박겉핡기로 그냥 돌아보는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여행과 휴식을 취하시려면 여러곳이 아니라 한 두곳만을 정해서 여유로운 맘으로 둘러보고 즐기는게 좋습니다. 시간에 쫒기어 허둥지둥 하는건 제대로된 여행이 아니지요. 설악 쪽으로 가신다니 맛집 한군데 추천해 드리지요. 오색약수(추전골)에 가시면 입구에 이모네 식당이라고 있습니다. 그곳에 들리셔서 약수정식 한번 드셔보시면 아마 그맛에 반하게 되실겁니다.
3. 음
'09.8.27 4:15 PM (121.151.xxx.149)봉평쪽이시네요
그렇다면 설악쪽은 이번에는 포기하시고요
봉평이과 오대산쪽으로 하실련지
아니면 봉평과 강릉쪽으로하실련지는
정하시는것이 좋지않을까하네요
설악산쪽 속초쪽은 거기서 너무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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