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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살때 실패 덜하는 방법
제 경험에 의해서 적어봅니다..(혹여 도움되실분 있을까해서요)
매실...장아찌용으로만 장터에서 직거래로 구입 (단단하고 싱싱해야하므로)
6월 중순되면서 매실 출하 한창일때 액기스용은 인근에서 구입
아주 좋은 매실이 며칠지나 색이 노래지면 급처분하는게 많아요.
과일또는 고구마...저렴해도 넘 알이 작은것 구매하지 않기.
처음 출하되기 시작할때 구매하지 않기.(맛이 어떤지 후기 보고 구입)
특히 고구마는 지금 사기 부적합한듯합니다.
유자...비싸고 좋은 유자 아녀도 유자차 담궜을때 아주 좋았어요.
젤 중요한점...구매자가 넘 많은것은 피하기
판매자가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제 경험으로 구매자가 많으면
크기가 작거나 덜 좋은것을 섞어 보내셔서 씁쓸했던 기억이...
대부분 맛을 보지 못하고 박스로 구입하기 때문에
실패하면 난감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에구..장터에서 먹거리 많이 산다고 생각했더니 품목은 이것밖에 안되네요.
다른분들 경험 올려주시면 신입분들께 도움 될듯해요.
1. 000
'09.8.27 10:49 AM (118.216.xxx.62)저도 처음으로 장터에서 사과를 구입해 봤습니다. 아직 도착은 안했지만...
이렇게 서로 서로 정보 공유하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전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적을 말은 없지만.....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2. 매실을
'09.8.27 11:21 AM (115.93.xxx.170)노랗게 익은 매실이 향도 좋다며
어느분이 밀고나가자
우르르 달려들어 노랗게 익은 매실 사는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원래 매실 약간 덜 익은 걸 구입
집에서 하루 이틀 말린 후
깨끗이 손질,세척 후 매실 엑기스 담그면
맛이 최고인데..
익은 매실로 매실 담그신 분들이
뽀글뽀글 갠다느니
하얀 막이 낀다느니
거품 일어난다는 글 보며 안타깝습니다
이곳 판매하는분들의 지인들로 짐작되는분들의 여론몰이(?)가 심각한 곳도
82 장터입니다3. 이문제에
'09.8.27 11:50 AM (119.70.xxx.20)젤 중요한점...구매자가 넘 많은것은 피하기
판매자가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제 경험으로 구매자가 많으면
크기나 작거나 덜 좋은것을 섞어 보내셔서 씁쓸했던 기억이...22222222222222224. 황매 너무익어
'09.8.27 11:53 AM (119.70.xxx.20)매실 십수년차인 저도 올핸 그다지 맛이....
아주 오래된 항아리엿고
매년 같은 방법이었지만 알이 문드러져서 액이 탁해요
주문자 몰리면 통과해버립니다
후기 많아도 너무 주관적이다 싶으면
단점 지적하시는분것 찾아보구요5. .
'09.8.27 12:08 PM (211.212.xxx.2)저 작년에 황매로 담궜는데 뽀글거리거나 하얀 막이 끼는? 그런거 없었어요. 청매랑 똑같이 했었구요.
황매로 하더라도 저을때 터트리지만 않으면 액이 탁해질일도 없을텐데요.
올해는 청매사다 집에서 2,3일 말려서 부분부분 노란빛이 조금씩 돌 정도로 만들어 담그긴 했는데
황매로 담그는거 자체가 문제될건 없는거 같아요.
저는 작년에 담근게 그 전에 담근것들보다 향도 좋고 더 좋았었어요.
그런데 저도 올해 매실 끝무렵에 집근처 작은 시장 갔다가
매실이 너무 싸서 놀라기도 하고 배도 아프고 그랬었는데요.
장터의 반값이더라구요. 하마터면 그자리에서 10키로 더 사올뻔 했어요.ㅠㅠ
그런데 또 한편으로 매실 중국산도 많다더라... 하는 말을 들어서...
시장에서 싸게 파는 것들도 믿고 사도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저도 내년엔 그냥 집근처 시장에서 사다 담그려구요.