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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끼라네요ㅜㅜ

초등엄마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9-08-27 15:40:41
3학년인데  심란하네요..
안경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너무 비싸지 않고 괜찮은곳 소개시켜 주세요
서초, 반포지역이면 더 좋구요
동네가봤는데 어른들 비싼 수입테만 있네요
감사합니다
IP : 114.199.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할수없어
    '09.8.27 3:56 PM (121.166.xxx.39)

    요즘 안경쓰는 거 너무 비관적 생각 마세요. 환경이 그런걸 어째요.
    우리 세대엔 한 반에 안경 쓴 애가 5명 미만이었지만 지금은 그 반대에요.
    그리고 한 번 나빠지기 시작한 눈은 절대로 다시 좋아지지 않고 26살까지 쭈욱 나빠진다니
    오히려 빨리 안경을 쓰게해서 급속도로 나빠지는 걸 조금이라도 막아주세요.
    얘들은 안경 자주 바꿔줘야 하니 너무 비싼걸로 하지 마시고
    마트 내에 있는 안경점에서 해도 싸고 괜찮더라구요.

  • 2. 피클
    '09.8.27 3:58 PM (211.172.xxx.227)

    저희 아인 1학년때부터 썼어요.. 3학년이면 이제 많이들 쓰기 시작하던데요..
    아직 어린 아이들은 안경을 수시로 고쳐야해요. 자꾸 만지고 장난치고 해서 코받침대, 안경다리부분이 늘어나기도 하고 해서요.. 그래서 전 집에서 가까운 안경점으로 했어요. 안과는 좀 멀더래도 신뢰가 가는 곳으로 하고요.
    그리고 안경은 가벼워야해요..

  • 3. 고학년
    '09.8.27 4:34 PM (119.64.xxx.143)

    되면 반이상이 써요.
    제 아인 1학년때부터 쓰기시작했어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안경테는 6개월에 한번씩 체크해봐야하니 비싸지 않고,플라스틱보다는 휘어지는 테로 골라보세요.
    윗님말씀처럼 집에서 가까운 곳에 단골 만들어 놓으심 좋아요.
    얌전해도 애들은 애들인지라 피팅 자주 해줘야하니까요.

  • 4. 저두
    '09.8.27 4:53 PM (192.138.xxx.54)

    아이가 2학년때부터 안경썼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울기도 하구. 근데 어쩔수 없는 거라...안과에가면 시력검사를 더 정확히 해줄것 같아도 오히려 큰 안경점보다 시력검사기계들은 덜 갖춰놓은 거 같아요. 저희 경우는 시력검사를 한 두군데 안경점에서 해요. 어떤데는 자꾸 나빠졌다고 다시 하라고 하는데, 또 다른데 가보면 시력이 그대로 나오거든요.
    강남역에서 양재역 방향으로 오른쪽에 있는 애체안경점이 시력검사에서는 좀 믿음이가더라구요. 안경테도 가격이 다양하니깐 고르시기 부담없으실듯. 참고하세요.

  • 5. 저두
    '09.8.27 4:54 PM (192.138.xxx.54)

    강남역에서 양재역방향으로 왼쪽에 있어요. (오른쪽 아니구요..실수--;)

  • 6. ▶◀웃음조각
    '09.8.27 4:59 PM (125.252.xxx.28)

    안과에서 안경씌우라고 하던가요?

    안과 안다녀오셨으면 거기 검진부터 받아보세요.

    저도 안경점에 갔다가 눈이 나쁘니 안경써라 뭐라 해서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안과갔더니 안경 안써도 되는 눈이니 건강관리나 잘 하라는 말 듣고 안썼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분들 많더군요. 안과 안다녀오셨으면 아이 데리고 안과부터 한번 다녀와보세요.

  • 7. ....
    '09.8.27 5:01 PM (119.69.xxx.24)

    큰딸이 초3학년때부터 시력이 떨어져 안경을 맞춰주고 속상해서 울엇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중학생 때는 외모에 신경쓰는 나이라서 그런지 렌즈를 많이끼더라구요
    안경은 동네 안경점에서 해야 문제가 생겼을때 가서 고치기 쉽구요
    1년마다 시력검사 다시해서 안경을 바꿔줘야 하니 고가 안경 해주기가 그렇더군요
    안경테도 유행을 타구요
    동네 안경점은 보통 6만원선 하더군요

  • 8. .....
    '09.8.27 5:53 PM (222.98.xxx.175)

    여고에 가면 한반의 80%가 쓴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9. 해피걸
    '09.8.27 6:08 PM (211.201.xxx.170)

    드림랜즈 할 수 있음 하면 좋을 것같아요
    울아들도 1학년때부터 안경쓰면서 6개월에 한번씩 계속 정기 검진 보는데 계~~속 나빠져요
    지금은 6학년인데 -4.5, -5.5 이렇거든요
    초반에 드림랜즈 권유하셨는데 비용이 비싸고 정말 시력이 좋아질까? 해서 안했었는데
    아들 친구녀석은 괜찮아 졌다나봐요...

    그래서 나중에 갔을때 물어봤더니
    의사왈"지금은 너무 시력이 나빠져서 안됩니다" 그러는 거 있죠 ㅠ.ㅠ
    살짝 나빴을때 드림랜즈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후회 막심

    어머!!
    쓰다보니 생각났네요....ㅠ.ㅠ
    화요일날 대학병원 안과 아들래미 정기 검진 있었는데
    깜빡 했네요 어쩌나 이정신을 어쩌면 좋아
    월요일까지만 해도 기억 했었는데 흑
    개학전이라 좋아했었는데......
    개학은 어제 해버렸공...쩝쩝

    이제 애들도 개학 했으니 나도 정신을 좀 차려야겠네요 ㅠ.ㅠ 헉

  • 10. 명가안경
    '09.8.27 9:56 PM (122.42.xxx.87)

    남대문시장 안에 명가안경이라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테도 여러가지고 좋아요...저도 거기서 합니다

  • 11. 울딸
    '09.8.27 10:49 PM (123.248.xxx.32)

    6살인데 난시있다고 안경끼랍니다ㅠㅠ

    유치원에서 수업할때는 안경쓰고요, 놀 때는 꼭 벗으라고 했어요. 혹시 다칠까봐......

    거기다가 한달에 한번씩 검사해서 돗수 바꿔줘야 한다는건 뭡니까 ㅠㅠ

    그런데 제가 너무 속상해서 분노의 검색질을 엄청 했는데요,

    우리나라 안과는 눈 나쁘다싶으면 무조건 안경!안경! 하는데 외국(선진국?)은 그렇지 않나봐요.

    어릴때는 시력이 왔다갔다하니 함부로 안경씌우지 않는다네요. 의사가 평소 생활습관 조심할것 알려주고, 자주 검진받으러 다니면서 자연적으로 시력회복하는 방법을 강구한대요.

    일단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 점점 나빠지지 좋아지진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두 한참 고민중이고, 계속 안경을 씌우지는 않아요. 멀리서 칠판볼때만 꼭 쓰라고하고.

  • 12. 우와
    '09.8.28 12:39 AM (203.170.xxx.97)

    댓글많네요
    정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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