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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에 있는 아파트는 살기 어떤가요?
가보니까 사이드라 하늘도 잘보이기는 하는데
난방비가 더 나올까, 안방쪽이 사이드라서 춥지는 않을까 걱정인데
평수는 48평이고 지은지 15년된 아파튼데 괜찮을까요?
사이드집에 살아보신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 생각엔 하늘이 잘보여서 안쪽 아파트보다 오히려 좋던데 어떨까요?
1. 양끝쪽은
'09.8.27 2:47 PM (211.114.xxx.75)곰팡이가 잘피던데요..
내외벽의 온도차이때문에....2. ..
'09.8.27 2:48 PM (59.1.xxx.3)15년된 아파트 사이드면 아마 벽에 곰팡이 같은게 생겼을거예요..최근에 지은 아파트들은 법이 바뀌어서 외벽 두께가 두꺼워서 괜찮은데 15년 됐음 아마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요..집 보러가심 벽을 유심히 보세요...아마 대부분 있는데 그걸 교묘(?)히 감춰놓으신분들도 많아요....
3. ▶◀웃음조각
'09.8.27 2:48 PM (125.252.xxx.28)전에 살던 아파트가 복도식이라 울 집이 맨 가장자리였는데 전 오히려 너무너무 좋았어요.
복도에서도 남들이 지나다니면서 문열어놓은 우리집 들여볼까 조바심 낼 필요도 없고 엘리베이터에서 멀어서 소음과도 좀 멀고..
사이드집 춥다고 하는데 전 별로 못느꼈거든요.
되려 옷 겹쳐입고 난방 최저로 해놓고 살아서 관리사무소에서 확인나올 정도였어요.
난방비가 다른집에 비해 너무 적게 나와서 혹시 집 비워놓은게 아닌지, 아니면 계량기가 고장난 건 아닌지..
그런데 제가 "난방 최저로 해놓고 옷 더 입고 바닥에 카펫깔아 살아요" 했더니 수긍하고 가더군요.
그리고 앞의 상가나 다른 동에 가려지지 않아서 좋고요^^
전 혹시나 다시 복도식 아파트로 가게 된다면 가급적 사이드 가고싶어요.
(아파트에 따라 사이드쪽 집에 평수가 더 넓은 곳도 많아요=> 우리집)
환기 잘시키면 곰팡이가 유난히 잘피는 것 같지 않고요.4. 저도 사이드
'09.8.27 2:50 PM (58.234.xxx.87)지은지 3년차 아파트인데 베란다 곰팡이 문제가 있어요.
나름대로 환기를 해도 금새 생기는데
이게 사이드 집이기 때문이다라고 단정을 할 수는 없으니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요즘 아파트, 특히 넓은 평수치고 사이드 아닌 집은 드물지 않나요?
앞으로는 한 동의 라인 수도 제한을 둔다하니 더더욱 그럴 것 같고요.5. 조중동작품.
'09.8.27 2:51 PM (218.156.xxx.229)...사이드는 안 살아 봤지만 복도식 아파트는 살아 봤어요.
복도식 아파트에서 끝 집은 좋긴 좋아요...6. 죽순이?
'09.8.27 2:51 PM (220.85.xxx.202)남향이면 사이드 라도 괜찮지 않나요? 울집 20년된 사이드 아파트 인데..
곰팡이 없습니다7. 12년
'09.8.27 2:55 PM (119.64.xxx.143)된 아파트 남향인데 곰팡이 없어요.
사이드라 더 춥다는것도 모르겠어요.8. 음
'09.8.27 2:57 PM (218.39.xxx.13)곰팡이는 좀 피네요
현관쪽에 살짝...
근데 복도식이면 사이드가 젤로 편해요
사람들 이동할때도 신경 안쓰이고..
예전엔 끝집엔 따로 중간 현관문 달아서 복도도 아예 자기집처럼
사용했는데 요즘은 안될껄요9. 15년
'09.8.27 2:59 PM (211.215.xxx.54)저희집 이군요.
남향이고 전혀 곰팡이 없어요.
더 추운것도 없고, 더 덥고 이런것 없어요.
오히려 언니집은 딱 가운데 있는데 창고에 가면 곰팡이 엄청 많네요.
환기시켜도 안되고 . 새아파트인데도 사이드 아니라도 곰팡이 있던데10. 사이드집이
'09.8.27 3:00 PM (116.42.xxx.43)왜 안좋은가요? 전 새아파트라 그런지 왜 그런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던뎅?
오히려 가운데 집이 더 안좋은 거 아닌가요? 엘리베이터가 보통 가운데 있으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오르내리며 시끄럽고 현관문 열어놓기도 그렇구요..
전 암튼 사이드라 오히려 더 조용하고 좋아요..덥고 춥고 이런차이도 잘 모르겠구요..11. 10년된 아파트
'09.8.27 3:07 PM (124.54.xxx.18)인데 사이드집입니다.
아무래도 외풍세고 곰팡이 있다고 그런 것 같네요.
근데 그건 관리하기 나름입니다.계단식인데 중간집에 비해 안방이 약간 외풍이 있어요.
주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거실이랑은 약간 온도차는 있어요.
근데 오히려 너무 따뜻한 것 보다 공기가 살짝 서늘한게 더 좋던데요.
그래도 아파트니깐 갑갑해서 한겨울에도 안방문 어느 정도는 열어놓고 잡니다.
곰팡이는 방에는 괜찮은데 앞베란다쪽 외벽에 있는 수납장쪽에서 곰팡이 살짝 피던데요.
아마 바로 앞 창문을 열어놨다면 괜찮을 껀데 그쪽엔 방충망이 없어서 그쪽 창문은
가끔 열어서 결로현상 생긴듯해요.12. 추워요
'09.8.27 3:09 PM (112.149.xxx.12)살 때는 몰랐습니다. 그냥 추운갑다. 이불이 얇은갑다 이럼서 그냥 오들오들 떨면서 살았어요.
사이드라서 그 사이드에 창문이 뚫려서 맞바람은 좋았어요.
끝집도 살았는데 여긴 곰팡이 끔찍하게 났구요. 베란다 앞뒤로 곰팡이뗌에 빨강보라 노랑 검정 무지개색으로 피어냈습니다.13. 복도식
'09.8.27 3:25 PM (210.205.xxx.195)복도식 아파트는 사이드가 정말 좋아요... 문 열어 놓기도 편하고요.
근데... 계단식 아파트중에서 오래된 아파트는 좀 춥기도 한 것 같던데... 요즘 짓는 새아파트는 단열이 잘되서 그런지 그런것 없다고 하던데요...14. 요조숙녀
'09.8.27 4:27 PM (59.16.xxx.76)복도식 사이드집은 좋아요 문열어놔도 들여다 보는 사람 없고 복도에 작은 물건도 좀 놓을수있고 곰팡이는 전혀 몰랐어요.
15. 지금살고있는데..
'09.8.27 5:06 PM (110.35.xxx.39)복도식이라서 그런가? 괜찮아요~ 곰팡이에 곰자도 안보이네요 ^^
근대 친구네는~ 중간집인데 안방 장농뒤쪽에 곰팡이...ㅠ
집마다 다른거 같아여~ 꼭 사이드 집이라고 생기는건 아닌거 같아요~
집 상태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16. 다른집
'09.8.27 5:12 PM (220.117.xxx.153)얘기는 적용시키지 마시구요,,일단 집을 보고 그집 다용도실이나 창고쪽 유심히 보세요,,
얼룩이나 곰팡이 자국있으면 잇는겁니다,
그게 같은 아파트라도 그런집 잇고 안 그런집 있고 윗집 아랫집이 다 달라요,
저희 시댁도 갓집은 보지도 못하게 했는데 저 사는곳은 한 건물에 두 라인이라 모두 갓집이네요 ㅎㅎ17. 저도.
'09.8.27 5:22 PM (125.176.xxx.47)한 25년된 아파트 사이드집에 사는데 다른 방에 비해 추운 것은 모르겠고
덥기는 무지 덥더군요. 큰 아이방인데 한 여름에 들어가면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대요. 6평형 에어컨 따로 달아줬더니 울 집에서 제일 쾌적한
방이 됐어요. 아 곰팡이 전혀 없어요. 남향집이고 9층에 지금 7층, 복도식입니다.18. 음...
'09.8.27 5:48 PM (58.148.xxx.170)계단식 10년된 아파트 46평,
저희집 사이드에 동남향인데 곰팡이 전혀 없습니다.
사이드벽쪽이 안방과 파우더룸인데
여름에 특별히 덥다거나 겨울에도 특별히 춥다는 생각 안드네요.
옆동이 햇볕과 바람을 다 막아줘서 그런지...
저희안방에서 나는 소리가 옆집으로 안가니 전 오히려 좋던데요.19. 사이드는
'09.8.27 9:09 PM (110.10.xxx.131)같은동 중간집들(저는 계단식 아파트에 살았어요)에 비하면 확실히 더 춥고(겨울), 더 더워요(여름)
저도 살때는 몰랐는데...같은 아파트 같은위치에 층만 다르게 사이드(8층)와 가운데(7층) 라인 살아봤는데...확실히 차이 나더라고요.
그런데...님이 다른집 가보지 않으면...사는동안에는 그런가 보다 하면서 살 정도는 되기 때문에,,,여름에 더우면 오늘 날씨가 덥다 하지 우리집이 더 덥다 이 생각은 안들거든요>.<, 마음에 들면 사세요.
덥고 추운 대신(못살정도는 아니에요)...사이드가 조망은 좀 나은점이 있으니까요20. ..
'09.8.28 2:47 AM (116.123.xxx.109)저는 집 볼 때 사이드는 아예 안 봤어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려요.
나중에 집 팔 때 좀 고생하실 수 있어요.21. 10 년째
'09.8.28 10:28 AM (122.34.xxx.19)사이드 16 층에 살고 있는데
춥거나 곰팡이 .. 전혀 신경쓰는 일 없고
오히려 환기나 채광, 조망이 좋아서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2. 경험자
'09.8.28 12:21 PM (203.234.xxx.3)사이드 살고 있어요. 계단식.
사이드 살 때는 모르는데, 이사가서 중간에 있는 집으로 옮기면 "아, 그때 내가 춥게 살았구나 "하고 느낀다는군요. 복도식은 사이드가 편하겠지만 계단식의 경우 요즘은 1-엘리베이터-2(중간벽) 3-엘리베이터-4 이런식이죠.
그리고 사이드 아파트 17층에 사는데요, 저는 뭐 그럭저럭 괜찮고, 조용하고 더 좋다고 생각해 왔는데 뜨악 했어요.
일단 겨울에는 주방베란다나 안방 베란다, 즉 바깥쪽에 얼음이 얼어요. 그냥 서리도 아니고 좀 두껍게 얼음이 얼더군요. 날씨 좀 따듯해지면 그게 쭉쭉 흘러내려요. 전자제품(밥솥, 레인지) 등 밑으로 닦아 내느라 힘들었습니다. - 주방 베란다 밑 부분에 수건, 걸레 다 받혀놓고 겨울을 났어요.
또 여름에는 거기에 곰팡이 껴요.. 안방 베란다의 경우 특히 그렇죠. 안방 베란다 끝부분에 장이 있거든요. (잡동사니 넣어놓는 다용도 장), 거기서 물이 줄줄 나와서 열어봤더니 벽 전체를 타고 물이 흘러내리더군요. (무슨 인테리어 분수 마냥.. )
종이 가방에 들어가 있던 겨울옷 모두 꺼내서 다시 빨았구요, 벽지 이런 거 다 버렸어요.(인테리어하겠다며 사둔..ㅠ ) 그리고 여름 내내 그 문 열고 살았어요. 선풍기 바람도 가끔 쏘여주며...23. 경험자
'09.8.28 12:22 PM (203.234.xxx.3)참, 제가 살고 있는 집은 4년차된 아파트고, 구조도 좋고, 위치도 좋고 (바람 생생~ 여름에 선풍기 안틀고 지냄) 그런 곳이에요. 그래도 그렇다구요.
24. ..
'09.8.30 2:47 AM (124.254.xxx.117)난방비 더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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